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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0주차 국내박스오피스] 이준익 감독의 '소원' 1위 등극...'관상' 3위로 추락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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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박스오피스 40주차(10월 4일~ 10월 6일) 이준익 감독의 복귀작 '소원'이 지난 주말 47만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소원'은 지난 4-6일 전국 622개 상영관에서 47만 5천 611명(매출액 점유율 27.4%)을 모아 경쟁작인 '깡철이'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지난 2일 개봉해 누적관객수는 79만 9천 552명. '소원'과 같이 개봉한 유아인 주연의 '깡철이'는 주말 3일간 683개 관에서 40만 7천 707명(24.0%)을 모아 2위다. 누적관객수 78만49명. 전주까지 3주간 정상에 있던 송강호 주연의 '관상'은 484개 관에서 29만 731명(17.3%)을 끌어 3위로 떨어졌다. 누적관객수 871만 2천 867명이다. 공포영화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전주 2위까지 오른 '컨저링'은 423개 관에서 21만 3천 587명(12.8%)을 동원해 4위로 떨어졌다. 누적관객수 204만3천 248명. 지난주 개봉한 휴 잭맨 주연 '프리즈너스'는 294개 관에서 7만 5천 571명(4.6%)을 모아 5위로 진입했다.…
한 달간의 공전을 거듭하던 9월 정기국회가 이제 막 시작됐다. 경제민주화, 국정원 개혁 등 해결해야 할 쟁점 법안들은 산적해 있는데 금배지만 달면 민생현안은 뒷전이요, 폭력과 폭언으로 신성한 국회의사당을 더럽히는 의원들의 등장을 우려해 준비했다. 이번주 노컷V EN 엔킹쇼 주제는 '정치계 파이터 베스트 5'다.
북미 박스오피스 39주차(9월 27일~ 9월 29일) 애니메이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Cloudy with a Chance of Meatballs 2)'가 3,401만 7,930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개봉 첫 주 1위를 기록했다. 2009년에 개봉한 전작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의 개봉 첫 주 수익인 3,030만달러 보다 약 400만달러의 수익을 더 올렸다.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의 북미 총 수익은 1억 2,487만달러다. 휴 잭맨,케이크 질렌할 주연의 범죄스릴러 영화 '프리즈너스'는 1,086만 5,262달러(누적 3,854만 9,194달러)로 지난주 1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 1976년 실제 벌어졌던 두 천재 레이서의 라이벌 대결을 그린 영화 '러쉬-더 라이벌'이 1,001만 4,920달러의 수익을 올려 3위를 기록했다.론 하워드 감독, 크리스 헴스워스, 다니엘 브륄이 주연을 맡았다. 코미디영화 '배기지 클레임'은 903만 1,102달러로 개봉 첫 주 4위에 올랐다. 배우 조셉 고든 레빗이 감독, 주연을 맡고 스칼렛 요한슨 등이 출연한 영화 '돈 존'이 867만 7,009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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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9주차 국내박스오피스] 올해 네번째로 800만 관객 돌파 '관상' 3주 연속 1위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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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박스오피스 39주차(9월 27일~ 9월 29일) 송강호, 이정재 주연의 사극 '관상'이 64만 1,786명(누적 관객수 804만 6,362명)으로 개봉 19일 만에 관객 800만명을 돌파하며 개봉 3주째 1위를 기록했다. 영화 '관상'은 '7번방의 선물', '아이언맨3', '설국열차'에 이어 올해 개봉 영화 중 네 번째로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할리우드 공포 영화 '컨저링'은 44만 8,156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지난주 3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설경구, 문소리 주연의 '스파이'는 23만 4,271명(누적 관객수 324만 4,332명)으로 지난주 2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 인터넷 도박 세계를 다룬 할리우드 영화 '히든 카드'는 9만 4,428명(누적 관객수 12만 644명)으로 개봉 첫 주에 4위를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몬스터 대학교'는 9만 246명(누적 관객수 74만 8,634명)으로 지난주 4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
북미 박스오피스 38주차(9월 20일~ 9월 22일) 보스턴시의 한 작은 동네에 살던 목수가 자신의 딸과 딸의 친구를 납치한 범인을 추격하는 범죄스릴러 영화 '프리즈너스'가 2,081만 7,053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려 개봉 첫 주 1위에 올랐다. 영화 '그을린 사랑'의 감독 드니 빌뇌브가 감독, 휴 잭맨,케이크 질렌할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주 1, 2위였던 공포 영화 '인시디어스-챕터 2'와 로버트 드 니로, 미쉘 파이퍼 주연의 영화 '패밀리'는 각각 1,380만 1,818달러(누적 6,015만 7,078달러),700만 722달러(누적 2,564만 1,244달러)의 수익으로 한 단계씩 하락했다. 멕시코 영화 '인스트럭션스 낫 인클루디드'는 539만 6,688달러(누적 3,395만 8,413달러)의 수익을 올려 지난주 6위에서 두 단계 상승해 4위에 올랐다. 비보이를 다룬 영화 '배틀 오브 더 이어-더 드림 팀'은 460만 3,177달러로 개봉 첫 주 5위를 기록했다.…
국내 박스오피스 38주차(9월 20일~ 9월 22일) 조선의 천재관상가 '내경'(송강호)이 계유정난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관상'이 222만 424명(누적 관객수 687만 3,583명)으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영화 '관상'은 개봉 10일 만에 500만명을 넘어서며 '괴물' '도둑들' '설국열차'에 이어 네 번째로 최단기간 500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설경구, 문소리 주연의 '스파이'는 67만 8,324명(누적 관객수 284만 3,180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지난주 같은 2위를 차지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공포영화 '컨저링'은 51만 2,394명(누적 관객수 80만 2,347명)으로 개봉 첫 주에 3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몬스터 대학교'는 29만 393명(누적 관객수 63만 7,684명)으로 지난주와 같은 4위를 유지했다. 애니메이션 '슈퍼배드2'는 26만 8,912명(누적 관객수 71만 6,138명)으로 지난주 6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북미 박스오피스 37주차(9월 13일~9월 15일) 공포 영화 '인시디어스-챕터 2'가 4,027만 2,103달러의 수익올리면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011년에 개봉한 전작 '인시디어스'의 개봉 첫 주 수익 1,327만 1,464달러(누적 5,400만 9,150달러)보다 약 3배의 수익을 올렸다. 증인 보호 프로그램에 따라 프랑스의 조용한 마을에서 지내는 마피아 보스 가족들에게 일어나는 사건들을 그린 영화 '패밀리'가 1,403만 4,764달러로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했다. 뤽 베송 감독의 '패밀리'엔 로버트 드 니로, 미쉘 파이퍼, 토미 리 존스 등이 출연한다. 반 디젤의 SF 시리즈 '리딕'은 684만 1,800달러(누적 3,110만 8,175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지난 주 1위에서 두 단계 하락했다. 백악관 집사로 대통령 여덟 명의 시중을 든 '유진 앨런'의 삶을 그린 '버틀러'는 554만 4,621달러(누적 1억 3,739달러)로 지난 주 2위에서 4위로 하락했지만 개봉 5주만에 북미 수익 1억달러를 돌파했다. 제니퍼 애니스턴의 코미디 영화 '위 아 더 밀러스'는 540만 4,385달러(누적 1억 3,159만 1,481달러)로 4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
'용기 있는 자가 미녀를 얻는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요즘엔 '운동선수가 미녀를 얻는다'는 속설이 따로 생길 정도로 스포츠스타들의 '경쟁력'이 상당하다. 스포츠스타의 매력에 빠진 미녀들, 과연 누가 있을까? 이번 주 노컷V 엔킹쇼의 주제는 "스포츠스타의 '꽃미모' 안방마님 베스트 5" 다.
