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 당대세계복음화 사역2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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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차 당세복 사역 25일차 아침 식사를 하는데, 은이 상태가 별로 좋지를 않다. 미열이 조금 나기에 해열제를 먹으면 될 줄 알았는데, 식사한 이후에 갑자기 열이 치솟는다. 까르멘이 가지고 온 체열기로 재어보니 38.8도다. 해열제를 먹인 상태에 그 정도니, 먼 곳을 순회하기는 조금 힘들다고 판단이 되었다. 우선 열이 나는 원인을 알고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다 아침부터 사역이 잡혀 있는지라 병원가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런데 이 소식을 들은 파비앙 목사님께서 당신 교회 성도인 의사를 까르멘 집으로 보내주시기로 하셨다. 그 의사인 성도는 목회자의 부탁에 순종을 하고 까르멘 집으로 오시기로 하셨다. 우리팀은 먼 곳으로 출발을 해야하기에 남아 있는 박목사님팀에게 부탁을 했다. 이동중에 연락이 왔는데, 큰 문제는 아니고 장염이라고 한다. 사실 장염이 우리팀 전체에 계속 돌고 있었다. 베네수엘라때부터 본인을 비롯한 거의 전 팀원들이 장염에 시달렸다. 그런데 그게 돌다가 은이한테까지 간 것이고, 무리를 해서 몸이 약해진 상태라 더 심하게 장염과 열이 함께 온 것 같다. 그래도 원인을 알고 조치를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모렐로스라는 주로 가는 우리팀은 총 12명이다. 7인승 두 대로 가려다가 15인승을 구해져서 교회서 갈아타고 가기로 했다. 교회서 짐을 옮기는 동안, 인터넷이 안되어서 어제 올리지 못한 글을 올리기 위해 교회당안으로 들어가서 어렵게 와이파이를 연결했다. 보고서를 올리고 나서 카톡에 남겨진 글들을 확인하는 중에 급한 글이 왔다. 꿈브레에 초청한 쿠바팀의 비자진행이 아주 어려워졌다는 소식이었다. 사증 발급을 위한 위임장이 문제가 되어서, 본인이 한국 귀국후에나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사증발급과 서류를 쿠바 하바나까지 보내는 시간, 그리고 비자 발급 시간을 다 하면, 이미 꿈브레 일정을 초과하게 된다. 그래서 가능할지는 모르지만 시도해보기 위해서, 이곳에서 다시 부탁의 글과 위임장에 싸인을 해서 스캔을 하고 보내기로 했다. 밖에서는 차량이 기다리고 있는데, 부탁의 글을 쓰고, 위임장을 출력해서 싸인을 하고, 그것을 다시 스캔하고 보내야 하는 상황이라 마음이 급했다. 다행히 광의와 루스마가 잘 도와주어서 길지 않은 시간에 마무리를 했다. 부디 잘 마무리가 되어서 쿠바팀의 비자가 시간내에 정상적으로 발급되기를 기도한다. 11시 정도에 교회서 출발을 했다. 레온에서 멕시코 시티 방향으로 계속 달린다. 알고 보니 멕시코 시티를 지나가야 한단다. 세 시간쯤 달린 후에 휴게소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휴게소인데도 불구하고 음식의 메뉴가 다양하다. 역시나 멕시코다. 특히나 이 휴게소가 있는 지역은 치즈가 유명하고, 우리나라의 소고기 육포같은 ‘코치나’라고 하는 음식이 유명하다. 그래도 그림 하나 없는 주문서를 들고 무엇을 시킬까 고민하고 있는데, 로베르토 목사님이 추천해 주신 음식이 있어서 그것을 시켜 먹었는데 아주 훌륭했다. 식사한 후에 다시 차에 올랐다. 우리가 타고 가는 승합차는 15인승인데 아주 오래된 차다. 본인은 김목사님 내외와 함께 맨 뒤좌석에 앉았는데, 창문이 계속 열리고, 맨 뒤 양쪽 상단에 걸려있는 스피커를 계속 부딪힌다. 한 번은 깜빡 잠이 들었는데, 도로 상황 때문에 차량이 튀는 바람에 그야말로 ‘빡’하고 부딪혔다. 잠이 확 달아나버렸다. 그뿐 아니라 한참을 달리고 있을 때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기온이 떨어져서 들어오는 바람이 아주 차가웠고, 또 그 비가 창문을 타고 계속 들어와서 옷과 가방이 조금씩 젖기 시작한다. 