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work

kbic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입니다. 에피소드, 그래픽, 팟캐스트 설명을 포함한 모든 팟캐스트 콘텐츠는 kbic 또는 해당 팟캐스트 플랫폼 파트너가 직접 업로드하고 제공합니다. 누군가가 귀하의 허락 없이 귀하의 저작물을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 여기에 설명된 절차를 따르실 수 있습니다 https://ko.player.fm/legal.
Player FM -팟 캐스트 앱
Player FM 앱으로 오프라인으로 전환하세요!

2018년 10월 2일 kbic 뉴스

9:19
 
공유
 

저장한 시리즈 ("피드 비활성화" status)

When? This feed was archived on August 02, 2022 00:30 (1+ y ago). Last successful fetch was on June 30, 2019 12:33 (5y ago)

Why? 피드 비활성화 status. 잠시 서버에 문제가 발생해 팟캐스트를 불러오지 못합니다.

What now? You might be able to find a more up-to-date version using the search function. This series will no longer be checked for updates. If you believe this to be in error, please check if the publisher's feed link below is valid and contact support to request the feed be restored or if you have any other concerns about this.

Manage episode 218211260 series 1149571
kbic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입니다. 에피소드, 그래픽, 팟캐스트 설명을 포함한 모든 팟캐스트 콘텐츠는 kbic 또는 해당 팟캐스트 플랫폼 파트너가 직접 업로드하고 제공합니다. 누군가가 귀하의 허락 없이 귀하의 저작물을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 여기에 설명된 절차를 따르실 수 있습니다 https://ko.player.fm/legal.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2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결국 거리 나서는 최중증 장애인…”근로시간 단축, 생명과 직결”

근로시간 단축 및 의무 휴게시간 부여 등을 골자로 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시행된 지 3개월이 지났음에도 활동보조인의 도움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한 ‘최중증 장애인’들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참다못한 장애인들이 결국 거리로 나서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고위험희귀난치근육장애인생존권보장연대 등 장애인 단체들은 오는 10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샤우팅 온 더 베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인공호흡기 등을 부착하지 않고는 생활이 불가능한 최중증 장애인들은 침대와 휠체어에 의지해 대한문 앞에서 청와대 사랑채 앞까지 행진할 계획입니다.
행진 이후에는 활동보조인들의 의무 휴게시간 개정을 요구하는 정책요구안 전달식과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장애인 단체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1인가구인 최중증 장애인은 2643명, 중증장애인과 함께 거주하는 등 ‘취약가구’로 분류되는 최중증 장애인은 1343명에 달합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인공호흡기를 착용하거나 생명에 위협을 받아도 위기대처 능력이 없어 타인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장애인 활동보조사의 경우 4시간 근무 시 30분, 8시간 근무 시 1시간 이상의 의무 휴게시간이 부여되면서 최중증 장애인들은 생존에 대한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24시간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장애인들의 경우 휴게시간 사이 문제가 발생하면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고 생명을 잃을 수 있어서입니다.
근장연 관계자는 “최중증 장애인들은 생존을 위한 24시간 활동지원을 받기는커녕 의무 휴게시간 부여로 오히려 생명권을 위협받는 실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으로 근육장애인들의 절박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특례업종에 포함해 최중증 장애인들의 생명권 보장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2. 장애인亞게임 태극전사 오늘 자카르타 출국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오늘 결전지인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로 출국했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환송행사인 출영식을 통해 선전을 다짐한 뒤 출국했습니다.
17개 종목에 출전하는 대표팀은 금메달 33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49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3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오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개회식엔 남북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하기로 했으며, 2개 종목에서 단일팀을 꾸리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 장애인 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공동 입장을 하고 단일팀을 꾸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3. 전기안전공사,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특강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어제 전북혁신도시 본사 새울림홀에서 ‘편견을 넘어’라는 주제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특강은 전남 함평의 사립특수학교인 영화학교 김시원 교사가 실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장애인을 대하는 우리 사회의 편견을 되돌아보고 비장애인들이 인식을 개선해야 할 과제들을 살폈습니다.
특강을 통해 ‘정상인과 비정상인’의 시선이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는 관점에서 고용과 복지지원 확대에 더 많은 노력을 펼쳐나가자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장애인이 불편 없이 살아가는 세상이야말로 진정한 국민안심 사회일 것”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채용 확대는 물론, 장애유형에 따른 직무 발굴 등 제도개선을 위해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4. 대구도시철도 하양 연장구간 정거장 장애인 배려 시설물로 건축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1호선 하양 연장구간 정거장을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 최우수등급을 받아 교통 약자를 배려한 환경으로 만든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BF인증은 장애인, 노인, 아동, 임산부 등이 시설물을 이용할 때 불편이 없도록 공공 건축물에 대해 설계, 준공 단계별로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최우수등급은 접근시설, 내부시설, 위생시설 등 75개 항목 평가에서 90점 이상을 받아야 합니다.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사업은 2672억원을 들여 안심역에서 경산 하양역까지 8.7㎞를 신설하고 정거장 3곳을 짓는 공사로, 올해 안에 공사를 발주해 오는 2021년 완공할 계획입니다.
진용환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교통약자를 포함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5. 시각장애인 위한 ‘행복이음 2호점’ 탄생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8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영지숯불갈비냉면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이음 2호점 현판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행복이음 캠페인은 시각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음식 나눔 제공을 위한 사회운동입니다.
영지숯불갈비냉면은 앞으로 매월 시각장애인 50명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임치영 영지숯불갈비냉면 대표는 “식당가에 장애인 손님이 방문했다가 문전박대 당하는 모습을 종종 보면서 가슴이 아팠다”며 “존중과 배려의 음식문화 정착을 통해 소중한 나눔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6. 경북시각장애인윷놀이 대회 개최