국내 박스오피스 37주차(9월 13일~ 9월 15일)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김혜수라는 초호화 캐스팅 영화 '관상'이 매출액 점유율 63.1%으로 압도적인 흥행 수익(누적 수익 185억 7,967만원)을 올리면서 관객 189만 1,969명(누적 관객수 259만 9,385명)으로 개봉 첫 주에 1위를 기록했다. 설경구, 문소리 주연의 '스파이'는 37만 7,861명(누적 관객수 165만 5,439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지난주 1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 12일에 개봉한 새영화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 애니메이션 '몬스터 대학교', '퍼시잭슨과 괴물바다'는 각각 17만 6,364명, 15만 5,272명, 15만 8,637명의 관객를 불러모아 3~5위를 기록했다.…
국내 박스오피스 36주차(9월 6일~9월 8일) 설경구, 문소리 주연의 '스파이'가 84만 2,457명(누적 관객수 100만 884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개봉 첫 주에 100만명을 돌파하면서 1위에 올랐다. 지난주 1위인 헐리우드 영화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는 26만 5,347명(누적 관객수 260만 9,544명)으로 한 단계 하락했다. 550만을 돌파한 '숨바꼭질'은 22만 6,673명(누적 관객수 550만 8,628명)으로 지난주와 같은 3위를 지켰다. 연기파 배우 맷 데이먼, 조디 포스터가 출연한 SF영화 '엘리시움'은 20만 9,768명(누적 관객수 114만 794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지난주 2위에서 두단계 하락해 4위를 차지했다. 헐리우드 애니메이션 '슈퍼 배드2'는 8만 638명(누적 관객수 16만 3,927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북미 박스오피스 36주차(9월 6일~9월 8일)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히어로 반 디젤의 SF 시리즈 '리딕'이 1,903만 375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개봉 첫 주 1위를 달성했다. 전작인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2004년)"은 개봉 첫 주에 3,308만 3,325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5,776만 1,012달러의 북미 누적 수익을 올렸다. 월드와이드 수익은 1억 1,577만 2,733달러(북미 수익 포함)다. 백악관 집사로 대통령 여덟 명의 시중을 든 '유진 앨런'의 삶을 그린 '버틀러'는 840만 1,729달러(누적 9,140만 3,106달러)로 지난 주와 같은 2위를 유지했다. 멕시코 영화 '인스트럭션스 낫 인클루디드'는 814만 9,289달러(누적 2,036만 893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지난주 4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제니퍼 애니스턴의 코미디 영화 '위 아 더 밀러스(We're the millers)'는 769만 5,027달러(누적 1억 2,361만 3,931달러)로 3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 애니메이션 '카(Cars)'의 스핀 오프격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비행기(Planes)'는 412만 811달러(누적 7,912만 4,995달러)의 수익으로 3주째 5위를 유지하고 있다.…
노컷V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화제를 다루는 새 코너로 '엔킹쇼'를 준비했다. '엔킹쇼'는 엔터테인먼트와 랭킹을 합해 만든 제목으로, 신랄하되 유쾌한 풍자를 지향하고자 한다. '엔킹쇼' 두 번째 주제는 "연예계 최악의 관상 베스트 5"로 정했다.
11일 개봉하는 사극 '관상'이 2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언론에 첫 공개된 가운데 극중 시스루 한복이 화제다. 극중 기생으로 나온 김혜수를 비롯해 여인들의 의상이 기존에 흔히 보던 한복과 달리 속살이 비치는 시스루 스타일로 디자인된 것. 앞서 관상 제작진은 색을 남발하면서 화려함을 추구했던 기존의 사극과 달리 색을 절제하면서 고급스런 스타일을 추구했다고 밝혔다. 보라색이나 검정색 등 어두운 컬러에 시스루나 레이어드 스타일을 가미해 캐릭터의 섹시함을 살렸다. 극중 김혜수와 그녀가 거느린 기생들은 모두 이처럼 속이 비치는 검정색 시스루 한복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혜수는 이날 언론시사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원색적 아름다움보다는 은유가 있는, 좀 다른 느낌의 한복을 입게 됐다"며 "분량이 적었는데도 불구하고 분장, 의상은 새로운 걸 시도하게 돼 일하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선최고의 관상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관상은 수양대군이 조카인 단종을 폐위시키고 스스로 임금(세조)의 자리에 오른 계유정난(1453)을 중심사건으로 다룬 영화.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를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신작이다.…
북미 박스오피스 35주차(08/30~09/01) 영국의 인기 아이돌 그룹 '원 디렉션'의 콘서트 장면을 담은 영화 '원 디렉션:디스 이즈 어스'가 1,580만달러로 북미 1위를 기록했다. 2009년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에 이어 콘서트 영화로는 4년만에 1위를 차지했고,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의 '네버 세이 네버'(2011년)의 개봉 첫 주 2,900만달러 보다 낮은 수익을 보였다. 백악관 집사로 대통령 여덟 명의 시중을 든 '유진 앨런'의 삶을 그린 '버틀러'와 제니퍼 애니스턴의 코미디 영화 '위 아 더 밀러스(We're the millers)'는 각각 1,488만 1,000달러(누적 7,414만 6,000달러), 1,267만 5,000달러(누적 1억 963만달러)로 지난주 1,2위에서 한 단계씩 하락했다. 멕시코 영화 '인스트럭션스 낫 인클루디드'는 784만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개봉 첫 주에 4위를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카(Cars)'의 스핀 오프격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비행기(Planes)'는 772만 4,000달러(누적 7,081만 2,000달러)의 수익으로 지난주 같은 5위를 유지했다.…
국내 박스오피스 35주차(8월30일~9월1일) 지난주 2위로 개봉 첫 주를 맞은 헐리우드 영화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이 개봉 2주차에 62만 6,867명(누적 관객수 215만 6,328명)으로 1위로 올라섰다. 연기파 배우 맷 데이먼, 조디 포스터가 출연한 SF영화 '엘리시움'은 57만 3,387명(누적 관객수 70만 7,972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개봉 첫 주에 2위를 기록했다. 개봉 19일만에 500만을 돌파한 '숨바꼭질'은 56만 3,251명(누적 관객수 509만 7,942명)으로 2위 '엘리시움'과 근소한 차이로 2주 연속 1위 후 3위로 하락했다. 장혁,수애 주연의 영화 '감기'는 15만 8,384명(누적 관객수 302만 1,600명)으로 지난주 3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 관객 900만명을 돌파한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는 15만 8,185명(누적 관객수 911만 8,347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설국열차'의 흥행 스코어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7번방의 선물(1,281만명)에 이은 2위, 역대 8위를 기록중이다.…
북미 박스오피스 30주차(07/26~07/28) 휴 잭맨 주연의 영화 '더 울버린'이 북미 개봉 첫 주 5,311만 3,752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1위를 기록했다. 영화 '더 울버린'개봉으로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에서 5위까지 순위였던 영화들이 한 단계씩 하락했다. 공포영화 '컨저링(The Conjuring)'이 2,220만 8,389달러(누적 8,394만 5,017달러)로 2위, 애니메이션 '슈퍼배드2'는 1,642만 4,135달러(누적 3억 681만 2,720달러)의 수익으로 3위, 애니메이션 '터보'는 1,374만 247달러(누적 5,618만 3,245달러)로 4위, 아담 샌들러 주연의 코미디 영화 '그로운 업스 2'는 1,160만 811달러(누적 1억 176만 4,582달러)의 수익을 내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 달 체코에서 개최된 국제농구연맹(FIBA) 19세 이하 세계 남자농구선수권 대회에서 한국은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예선 전패를 당했다. 13~16위 결정전으로 밀려난 한국은 순위 결정전 첫 경기에서, 그 것도 개최국 체코를 맞아 연장 접전 끝에 96-95로 승리해 자존심을 만회했다. 4쿼터 종료 7초 전에 극적인 동점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팀내 최다 32득점을 몰아넣은 용산고 3학년 가드 허훈(18, 182cm)이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섰다. 팬들은 "역시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그는 현역 시절 '농구 대통령', '농구 9단' 등으로 불렸던 전설적인 스타 허재의 둘째 아들이다. 마치 운명처럼 굴러 들어온 농구 공 프로농구 전주 KCC를 맡고 있는 허재 감독의 두 아들 허웅과 허훈은 모두 아마추어 농구 선수로 뛰고 있다. 형 허웅은 연세대에서 주축 가드로 활약 중이고 고교 졸업반인 동생 허훈은 내년 대학 진학을 기다리고 있다. 아버지가 걸었던 농구 명문 용산중-용산고 코스를 그대로 이어 밟았다. 사실 허재 감독은 두 아들이 농구하는 것을 반대했다. 아버지 그늘에 불편할 아들들을 생각하면 시키고 싶지 않았다고. 