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의연설71] "평화는 통일에 우선하는 가치입니다." - 10.4 남북정상선언 1주년 기념식 200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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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2008년 10월 1일 서울 남대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10·4 남북 정상선언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대북정책, 근본적 전환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40여 분에 걸친 강연에서 "평화는 통일에 우선하는 가치이고 평화를 대북정책의 독자적인 목표로 삼아 평화통일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북한 정권을 현실로 인정하고 국가주의 사고라는 금기를 넘어서는 근본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평화는 대북정책에 관한 한 통일로 가는 중간 과정이나 일환일 뿐이었다"며, "평화를 먼저 성취하지 않고는 통일도 성취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북한 정권을 인정하거나 긍정적으로 평가해서는 안 되는 사회적 금기를 깨야 현실적인 통일방안에 다가갈 수 있고, 유럽이 통합을 위해 주권의 일부를 양도하는 실험을 하듯이 우리도 주권의 일부를 양도할 수도 있다는 인식을 수용하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10·4 남북 정상선언 관련해선 "이념적, 정치적 성격은 없고 실용적 실무적인 내용만 있는데도 이명박 정부가 이 선언을 존중하지 않아 남북관계가 다시 막혀 버렸다"며, "이를 복원하기 위해 과거 한나라당 비난대로 자존심 상하게 퍼주고 끌려다니는 모습이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엔 지난 해 대통령 방북을 수행했던 참여정부 장관 및 비서진들과 여야 지도부 3백여 명이 모였습니다. 한편,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도 "4일 10·4 선언 1주년을 맞아 임진각 망배단 앞에서 1천4명이 모여 기념하는 행사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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