지난 19일,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 3층 다목적실에서 2018년 경북시각장애인 추석 윷놀이대회가 개최됐습니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윷놀이대회에는 36명의 시각장애인 선수들과 심판을 비롯해 약 170여명이 윷놀이대회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지난 설 윷놀이대회보다 참여자가 늘어 예선 9경기로 진행됐습니다.
2부에 준비된 문화행사는 다양한 퀴즈와 상품을 준비해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 문화여가지원팀 주최로 19일 열린 본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시각장애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리며 즐거움과 재미를 나누는 장이였습니다.
본 대회에서 1위는 주간보호 2위는 김천센터 3위는 영천, 성주센터가 차지했습니다.

7. 시각장애 동급생 괴롭힌 아이들…교장 “놀이일 뿐” 황당 해명 논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시각장애를 가진 동급생을 괴롭히고 물건을 빼앗는 모습이 공개돼 미국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문제의 영상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고등학교에서 촬영된 것으로, 영상 속에서 반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소년은 17살 마이클 위숀입니다.
위숀은 한쪽 눈은 시력을 완전히 잃었고, 남은 다른 쪽 눈에도 장애가 있어 앞을 거의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 소년이지만 누구보다도 밝은 성격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의 가족 역시 이런 위숀을 도왔습니다.
그러나 사건이 발생한 당일, 같은 반 친구들은 앞을 보지 못하는 위숀을 괴롭히기 시작했고 급기야 위숀의 아이폰을 빼앗고 벽돌로 이를 부숴버렸습니다.
몇몇 친구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위숀을 보며 비웃었고 누구하나 말리려 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이 날은 위숀의 17번째 생일이었는데 생일에 이 같은 일을 당한 위숀의 표정에는 당혹스러움이 가득했습니다.
당시 또 다른 동급생이 이런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했고, 이를 입수한 그의 사촌이 SNS에 영상을 폭로하면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위숀의 가족은 해당 학교 교장에게 이 사건에 대해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당시 교장은 “아이들이 악의가 있어서 한 행동이 아니라 그저 ‘꼬리잡기’ 놀이를 했을 뿐”이라고 해명해 가족들을 더욱 분노하게 했습니다.
위숀의 엄마는 “아들이 학교에서 오면 언제나 옷에 풍선껌 등이 붙어있었다. 아들은 지금까지 별 말을 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이유를 알 것 같다”며 슬픔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편 문제의 영상이 SNS에서 조회수 9만 3000건을 기록하는 등 주목을 받자 결국 현지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10월 2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권순철, 진행에 조소예였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continue reading

1115 에피소드

Artwork
icon공유
 

저장한 시리즈 ("피드 비활성화" status)

When? This feed was archived on August 02, 2022 00:30 (1+ y ago). Last successful fetch was on June 30, 2019 12:33 (5y ago)

Why? 피드 비활성화 status. 잠시 서버에 문제가 발생해 팟캐스트를 불러오지 못합니다.

What now? You might be able to find a more up-to-date version using the search function. This series will no longer be checked for updates. If you believe this to be in error, please check if the publisher's feed link below is valid and contact support to request the feed be restored or if you have any other concerns about this.

Manage episode 218211260 series 1149571
kbic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입니다. 에피소드, 그래픽, 팟캐스트 설명을 포함한 모든 팟캐스트 콘텐츠는 kbic 또는 해당 팟캐스트 플랫폼 파트너가 직접 업로드하고 제공합니다. 누군가가 귀하의 허락 없이 귀하의 저작물을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 여기에 설명된 절차를 따르실 수 있습니다 https://ko.player.fm/legal.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2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결국 거리 나서는 최중증 장애인…”근로시간 단축, 생명과 직결”