하지만 두 형제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경기를 따라다니며 자연스럽게 농구를 접했다. 허훈에게 농구는 마치 운명처럼 다가왔다. 지도자 연수를 받는 아버지를 따라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건너간 허훈은 그 곳에서 농구 공을 처음 잡았다. 어디까지나 재미삼아 슛을 던졌다. 그런데 형이 본격적으로 농구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때마침 허재 감독이 KCC의 부름을 받으면서 온 가족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허훈은 형을 따라 자연스럽게 농구 선수의 길을 걷게 됐다. 형이 이미 시작한 마당에 아버지의 반대는 없었다. 허훈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미국에 갔고 취미로 농구를 했어요. 그러다가 형이 갑자기 농구를 하고 싶다고 해서 1년쯤 있다가 다시 한국에 왔어요. 저는 어릴 때라 그냥 따라왔죠. 그 때는 분당에 살았는데 형이 용산중으로 가야 되니까 이쪽 동네(후암동)로 이사를 왔어요. 저는 삼광초등학교에 들어갔고 박민재 선생님이 농구를 권유해서 시작하게 됐죠"라고 말했다. 어떻게 보면 얼떨결에 농구 공을 잡았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급'이 다른 유전자를 물려받은 허훈은 누구보다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아버지를 웃게 해드리고 싶어요" 허훈에게 아버지는 늘 고맙고 든든한 존재다. "아버지께서 장점을 많이 얘기해주세요. 경기 동영상을 보고 여유있는 플레이가 좋았다든가 그런 말씀을 해주세요. 경기를 잘하면 아버지께서 기분이 좋아져서 가끔은 술을 드시다가도 전화해서 칭찬을 해주시고 그래요. 못한 날은 많이 혼나구요"라며 웃었다. 허훈은 "신경을 안쓰는 척 해도 가장 많이 신경을 써주세요. 운동할 때 필요한 조건은 다 챙겨주세요. 기본적인 것만 쌓아두면 발전한다는 말씀도 해주시구요. 정말 든든해요"라고 말했다. 누구보다 농구를 잘 이해하는 아버지라 좋겠다고 말하자 고개를 끄덕였다. 허재 감독을 보고 싶으면 아마추어 농구 경기가 열리는 체육관을 찾으면 된다. 프로농구 시즌이 끝나면 허재 감독은 '학부모' 모드가 된다. 아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 분주하다. 허훈은 "경기 날 오시면 그날 따라 더 열심히 하게돼요. 멀리 있어도 보이더라구요. 시합 때는 늘 의식돼요. 좋은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죠"라며 "얼마 전에 우승한 협회장기 대회에 아버지께서 오셨어요. 그동안 몰랐는데 하이라이트를 보니까 제가 한 골을 넣으면 아빠가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때 처음 알았어요. 경기할 때는 웃는 모습을 못봤거든요. 앞으로도 계속 아버지가 웃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3년 전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故 허준씨는 헌신적인 뒷바라지로 아들 허재를 대한민국 최고의 농구 스타로 키웠다. 중학교 때부터 보양식으로 뱀을 챙겨줬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아들과 같은 길을 걷는 손자를 향한 사랑도 애틋했다. 허훈은 "보양식은 할아버지께서 다 챙겨주셨어요. 별별 약을 다 먹어봤어요. 형은 정말 잘 챙겨먹었는데 저는 약을 싫어해서 많이 안먹었죠"라며 웃었다.…
국내 박스오피스 30주차(7월26일~7월28일) 배우 이병헌이 헐리우드 명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영화 '레드-더 레전드'가 66만 6,048명(누적 관객수 218만 6,602명)으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더 울버린'은 58만 1,134명(누적 관객수 77만 7,986)으로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했다. 시리즈의 전작인 '엑스맨-최후의 전쟁(2006년)'의 개봉 첫 주 80만 7,986명(누적 209만 6,180명), '엑스맨-울버린(2009년)' 개봉 첫 주 59만 6,887명(누적 관객수 130만 3,452명)보다 낮은 관객수다. 개봉 첫 주를 맞은 드림웍스 새 애니메이션 '터보'는 40만 3,984명(누적 관객수 54만439명)으로 3위에 올랐다. 개봉 4주차인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주연의 '감시자들'은 34만 3,425명(누적 관객수 520만 2,457명)의 관객을 모아 지난주 2위에서 두 계단 하락했다. 지난주 3위인 영화 '미스터 고'는 21만 2,150명(누적 관객수 113만 1,057명)으로 5위였다.…
귀신이 보이는 여자와 사람도 안 믿는 남자가 만나 로맨스를 펼친다. 핑크빛 기류가 가득해야할 이들 사이에 귀신이 등장해 공포가 서린다. 멜로인지 호러인지 종잡을 수 없을 때 귀신을 보는 여자는 영혼들의 억울한 원한을 풀어주기 위해 나선다. 독특한 소재와 청춘스타 소이현, 옥택연(2PM), 김재욱 등의 캐스팅만으로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드라마 '후아유'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CGV 영등포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연출 조현탁)'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조현탁 감독은 "'후아유'는 호러 안에 멜로가 있고 코미디가 있다"며 "의도치 않았으나, 내가 연출을 하면서 느낀 것은 결과적으로 '후아유'의 각 배우들이 캐릭터 안에 녹아있다는 것이다. 작품을 볼 때 캐릭터 안에 실제 배우의 모습을 은밀히 관찰해 달라"고 색다른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이어 조 감독은 드라마 연출에 대해 "약간 경박스러울 수 있으나, 제일 중요한 것은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추구하는 것이다. 이 재미가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신발언을 했다. '후아유'의 여주인공 소이현은 사고를 당한 뒤 귀신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 여주인공 '시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소이현은 "영화 '사랑과 영혼' 같은 러블리한 고스트 멜로인 줄 알았다. 그런데 대본을 읽어보니 멜로와 거리가 멀어 고민했다"면서도 "시온은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내가 만들어낼 이야기가 많을 것 같아서 욕심이 났다"고 출연배경을 밝혔다. '드림하이' 이후 2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후아유'를 선택한 옥택연(2PM)은 이번 드라마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옥택연은 "'차건우' 캐릭터가 매력적이었고, 대본이 굉장히 재미있어 출연을 결정했다. 이렇게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어 영광"이라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택연은 자신의 첫 번째 주연작에 임하는 심경에 대해 "부담을 느낀다"면서 "그만큼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후아유'에서 택연이 연기하는 '차건우'는 경찰청의 최고 문제아인 동시에 사건 앞에만 서면 파이팅이 넘치는 인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캐릭터다. 군 제대후 첫 복귀작으로 '후아유'를 택한 배우 김재욱 역시 남다른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전역한 지 3개월이 좀 넘었다. 제대 후 첫 작품이라 고민과 걱정이 많을 때 조현탁 PD님을 믿고 결정했다. 물음표가 많았던 작품이었지만 PD님과 만나고 모든 우려가 지워졌다"며 작품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김재욱은 "사람이 아닌 귀신이라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택한 만큼. 귀신 연기를 잘 표현해보도록 하겠다"는 각오도 잊지 않았다. tvN월화드라마 '후아유'는 6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혼령을 보는 남다른 눈을 가지게 된 시온(소이현)과 직접 보고 만진 사실만을 믿는 건우(옥택연) 두 남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16부작 드라마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때는 서기 2031년, 인류가 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쏘아올린 'CW-7'이라는 장치 탓에 지구는 새로운 빙하기를 맞게 되고, 생존자들은 기차 안에서 계급별로 나뉘어 17년째 살아가고 있다. 다수의 꼬리칸 사람들은 매일 밤 군대에서처럼 줄별로 앉으면서 번호를 외치고,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없는 단백질 블록을 끼니로 배급 받아 연명하고 있다. 어느 날 불합리한 대우에 저항해 들고 일어났다가 진압된 꼬리칸 사람들을 모아두고 열차 세계의 총리인 메이슨(틸다 스윈튼)이 일장연설을 늘어놓는다. "질서 덕에 이 자리에서 얼어죽지 않고 살아 있는 거야. 모든 것은 성스러운 엔진 덕분에 존재한다!" 열차칸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철저히 감시받으며 사는 자신들의 처지를 누구보다도 바꾸고 싶은 커티스(크리스 에반스)는 되뇐다. "우린 앞칸으로 가도 절대 그런 짓 안해." 커티스를 중심으로 그를 부모처럼 따르는 에드가(제이미 벨), 꼬리칸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 길리엄(존 허트), 앞칸 사람들에게 자식을 빼앗긴 타냐(옥타비아 스펜서)와 앤드류(이완 브렘너) 등은 각자의 간절한 이유를 갖고 한 칸 한 칸 앞쪽으로 돌진한다. 여기에 열차 문을 열 수 있는 보안설계자 남궁민수(송강호)와 열차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의 딸 요나(고아성)가 합류하면서 꼬리칸 사람들의 반란도 본격화한다. 꼬리칸 사람들이 앞칸으로 돌진해 얻으려는 목표물은 분명하다. 바로 열차의 제일 앞칸에 있는 엔진이다. 반란군이 앞칸으로 전진하는 내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궁금증이 있다. '반란군이 엔진을 얻은 뒤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까?'