승합차 차량 위에 가방을 실을 수 있도록 해 두어서 그 곳에 가방을 두었는데, 그대로 다 비를 맞았다. 운전은 로베르토 목사님 혼자 하셨다. 운전을 아주 잘 하시고, 또 즐기시는 편이시다. 지난 번 한국에 왔을 때,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부탁을 하셨다. 한국의 고속도로에서 꼭 한 번 운전하고 싶다는 것이다. 국제 운전 면허증도 가지고 오셨다고 한다. 그냥 농담하는 줄 알았는데, 정말로 간절히 원하셨다. 그래서 고속도로의 일부분의 운전을 맡겼는데, 너무 좋아하셨다. 운전을 아주 잘하신 덕분에 그나마 조금 일찍 도착을 하셨다. 약 7시간 30분이 걸려서 목적지인 모렐로스주에 도착했다. 도착한 곳은 생명의 말씀 교회다. 교회는 한적한 곳에 아름답게 지어져 있었다. 이 교회 담임 목사님인 오스카르는 이미 이 메시지를 들으신 분이시다. 지난 번에 로베르토 목사님께서 오셔서 집회를 하셨다고 했고, 그 때 이 목사님은 반응을 보이셨고, 이번 집회를 요청하셨다고 한다. 교회 예배가 있는 날이고, 성도들뿐 아니라 주변의 지인들을 초청하겠다고 하셨다. 로베르토 목사님은 초청된 다른 분들도 중요하지만, 오스카르 목사님 한 분이 제대로 계시가 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이번에 27강을 전체적으로 다루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을 하셨다. 준비하신 분이 기도하고 인도받은 것이니 그렇게 따르기로 했다. 이 교회 집회는 오늘 저녁부터 내일 오후까지다. 오늘 6시부터 집회 시작이었는데, 우리는 6시 20분 즈음에 도착을 했다. 이미 오스카르 목사님께서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계셨고, 우리가 오니 기도한 후에 바로 마이크를 넘겨주신다. 로베르토 목사님께서 우리팀 전체를 소개시켜주셨고, 이후에 본인이 나가서 우리가 온 이유를 먼저 설명했다. 그리고 7시까지 15분 정도 남아서 홍광의 선교사가 27강중의 1강을 했다. 그리고 7시에 예배를 정상적으로 시작을 해서 찬양을 두 곡 하고 다시 말씀을 전했다. 로베르토 목사님께서 2강부터 6강까지를 전하셨다. 오늘은 예배로 참여한 분들이 많아서 중요한 메시지는 내일 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그리고 로베르토 목사님의 메시지가 조금 길기도 했기 때문에 여기에서 마무리했다. 메시지를 마치고 나서 참여한 목사님 한 분이 아주 관심을 가지셨고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신다. 내일 참여하기로 하셨고, 국제 기드온 협회에 속해 있는 몇 분도 은혜 많이 받으셨다고 하신다. 그러나 중요한 분은 담임 목사님이신 오스카르 목사님이시다. 많이 열려 있는 분이시고 정말로 배우려고 하시는 분이시다. 성도 한 분을 통해서 소식을 듣게 되고, 로베르토 목사님을 만났는데, 바로 올바른 반응을 보이셨다고 한다. 이 분이 깊이 있게 세워지는 시간이 되어야 할 것 같다. 집회를 마치고 교회에서 준비해 주신 식사를 한 후에, 교회에서 준비해 주신 숙소로 이동을 했다. 한편 2팀과 3팀은 오늘 함께 레온에 남아서 사역을 했다. 오전에는 여자분들 대상으로 기도회가 있었는데, 마벨 목사님께서 메시지를 전해주셨다. 그리고 오후에는 로베르토 목사님 교회에서 성도들 대상으로 이달고 목사님께서 메시지를 전해주셨고, 저녁에는 청소년들 대상으로 마벨 목사님께서 메시지를 전해주셨다. 내일부터 2팀은 마사틀란으로 가서 사역을 하게 되고, 3팀은 레온에서 계속 사역을 하게 된다. 동시에 여러 곳에서 집회가 진행이 되고, 멕시코를 살리고자 하는 큰 도전이 있다. 하나님께서 귀한 은혜와 응답을 주실 것이다. 모든 영광을 우리 하나님께 돌려드린다. 오직 예수는 그리스도! 오직 당대 세계 복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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