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무엇보다 충실하려 애쓴 점도 눈길을 끈다. 오프닝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파격적인 장면 대신, 옅은 눈발을 배경으로 지구 온난화를 개선할 CW-7의 효과를 설명하는 뉴스 해설이 이어지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위대한 사상가로 불리는 카를 마르크스(1818-1883)는 인류 역사가 다섯 단계에 걸쳐 발전한다고 봤다. 식량 등을 공동으로 생산하고 소비하던 원시 공산제 사회는 국가·사유재산 개념이 생겨나고 그 정도에 따라 계급이 나뉘면서 고대 노예제 사회로 이행했다. 이어 중앙 권력이 약해진 틈을 타 지방 영주들이 세력을 키우면서 노예제는 봉건제로 바뀌고 인류(엄밀히 말하면 서양)는 중세를 맞았다. 설국열차 속 세계도 이와 다르지 않다. 열차의 엔진을 장악하고 있는 절대자 윌포드(에드 해리스)가 머무는 맨 앞칸의 문에는 '윌포드 산업(Wilford Industry)'이라고 쓰여 있는데, 그가 기업가 출신이라는 것을 말해 준다. 열차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특별한 대안이 없는 까닭에 열차라는 차악이 진리로 탈바꿈한 셈이다. 하지만 경쟁자가 사라지면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게 된 자본주의는 더욱 철저하게 인간을 도구로 삼아 덩치를 키우는 모양새다. 최근 몇 년 새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마르크스의 부활을 점치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설국열차가 바라는 세상 역시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공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리라. 강렬한 메시지는 잠시 접어두더라도 설국열차는 그 자체로 재밌는 영화다. 즉석 통역기가 있다는 설정을 만들어 송강호가 한국어로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도록 한 점, 각 열차 칸마다의 특색을 살려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낸 발상, '끝판왕'이 사는 머리칸 까지 열차 칸을 하나하나 격파해 가는 액션신이 주는 카타르시스 등은 125분의 상영 시간 동안 지루할 세가 없게 만든다. 상업 영화의 장점을 제대로 짚어내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봉준호 감독 특유의 연출 감각은 이번에도 성공한 듯하다. 8월1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북미 박스오피스 29주차(07/19~07/21) 잉글랜드 농장으로 이주한 한 가족이 그곳에서 살고 있던 영혼들을 마주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 '컨저링(The Conjuring)'이 개봉 첫 주에 4,185만 5,326달러의 수익으로 북미 정상을 차지했다. 2주 연속 북미 1위를 차지했던 애니메이션 '슈퍼배드2'는 2,490만 6,360달러의 수익으로 한 단계 하락했다. 그러나 누적 수익 2억 7,600만 6,395달러로 전작 '슈퍼배드'의 흥행 수익 2억 5,151만 3,985달러를 넘어 섰다. 스피드레이서를 꿈꾸는 달팽이의 이야기를 그린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터보'는 2,131만 2,625달러(누적 3,101만 5,384달러)의 수익을 올려 개봉 첫 주 3위를 기록했다. 아담 샌들러 주연의 코미디 영화 '그로운 업스 2'는 1,987만 2,150달러(누적 8,808만 8,026달러)로 지난주 2위에서 두 단계 하락했다. 배우 이병헌의 새 헐리우드 출연작 '레드-더 레전드'는 1,804만 8,422달러의 수익으로 북미 개봉 첫 주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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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박스오피스 29주차(7월19일~7월21일) 배우 이병헌이 헐리우드 명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영화 '레드-더 레전드'가 전작 '레드'의 누적 관객수 48만 2,053명의 약 배인 83만 2,276명(누적 관객수 96만 5,076명)으로 개봉 첫 주에 1위를 기록했다. 개봉 3주차인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주연의 '감시자들'은 57만 6,360명(누적 관객수 457만 4,909명)의 관객을 모아 지난주와 같은 2위를 차지했다. 영화 '미스터 고'는 개봉 첫 주 54만411명(누적 관객수 73만959명)으로 3위에 올랐다. 거대 로봇과 우주 괴물의 혈투를 그린 '퍼시픽 림'은 42만 5,789명(누적 관객수 218만 6,697명)으로 지난주 1위에서 세 단계 하락했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월드워Z'는 11만 5,378명(누적 관객수 513만 1,094명)으로 5위였다.…
"노컷V - EN의 남자, 미스터미스터(MRMR)입니다." 모델급 비주얼과 뛰어난 음악성을 겸비한 다섯 남자가 모였다. 인사부터 '마초' 스타일이더니 그룹명도 '상남자' 컨셉이다. 남자중의 남자만 모였다고 해서 '미스터미스터(MRMR)'란다. 리더 진(보컬)을 필두로 태이(메인보컬), 류(리드보컬), 창재(보컬), 도연(보컬)으로 구성된 5인조 남성그룹 '미스터미스터'가 첫 번째 미니앨범 '웨이팅 포유(Waiting for you)'를 발매하고 여심(女心) 공략에 나섰다. 성숙한 남성의 향기 품고 돌아온 다섯 남자 "오랜 시간 준비한 앨범이에요. 앞서 발매한 두 개의 디지털 앨범과는 다르게 이번엔 발라드풍의 곡, 랩이 들어간 곡 등 다양한 장르를 담으려고 노력했어요." (도연) 타이틀 곡 '웨이팅 포유(Waiting for you)'는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며, 기다리겠다는 메시지가 담긴 곡으로 무대 위에서 '미스터미스터'만의 가창력은 물론 애절한 감정표현과 남성적 카리스마를 동시에 선보인다. "저희 팀명인 '미스터미스터'에 걸맞게 무대 위에서는 남성미 넘치는 강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반면에 무대 아래서는 친근한 옆집 오빠, 남자친구처럼 귀엽고 상큼한 모습도 보여드리니까 저희들의 반전매력도 기대해주세요." (태이) 래퍼 없이 보컬로만 구성된 그룹답게 이들의 가창력은 이미 데뷔 초부터 인정받아왔다. 여기에 무대 퍼포먼스와 카리스마가 더해지니 실력 면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이다. "이번 미니앨범에 다양한 장르를 넣었어요. 아직 신인이라 저희만의 색깔을 찾고자 노력했죠. 향후 음악색깔을 다르게 갈지 아니면 기존 색을 유지할지는 모르겠지만, 앨범 수록곡을 통해 저희의 다양성을 보여드리고, 그 노래들로 저희를 소개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어요." (진) "노래보다 '미스터미스터'가 먼저 유명해졌으면.." 멤버 전원이 모델 같은 외모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갖춘 '미스터미스터'. 다 갖춘 이들에게도 목표는 있다. 바로 유명해지는 것. 허황된 인기를 노리겠다는 것이 아니라 대중들에게 팀의 존재를 알리고 싶단다. 그 때문에 이들이 내세운 음악프로그램 순위 공약이 '달콤, 살벌'하다. 15위 안에 들면 멤버 전원 복근공개, 1위하면 삭발 감행이다. "이번 미니앨범 준비과정이 길었어요. 솔직히 순위보다는 '미스터미스터' 자체가 대중들의 관심을 받게 하는 게 저희 목표다 보니 좀 격한 공약을 걸게 됐어요. 여러분들이 저희 머리 좀 밀게 많이 좀 도와주세요(웃음)." (진) 비주얼과 음악성, 퍼포먼스의 차별화는 물론 다섯 남자의 진정성까지 갈무리한 '미스터미스터'. 이들이 대중들에게 확실히 부각되는 날이 그리 멀지 않은 듯하다.…
"헬렌 미렌!" 영화 '레드:더 레전드'(이하 레드2)에서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들과 작업한 이병헌이 가장 편하게 느낀 배우로 영국출신의 명배우 헬렌 미렌을 꼽았다. 이병헌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언론시사 기자회견에서 "미렌뿐만 아니라 이 영화에 나온 모든 전설적인 배우들을 제가 어릴 적부터 좋아하고, 존경했다"며 "정말 꿈같았는데 그중 미렌은 그동안 작품만 봐서든 강하고 차갑고 카리스마가 있는 느낌이라서 따뜻하거나 인간적인 부분은 기대하지 못했는데 정말 대단히 인간적이었다"고 감탄했다. 레드2에는 브루스 윌리스를 비롯해 존 말코비치, 안소니 홉킨스, 캐서린 제타존스, 헬렌 미렌 등이 출연한다. 반면 윌리스하고 작업하면서는 힘든 부분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윌리스는 제게 자상하게 잘 대해줬는데, 함께 큰 액션신을 찍으면서 약간 힘들었던 부분도 있었다"며 "맞춰놓은 합을 윌리스가 현장에서 바꾸면서 서둘러 적응해야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윌리스가 현장에 딱 나와서 스턴트맨들에게 시연해보라고 한 뒤 자신의 아이디어를 냈다. 결과적으로 영화를 위해 다 좋은 아이디어였으나 문제는 저는 그전에 익혀놓은 합을 다 지우고, 짧은 시간 안에 바뀐 그 액션 동작을 습득해야 했다. 다행히 러시아 식료품점에서 현지 경찰과 싸우는 액션신은 윌리스가 초반에 빠지는 관계로 제가 연습한대로 다 찍을 수 있었다. 속 시원했다." 이병헌은 이번 영화에서 전설적인 킬러 한을 연기했다. 한국인 출신의 악명 높은 킬러로 처음에는 윌리스의 청부살인을 의뢰받고 그를 죽이러하나 나중에 공공의 적을 맞다 뜨리면서 윌리스와 손잡는다. 앞서 '지아이조' 시리즈에서도 악당으로 등장했다가 착한 편으로 돌아섰다. 우연의 일치일까? 아니면 이병헌의 힘이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걸까? 이병헌은 "제가 아직은 할리우드에서 그 정도로 영향력이 있지는 않다"며 "시나리오에서부터 두 캐릭터 모두 그렇게 양면적이었다. 반전이 있는 캐릭터여서 연기자로서 더욱 재밌었다"고 했다. 한 캐릭터에 대해서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악당 박창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고 밝혔다. "딘 패리소트 감독이 놈놈놈을 재밌게 봤다면서 한이 단순히 나쁜 놈이 아니라 뭔가 색다른 느낌의 악역이길 바랐다. 그래서 제가 '박창의가 현대로 와서 살고 있는 모습이면 어떻겠느냐고 했더니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말해줘서 그렇게 상상하며 연기했다." 한국어 욕을 사용한 이유에 대해서는 "한국 사람이니까 어떤 극단적 감정이 들 때면 한국말로 욕할 것 같았다. 감독이 제 아이디어를 수용해줬다"고 한국관객이라면 누구나 듣고 폭소할 한국어 욕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8일 개봉.…
북미 박스오피스 28주차(07/12~07/14) 애니메이션 '슈퍼배드2'가 4,389만 2,895달러(누적 2억 2,837만 6,775달러)로 2주 연속 북미 1위를 차지했다. 전작 '슈퍼배드'의 흥행 수익 2억 5,151만 3,985달러를 이번주 안으로 넘어 설 것으로 보인다. 아담 샌들러 주연의 코미디 영화 '그로운 업스 2'는 전작인 '그로운 업스'의 개봉 첫 주 흥행 수익 4,050만 6,562달러(누적 1억 6,200만 1,186달러)를 넘은 4,150만 8,572달러로 개봉 첫 주 2위를 기록했다.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한 '퍼시픽 림'은 3,728만 5,325달러의 수익으로 북미 개봉 첫 주 3위를 차지했다. 개봉 3주차인 산드라 블록 주연의 코미디 영화 '히트(The Heat)'는 1,400만 2,080달러(누적 1억 1,236만 5,557달러)의 흥행 수익으로 지난 주 3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 조니뎁 주연 서부영화 '론 레인저'는 1,150만 6,100달러(누적 7,146만 7,292달러)로 5위를 기록했다.…
국내 박스오피스 28주차(7월12일~7월14일) 거대 로봇과 우주 괴물의 혈투를 그린 '퍼시픽 림'이 개봉 첫 주 116만 636명(누적 관객수 137만 2,721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주연의 영화 '감시자들'은 100만 3,049명(누적 관객수 354만 435명)으로 지난주 1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 좀비 영화 '월드워Z'는 34만 5,896명(누적 관객수 489만 1,909명)의 관객을 모아 3위를 기록했다. 이시영 엄기준 주연의 공포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은 10만 7,173명(누적 관객수 109만 1,116명)으로 지난주와 같은 4위를 유지했다. 조니 뎁 주연의 서부극 '론 레인저'는 3만 4,668명(누적 관객수 37만 829명)으로 지난주 3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가수 비(31)가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비는 10일 오전 8시 서울 용산구 국방부 국방홍보원에서 전역신고를 마쳤다. 비는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 "전역을 명받았다"며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단 3분만에 제대 소감을 전한 비는 준비된 차량에 탑승한 뒤 급하게 자리를 피했다. 추가질문을 요청하는 취재진이 있었지만 보안요원들이 제지했다. 비의 짧은 인사에 새벽부터 비를 기다렸던 800여 팬들은 "정지훈"을 외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비는 2011년 10월 11일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소해 군복무를 시작했다. 이후 2월 24일 연예병사(국방홍보지원대원)로 발탁돼 복무해 왔다. 비는 국군방송 TV와 라디오 프로그램, 위문공연 등에 참여하며 국방 홍보 임무를 수행해 왔지만 올 초 배우 김태희와의 열애 사실이 보도 되는 과정에서 복무 중 영외 이탈, 탈모 보행, 과도한 휴가 등이 문제가 돼 근신 징계를 받았다. 이후 지난 달 25일 방송된 SBS '현장21'에서 연예 병사들이 지방 행사를 마친 뒤 지휘관 통제 없이 사복차림으로 술을 마시고,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모습 등이 보도되면서 그 자리에 있던 비의 제대에도 관심이 쏠렸다. 그렇지만 국방부는 지난 5일 정례브리핑에서 비의 군 복무에는 문제가 없었고, 예정대로 전역한다고 밝혔다.…
배우 정우성이 영화 '감시자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한효주를 극찬했다. 지난 3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고수하며 흥행몰이 중인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 / 제작 영화사 집)'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배우 정우성은 "한효주 씨는 에너지 충만한 팔방미인이다. 극중 황반장이 하윤주를 두고 나사만 몇 개 조이면 쓸 만하다고 말하는데, 실제로 한효주 씨도 이 작품을 통해 나사를 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성은 "이번 영화는 '범죄스릴러' 물이기도 하지만 한효주의 성장드라마이기도 하다. 메인 주인공으로서 영화를 잘 이끌어 갔다고 생각한다. 굉장히 훌륭한 여배우고,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극찬했다. 함께 연기한 설경구 역시 한효주에 대해 "처음 해본 액션을 임팩트 있게 소화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효주는 '감시자들'에서 황반장(설경구 분)이 이끄는 감시반 신참 '하윤주' 역을 맡았다. 현장에 처음 투입된 신입이지만 한번 본 것은 잊지 않는 관찰력과 기억력, 뛰어난 집중력을 갖춘 감시 전문가로 분해 팽팽하고 긴장감 넘치는 극의 중심을 이끈다. 상대 배우로부터 릴레이 칭찬을 들은 한효주는 "설경구 선배님의 인간적인 모습과 정우성 선배님의 배우 같은 모습이 너무 닮고 싶다. 실제로 저에게는 너무 뜻 깊은 만남이었고 행운이라 생각한다. 다음에 또 다른 작품에 만나고 싶다"고 수줍은 소감을 전했다. 영화 '감시자들'은 흔적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눈으로 모든 것을 기억하고, 기억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 전문가라는 새로운 소재와 그들의 시선을 피해 완벽한 범죄를 이어가는 이들과의 팽팽한 대결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류현진과 추신수 선수는 단 한푼도 받지 않았다."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야구선수 류현진과 추신수가 영화 '미스터고'에 깜짝 출연한 가운데 김용화 감독이 "친분에 의한 우정출연"이라고 밝혔다. 김감독은 8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언론시사 기자간담회에서 "평소 친분으로 출연을 부탁했고, 흔쾌히 응해줬다. 출연료는 단 한푼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이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하는 과정에서 링링의 야구실력에 대해 언급하는 인터뷰 동영상을 통해 등장한다. 극중 링링을 스카우트하기위해 내한한 일본의 프로야구단 구단주로 열연한 일본배우 오다기리 죠도 김감독과의 친분으로 출연이 결정됐다. 김감독은 앞서 장동건과 오다기리 죠가 주연한 영화 '마이웨이'의 공동제작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감독은 "칸영화제에서 만났을 때 미스터고에 대해 얘기했더니 정말 재밌다면서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며 "처음에는 마땅한 배역이 없어 고민하다 구단주 얘기를 했더니 좋아했다. 기본적으로 미스터고 시나리오를 재밌게 읽었더라"고 했다. 미스터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매니저인 15살 중국소녀 웨이웨이(서교)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가 돼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영화. 링링은 제작에만 120억원이 투입된 아시아 최초의 디지털 캐릭터로 김감독은 이를 위해 덱스터디지털이란 VFX회사를 꾸렸다. 김감독은 이에 기자회견에 앞서 "3년반 동안 매달렸다. 감개무량하다"며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또한 마지막에도 "제가 만든 영화 이상으로 영화가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만 저로서는 암무 속에서 시작한 영화였고, 이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미 얻은게 정말 많다"는 말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관객들이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다. 그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고, 더불어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한편 이날 영화를 처음 봤다고 밝힌 주연배우 성동일은 "내일 가족들이 영화를 볼 예정인데, 링링을 집에 데려오라고 할까봐 걱정이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교 또한 "녹음과 더빙 작업 이외에는 영상을 본 적이 없었는데, 특수효과와 음악 등을 입힌 완성된 영화를 보고 너무 감격해서 울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17일 개봉…
북미 박스오피스 27주차(07/05~07/07) 2010년에 개봉해 북미 2억 5,151만 3,985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린 애니메이션 '슈퍼배드(Despicable Me)'의 후속작인 '슈퍼배드2'가 개봉 첫 주 8,351만 7,315달러(누적 1억 4,307만 4,960달러)로 같은 날 개봉한 조니 뎁 주연 '론 레인저'의 약 3배의 수익을 벌어 들이면서 북미 정상을 차지했다. 고어 버번스키 감독, 조니뎁 주연 서부영화 '론 레인저'는 개봉 첫 주 2,921만 849달러(누적 4,871만 5,010달러)의 저조한 성적으로 2위를 기록했다.산드라 블록 주연의 코미디 영화 '히트(The Heat)'는 2,476만 3,907달러(누적 8,625만 9,195달러)의 흥행 수익으로 지난 주 2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 2주 연속 1위였던 애니메이션 '몬스터 대학교'는 1,971만 6,347달러(누적 2억 1,625만 3,979달러)로 개봉 3주째에 4위로 내려 앉았다. 브래드 피트 주연 좀비영화 '월드워Z'는 1,840만 8,963달러(누적 1억 5,898만 9,638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지난주 3위에서 두 단계 떨어졌다.…
노컷V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화제를 다루는 새 코너로 '엔킹쇼'를 준비했다. '엔킹쇼'는 엔터테인먼트와 랭킹을 합해 만든 제목으로, 신랄하되 유쾌한 풍자를 지향하고자 한다. '엔킹쇼'는 첫 주제로 "제대로 입대시키고픈 연예인 베스트 5"를 골라봤다.
북미 박스오피스 34주차(08/23~08/25) 백악관의 집사로 일하며 대통령 여덟 명의 시중을 든 '유진 앨런'의 삶을 그린 '버틀러'가 1,650만 3,813달러(누적 5,176만 625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개봉 2주째 1위를 기록했다. 제니퍼 애니스턴의 코미디 영화 '위 아 더 밀러스(We're the millers)'는 1,304만 7,119달러(누적 9,128만 7,318달러)로 개봉 3주째 2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반은 인간, 반은 천사인 혼혈천사가 인간세상을 구하기 위해 악마를 사냥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영화 '섀도우 헌터스-뼈의 도시'와 20년만에 만난 다섯 친구들의 술집 순례가 인류의 운명과 연관된다는 종말 코미디물 '더 월즈 엔드'는 개봉 첫 주에 각각 933만 6,957달러, 879만 237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3, 4위를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카(Cars)'의 스핀 오프격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비행기(Planes)'는 857만 5,214달러(누적 5,959만 9,909달러)의 수익으로 지난주 4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
청춘스타 송중기(28)는 짧은 인사만 남긴 채 돌아섰다. 송중기는 27일 오후 1시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를 통해 입대했다. 입대에 앞서 102보충대에 도착한 송중기는 팬들에게 "멀리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짧게 자른 머리가 어색한지 모자를 쓰고 등장했다. 경례를 해달라는 취재진에겐 "아직 배우지 못했다"고 말하며 어색한 표정을 지었다. 팬들과 눈을 맞추며 손을 흔들어 주던 송중기는 "걱정하지 마라. 잘 다녀오겠다"는 짧은 인사만 남기고 훈련소로 발걸음을 돌렸다. 별도의 질문은 받지 않았다. 짧은 인사였지만 팬들의 반응은 열광적이었다. "밀지 마세요"라는 말이 들리는가 하면 송중기를 향해 쉴 새 없이 손을 흔들었다. 송중기의 입대는 연예병사 폐지 후 첫 연예인 입대라 관심을 모았다. 담담하게 입대를 준비한 송중기는 지난 17일 공식 팬클럽 키엘과 팬미팅을 개최했다. 입대 하루 전날은 대전에 계신 부모님과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5주간의 기초 훈련을 마친 뒤 윤군 현역병으로 21개월간 복무할 예정이다. 전역은 2015년 5월 26일이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트리플',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산부인과' 등으로 얼굴을 알린 뒤 KBS '성균관 스캔들'로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SBS '뿌리 깊은 나무', KBS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영화 '늑대소년' 등을 연달아 흥행시키며 큰 인기를 얻었다.…
국내 박스오피스 34주차(8월23일~8월25일) 배우 손현주의 첫 주연작이자 허정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숨바꼭질'이 108만 521명(누적 관객수 407만 8,263명)으로 신작 영화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의 추격을 따돌리고 개봉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개봉 12일째인 25일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괴물' '디워'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설국열차'에 이어 여섯 번째로 최단 기간 400만 클럽에 가입했다.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은 91만 97,545명(누적 관객수 106만 8,887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했다. 장혁,수애 주연의 영화 '감기'는 43만 603명(누적 관객수 269만 5,054명),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는 32만 2,228명(누적 관객수 879만 5,972명), 하정우 주연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17만 3,845명(누적 관객수 540만 1,252명)으로 각각 지난주 2~3위에서 한 단계씩 하락했다.…
북미 박스오피스 33주차(08/16~08/18) 1952년부터 1986년까지 34년 동안 백악관의 집사로 일하며 대통령 여덟 명의 시중을 든 '유진 앨런'의 삶을 그린 '버틀러'가 2,463만 7,312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개봉 첫 주 1위를 기록했다. 제니퍼 애니스턴의 코미디 영화 '위 아 더 밀러스(We're the millers)'는 1,796만 4,164달러(누적 6,969만 7,649달러)로 지난주 같은 2위를 유지했다. 연기파 배우 맷 데이먼과 조디 포스터가 출연하는 SF영화 '엘리시움'은 1,368만 6,832달러(누적 5,600만 1,138달러)의 수익으로 지난주 1위에서 두 단계 하락했다. 애니메이션 '카(Cars)'의 스핀 오프격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비행기(Planes)'는 1,338만 8,534달러(누적 4,533만 8,402달러)의 수익으로 지난주 3위에서 한 단계 하락해 4위를 차지했다. 새영화 '킥애스2-겁 없는 녀석들'은 개봉 첫 주 1,333만 2,955달러로 5위를 기록했다. 전편인 '킥애스'는 개봉 첫 주 1,982만 8,687달러, 누적 4,804만 3,505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국내 박스오피스 33주차(8월16일~8월18일) 손현주 주연의 스릴러 영화 '숨바꼭질'이 135만 3,185명(누적 관객수 212만 6,186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같은날 개봉한 '감기'를 누르고 개봉 첫 주 1위에 올랐다. 장혁,수애 주연의 영화 '감기'는 97만229명(누적 관객수 185만 4,655명)으로 개봉 첫 주에 2위를 차지했다. 개봉 3주 차인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는 69만 5,985명으로 두 단계 하락했다. 누적 관객수는 818만 2,097명으로 올해 개봉한 영화중 '7번방의 선물(1281만)', '아이언맨3(900만)'에 이은 3위를 기록중이다. 하정우 주연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47만 9,755명(누적 관객수 502만 8,928명)으로 지난주 2위에서 두 단계 하락했다. 20세기 폭스사의 애니메이션 '에픽-숲속의 전설'이 17만 5,514명(누적 관객수 80만 4,276명)으로 5위였다.…
북미 박스오피스 32주차(08/09~08/11) 32주차 북미 박스오피스는 1~4위까지 새영화들이 차지했다. 영화 '디스트릭트 9'의 감독 닐 블롬캠프가 메가폰을 잡고 헐리우드 연기파 배우 맷 데이먼과 조디 포스터가 출연하는 SF영화 '엘리시움'이 2,980만 7,393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려 개봉 첫 주에 1위를 기록했다. 2009년에 개봉한 '디스트릭트 9'는 개봉 첫 주 3,735만 4,308달러, 북미 누적 수익 1억 1,564만 6,235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제니퍼 애니스턴의 코미디 영화 '위 아 더 밀러스(We're the millers)'는 2,641만 9,396달러(누적 3,790만 8,179달러)로 2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카(Cars)'의 스핀오프격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비행기(Planes)'는 2,223만 2,291달러의 수익으로 3위를 차지했다. 2006년에 개봉한 '카(Cars)'는 개봉 첫 주 수익 6,011만 9,509달러, 북미 누적 수익 2억 4,4408만 2,982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판타지영화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는 전편인 '퍼시잭슨과 번개 도둑'의 개봉 첫 주 수익인 3,123만 6,067달러(누적 8,876만 8,303달러)보다 적은 수익인 1,440만 1,054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1위인 발타자르 코르마쿠르 감독의 액션 코미디 영화 '2 건스(2 Guns)'는 1,124만 9,145달러(누적 4,863만 8,050달러)로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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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2주차 국내박스오피스] 12일만에 600만 승객 돌파!..'설국열차' 2주 연속 1위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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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박스오피스 32주차(8월09일~8월11일)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159만 9,778명(누적 관객수 644만 5,400명)을 불러모아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설국열차는 개봉 12일째 600만 관객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우며 흥행 몰이를 하고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3위에 오른 '7번방의 선물'과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19일보다 무려 일주일 빠른 기록이다. '설국열차'의 흥행 독주 속에서 하정우 주연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107만 1,493명(누적 관객수 383만 1,554명)으로 지난주와 같은 2위를 유지했다. 3~5위까지는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차지했다. 개봉 첫 주를 맞은 20세기 폭스사의 '에픽-숲속의 전설'이 29만 2,440명(누적 관객수 41만 3,340명)으로 3위, 명탐정 코난 극장판 '명탐정 코난-수평선상의 음모'가 14만 5,723명(누적 관객수 20만 5,11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터보'는 13만 7,40명(누적 관객수 169만 2,614명)으로 지난주 3위에서 두 단계 하락했다.…
흔히 재난영화라 하면 '물'이나 '불'을 떠올린다. 하지만 올 여름 색다른 재난의 공포가 극장가를 덮친다. 현대인들이 질병이지만 가볍게 생각하는 감기가 공포의 대상으로 등장한다. 영화 '감기'의 김성수 감독과 배우 장혁, 수애, 유해진, 마동석, 이희준 등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언론시사회를 열었다. 이 영화는 치사율 100%의 치명적인 감기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피할 새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폐쇄된 도시에 갇혀 버린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김성수 감독은 "'감기'가 현실적 재난 공포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난 영화는 보통 가정법에서 출발하는데, 이건 실제 같았다. 이런 상황이 일어나면 살려는 사람과 막으려는 사람이 충돌하는데, 그런 난감한 상황을 그려보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영화 '비트'와 '태양은 없다' 등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기도 한 이번 영화는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바이러스 감염 공포를 다룬 영화라는 데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치명적인 감기 바이러스가 순식간에 퍼지는데 따른 아비규환의 상황을 오롯이 담아냈다. 몇 해전 우리나라에서도 맹위를 떨쳤던 '신종 플루'를 떠올려 보면 평범한 일상의 공간이 치명적 '감기' 바이러스로 오염되는 영화속 상황이 매우 현실적으로 느껴진다. 극중 장혁과 수애는 각각 열혈 구조대원 '강지구' 역과 감염 내과 전문의 '인해' 역을 맡아 치명적인 감기 바이러스에 맞서 분투한다. 한국형 감염 재난영화인 '감기'는 오는 14일 개봉된다.…
예쁘다. 아니, 귀엽다. 씩씩하고 천진난만하다. 그렇지만 속은 꽉 찼다. 알짜배기인 이 소녀(?)는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이끌어나갈 신예 스타다. 배우 하연수(23)의 얘기다. 영화 '연애의 온도'에서 이민기의 여자친구로 주목을 받은 '신예' 하연수는 몇 달 후 케이블채널 Mnet/tvN 뮤직드라마 '몬스타'의 여주인공 민세이로 발탁, '4차원 소녀' 역할을 맛깔나게 소화했다. 유독 어려보이는 하연수의 외모는 '몬스타' 속 고등학생 역할에 제격이었고, 그만의 신비한 이미지는 민세이를 표현하는 데 안성맞춤이었다. 신인 하연수는 용준형, 강하늘과 호흡을 자랑하며 시청자의 눈도장을 받았다. '몬스타'의 민세이 덕에 하연수는 김병욱 감독의 새 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에 캐스팅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최근 CBS 목동사옥에서 만난 하연수는 다리에 깁스를 한 체 힘겹게 발걸음을 뗐다. 괜찮으냐고 묻는 기자의 말에 하연수는 특유의 밝은 미소와 함께 "발을 허공에 날렸어요"라며 넋두리했다. 하연수와의 두 번째 만남, 첫 번째 단독 인터뷰는 이렇게 시작됐다. '연기자' 하연수 요즘 주변 반응이 어때요? 홍콩에 화보 찍으러 갔을 때 현지 한국분들도 몇몇 알아보셨어요.(웃음) 친구들 만나서 밥 먹으러 갔는데 케이크를 서비스로 주신 경우는 조금 있죠.(웃음) 이국적인 외모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기분이 어때요? 저는 좋아요. 개성 있다는 말이니까요.(웃음) '감자별'에는 어떻게 캐스팅된 거에요? 감독님이 '몬스타' 1화를 보셨다고 하셨어요. 당시에는 캐릭터가 완전히 잡히지 않았고, 연기도 불안정했는데 좋게 봐주셔서 깜짝 놀랐고, 쑥스러웠어요. 실제로 만나서 얘기를 해보자고 제의가 와서 이런저런 얘기 많이 나눴어요. 저도 절실하게 준비했어요. 데뷔작이 영화 '연애의 온도'였죠? 네. 작년 8월 15일 첫 촬영했어요.(웃음) 개봉은 올해 3월에 했지만, 연기자로 시작한 건 1년 정도 됐네요.(웃음) 데뷔는 어떻게했고, 연기 준비는 언제부터 했어요? 연기는 회사에 들어오고 나서 시작했어요. 원래 애니메이션 전공을 준비하다가 알바로 쇼핑몰 피팅모델을 했죠. 그러다 회사에 들어오게 됐어요. 연기를 하겠다고 결정한 이유가 나만이 할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죠. 그걸 하면 행복할 거 같더라고요.(웃음) 피팅모델 전에 그림도 그렸었다고. 피팅모델 하기 전에 그림을 그렸던 게 아니고요, 재료값이나 재수 비용, 또 독립을 일찍 했기 때문에 알바를 찾다가 하게 된 거에요. 꿈이 애니메이션 쪽이었어요. 보통 여가시간에는 뭘 하고 지내죠? 하프도 1년 정도 배웠고요, 음악 만드는 데 관심이 있었어요. 작품하는 동안에는 기타쳤고요. 영화 '레옹'을 좋아해서 몇 십 번을 봤거든요. '몬스타' 촬영이 끝나갈 때 쯤 리마스터링 개봉했는데 혼자 굳이 보러가겠다고 해서 촬영 끝나고 혼자 보고 왔어요.(웃음) 얼마 전에도 뤽 베송 감독의 '그랑블루'를 보고 왔어요. 보통 영화, 드라마 보거나 토끼 돌봐주는 게 다예요.(웃음) 이상형은 어떻게 돼요? 배울 점 많고,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에요. 일단 저를 가장 좋아해주는 사람이 좋죠. 배우 중에서는 예전에는 이연걸 씨를 좋아했어요. 인간미를 연기하는 것에 매력을 느꼈어요. 연기자로서도 좋고 이미지도 좋고 정말 좋아했어요.(웃음)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요? 연기하면서 저 자신이 행복했으면 좋겠고, 제 연기로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거나 영향을 끼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또 연기 이외에 제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해요. 일단 저만이 할 수 있는 연기를 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북미 박스오피스 31주차(08/02~08/04) 발타자르 코르마쿠르 감독의 액션 코미디 영화 '투 건스(2 Guns)'가 북미 개봉 첫 주 2,705만 9,130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1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1위로 데뷔했던 휴 잭맨 주연의 영화 '더 울버린'은 2,170만달러로 한 계단 밀려났고 8월 첫 주말 강력한 1위 후보로 예상됐던 '개구쟁이 스머프2'는 1,820만달러로 3위에 그쳤다. 공포영화 '컨저링(The Conjuring)'이 1,302만 7,154달러(누적 1억 795만 6,907달러)로 4위, 애니메이션 '슈퍼배드2'는 1,013만 4,120달러(누적 3억 2,641만 1,585달러)의 수익을 내 5위를 각각 차지했다.…
국내 박스오피스 31주차(8월02일~8월04일) 개봉 첫 주인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226만 196명으로 1위에 올랐다. 개봉 5일 만에 한국 영화 역대 최단 기간 300만 돌파 기록을 갈아치우며 누적 관객수 329만 7,568명을 기록했다. '설국열차'의 흥행 독주 속에서 하정우 주연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119만 5, 345명(누적 관객수 183만 6,450명)으로 개봉 첫 주 2위를 기록했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터보'는 35만 5,861명(누적 관객수 138만 2,961명)으로 지난주와 같은 3위을 유지했다. 새영화 '개구쟁이 스머프2'는 29만 3,893명(누적 관객수 43만 7,937명)으로 개봉 첫 주에 4위를 기록했다. 2주 연속 1위를 했던 영화 '레드-더 레전드'는 19만 4,454명(누적 관객수 275만 6,415명)으로 5위로 내려왔다.…
배우 클라라(이성민·27)는 요즘 '최고의 대세녀'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핫'하다. 섹시한 몸매와 발랄한 성격은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클라라가 무명 시절을 겪지 않고, 노출 마케팅으로 갑자기 뜬 배우로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클라라는 8년이라는 무명시절을 보냈고, 이 기간에도 꽤나 다작했다. 초창기에는 코리아나 이승규의 딸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클라라는 최근 진행된 한 시트콤 제작발표회에서 노출 이미지로 각인될까 두렵다고 눈물을 흘려 취재진을 당황케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대중이나 언론의 관심은 그의 연기력보다는 몸매에 초점을 맞췄다. 클라라는 대중의 '핫'한 관심을 몸소 느끼고 있었다. 그는 "요즘 굉장히 바쁘다. 잘 시간도 없고, 식사할 시간도 없고, 하루에 소화하는 스케줄이 서너 개는 기본이다"이라며 "많이들 관심 가져주시고, 기사도 많이 나와 기분이 좋다"며 웃어 보였다. 클라라는 현재 SBS 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매혹적인 엘리트 앵커 신시아 정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결혼의 여신' 제작발표회 당시 "신시아 정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노리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신시아 정은 첫 방송부터 노승수(장현승 분)와 진한 베드신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시아 정은 매력적인 여자다. 불륜녀지만 신시아 정 인물을 놓고 봤을 때는 지적이고 매력적이다. 남자는 여자의 섹시미와 지성미에 끌린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예능프로그램이나 '무작정 패밀리'나 'SNL 코리아'에서는 참신하고 엉뚱하고 활달한 내면적인 모습 보여주려고 한다." 최근 클라라는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때 마다 받는 질문은 단연 몸매에 관한 질문. 일괄적인 질문에 기분이 상할 법도 하지만, 클라라는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다. "(예능에서) 몸매 관련 질문을 굉장히 많이 받는다. 그래서 (섹시 이미지로 굳혀질까 하는) 불안감은 있다. 여름이라 관심 받는 것 같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 겨울이 되면 내가 좀 성장해 있을 거고, 그때는 몸매가 아닌 다른 부분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지금은 몸매가 첫째다.(웃음) 열심히 운동해서 몸매를 만들었는데 부각이 안 되면 속상할 거다. 그만큼 몸매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거에는 행복하다." 섹시한 몸매와 더불어 톡톡 튀는 말투와 의외의 재치로 클라라는 예능프로그램 섭외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SNL 코리아'의 고정 크루로 합류했다. "처음에 'SNL 코리아'에 특별 출연하게 됐다. 'SNL 코리아'의 광팬이었다.(웃음) 신동엽 선배님을 너무 좋아했기 때문이다. 당시 호스트로 나온 아이비 씨보다 실시간 검색어 순위가높더라.(웃음) 그걸 제작진이 좋게 봐준 것 같다. 신동엽 선배를 비롯해 출연진, 제작진과 회식을 했는데 나보고 '이슈 많이 될 때 써먹어야 한다'고 하더라.(웃음) 예전에 신동엽 선배와 '환상속의 그대'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내게 재치를 봤다고 했다. 그래서 적극 추천했다. 신동엽 선배 덕분이다."(웃음) 클라라는 MBC에브리원 '싱글즈' 때부터 유독 '노출 마케팅'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클라라는 '싱글즈'에서 가슴이 깊이 파인 옷을 입고, 요가 동작을 했다. 이는 곧 기사회 됐고, 클라라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다. "노출 마케팅을 해서 뜨는 걸 알았다면 진작에 했을 거다.(웃음) 8년간의 공백기가 있었기 때문에 '미리 알았으면 할 걸. 벌써 떴겠다'고 생각했다. 마케팅도 저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내가 봐도 풍만하게 나왔다.(웃음) 그러나 실제로는 외소하다고 보는 본들도 많다." 클라라는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과거 교제했던 한 남자가 현재 톱스타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자 그에게 접근(?)하는 남자 연예인도 늘어났다. "(이슈화 되기) 전에도 (대시하는 연예인이) 몇 명 있었는데 요즘에는 한 네 명 정도 더 늘었다.(웃음) 개인 SNS를 통해서도 쪽지가 오고, 알고 지내는 연예인들을 통해서 번호는 알아내 '밥 한번 먹자'고 문자가 오기도 한다. 차라리 적극적이었으면 좋은데, 그러고 말더라."(웃음)…
배우 문채원과 주원이 'KBS 공무원설'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전했다. 문채원과 주원은 31일 서울시 서초구 서울강남성모병원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KBS 드라마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두사람은 팬들이 익살스럽게 'KBS 공무원'으로 부르는 것과 관련, "공무원은 아니지만 좋은 게 더 많다"고 해명했다. "KBS는 고향과 같은 곳"이라고 설명한 주원은 "배우들마다 인연이 있는 방송사가 있는 것 같다"며 "저는 데뷔도 KBS에서 했고, 이후 잘된 작품들이 모두 KBS에서 하면서 공무원이라고 느끼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번 출연하다 보니 편한 것도 있다"며 "'굿 닥터'에 갔더니 스태프 절반을 알겠더라. '제빵왕 김탁구', '오작교형제들', '각시탈' 등에서 함께 했던 스태프들이 있다 보니 절반은 아는 분이었다. 연기할 때도 편했다"고 장점을 전했다. 문채원 역시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문채원은 2011년 '공주의 남자', 2012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 출연했다. 올해 '굿 닥터'까지 출연하면서 3년 연속 KBS 드라마에 출연했다. 문채원은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작품을 많이 하다 보니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는 걸 느낀다. 좋은 점이 더 많은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전문의들의 성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주원은 어린 시절 자폐 3급을 받은 박시온 역을 맡았다. 박시온은 자페 성향에도 불구하고 암기력과 공간지각 영역에 빼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서번트 신드롬을 통해 천재적인 의사로 성장하는 인물이다. 문채원은 신념과 사명감이 강한 소아외과 펠로우 2년 차 차윤서 역을 맡았다. 차윤서는 탁월한 미모에 털털한 성격으로 돌직구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의사를 연기하게 된 문채원은 따뜻하면서도 똑 부러진 차윤서를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설 전망이다. '상어' 후속으로 8월 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멜로와 액션에 강한 배우 소지섭과 로맨틱 코미디의 여신인 배우 공효진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로코믹 호러'(로맨스+코믹+호러)는 어떤 모습일까? 3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목동센터에서 진행된 '주군의 태양' 제작발표회에는 소지섭, 공효진, 서인국, 김유리, 진혁 PD 등이 참석했다. 소지섭은 "공효진과 연기는 처음이다. 같이 작업을 해보니 대한민국 '로코' 배우 중에 최고인 것을 알 것 같다"며 "어떤 연기라도 다 받아 준다. 그래서 상대방이 연기를 잘하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항상 같은 작품에 출연하고 싶었는데 인제야 인연이 돼서 함께하게 됐다"며 "말도 없고, 외향적이지 않다고 얘기를 들어서 걱정했지만, 요즘에는 밝은 성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소지섭은) 현장에서 나보다 말도 많고, 따뜻함이 느껴져서 왜 소지섭을 좋아하는지 알겠다"며 "친구들에게 소지섭과 바캉스를 떠났다고 말하고 다닌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공효진은 "정극에는 장르가 아주 많지 않아서 다양한 장르를 하고 싶지만, 내가 손이 가고 마음이 가는 건 '로코'더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찍을 때는 조금 더 무겁고, 장르색이 뚜렷한 대중적이지 않은 작품을 한다"며 "그러나 TV에서는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공감대를 만들 수 있는 로코 아닌 작품을 하려고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욕심 많은 유아독존 사장님(소지섭)과 음침하고 눈물 많은 영감발달 여직원(공효진)이 무섭지만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령하는 로코믹 호러 드라마. 내달 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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