근로시간 단축 및 의무 휴게시간 부여 등을 골자로 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시행된 지 3개월이 지났음에도 활동보조인의 도움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한 ‘최중증 장애인’들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참다못한 장애인들이 결국 거리로 나서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고위험희귀난치근육장애인생존권보장연대 등 장애인 단체들은 오는 10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샤우팅 온 더 베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인공호흡기 등을 부착하지 않고는 생활이 불가능한 최중증 장애인들은 침대와 휠체어에 의지해 대한문 앞에서 청와대 사랑채 앞까지 행진할 계획입니다.
행진 이후에는 활동보조인들의 의무 휴게시간 개정을 요구하는 정책요구안 전달식과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장애인 단체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1인가구인 최중증 장애인은 2643명, 중증장애인과 함께 거주하는 등 ‘취약가구’로 분류되는 최중증 장애인은 1343명에 달합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인공호흡기를 착용하거나 생명에 위협을 받아도 위기대처 능력이 없어 타인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장애인 활동보조사의 경우 4시간 근무 시 30분, 8시간 근무 시 1시간 이상의 의무 휴게시간이 부여되면서 최중증 장애인들은 생존에 대한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24시간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장애인들의 경우 휴게시간 사이 문제가 발생하면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고 생명을 잃을 수 있어서입니다.
근장연 관계자는 “최중증 장애인들은 생존을 위한 24시간 활동지원을 받기는커녕 의무 휴게시간 부여로 오히려 생명권을 위협받는 실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으로 근육장애인들의 절박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특례업종에 포함해 최중증 장애인들의 생명권 보장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2. 장애인亞게임 태극전사 오늘 자카르타 출국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오늘 결전지인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로 출국했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환송행사인 출영식을 통해 선전을 다짐한 뒤 출국했습니다.
17개 종목에 출전하는 대표팀은 금메달 33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49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3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오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개회식엔 남북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하기로 했으며, 2개 종목에서 단일팀을 꾸리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 장애인 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공동 입장을 하고 단일팀을 꾸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3. 전기안전공사,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특강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어제 전북혁신도시 본사 새울림홀에서 ‘편견을 넘어’라는 주제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특강은 전남 함평의 사립특수학교인 영화학교 김시원 교사가 실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장애인을 대하는 우리 사회의 편견을 되돌아보고 비장애인들이 인식을 개선해야 할 과제들을 살폈습니다.
특강을 통해 ‘정상인과 비정상인’의 시선이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는 관점에서 고용과 복지지원 확대에 더 많은 노력을 펼쳐나가자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장애인이 불편 없이 살아가는 세상이야말로 진정한 국민안심 사회일 것”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채용 확대는 물론, 장애유형에 따른 직무 발굴 등 제도개선을 위해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4. 대구도시철도 하양 연장구간 정거장 장애인 배려 시설물로 건축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1호선 하양 연장구간 정거장을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 최우수등급을 받아 교통 약자를 배려한 환경으로 만든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BF인증은 장애인, 노인, 아동, 임산부 등이 시설물을 이용할 때 불편이 없도록 공공 건축물에 대해 설계, 준공 단계별로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최우수등급은 접근시설, 내부시설, 위생시설 등 75개 항목 평가에서 90점 이상을 받아야 합니다.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사업은 2672억원을 들여 안심역에서 경산 하양역까지 8.7㎞를 신설하고 정거장 3곳을 짓는 공사로, 올해 안에 공사를 발주해 오는 2021년 완공할 계획입니다.
진용환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교통약자를 포함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5. 시각장애인 위한 ‘행복이음 2호점’ 탄생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8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영지숯불갈비냉면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이음 2호점 현판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행복이음 캠페인은 시각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음식 나눔 제공을 위한 사회운동입니다.
영지숯불갈비냉면은 앞으로 매월 시각장애인 50명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임치영 영지숯불갈비냉면 대표는 “식당가에 장애인 손님이 방문했다가 문전박대 당하는 모습을 종종 보면서 가슴이 아팠다”며 “존중과 배려의 음식문화 정착을 통해 소중한 나눔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6. 경북시각장애인윷놀이 대회 개최

지난 19일,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 3층 다목적실에서 2018년 경북시각장애인 추석 윷놀이대회가 개최됐습니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윷놀이대회에는 36명의 시각장애인 선수들과 심판을 비롯해 약 170여명이 윷놀이대회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지난 설 윷놀이대회보다 참여자가 늘어 예선 9경기로 진행됐습니다.
2부에 준비된 문화행사는 다양한 퀴즈와 상품을 준비해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 문화여가지원팀 주최로 19일 열린 본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시각장애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리며 즐거움과 재미를 나누는 장이였습니다.
본 대회에서 1위는 주간보호 2위는 김천센터 3위는 영천, 성주센터가 차지했습니다.

7. 시각장애 동급생 괴롭힌 아이들…교장 “놀이일 뿐” 황당 해명 논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시각장애를 가진 동급생을 괴롭히고 물건을 빼앗는 모습이 공개돼 미국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문제의 영상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고등학교에서 촬영된 것으로, 영상 속에서 반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소년은 17살 마이클 위숀입니다.
위숀은 한쪽 눈은 시력을 완전히 잃었고, 남은 다른 쪽 눈에도 장애가 있어 앞을 거의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 소년이지만 누구보다도 밝은 성격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의 가족 역시 이런 위숀을 도왔습니다.
그러나 사건이 발생한 당일, 같은 반 친구들은 앞을 보지 못하는 위숀을 괴롭히기 시작했고 급기야 위숀의 아이폰을 빼앗고 벽돌로 이를 부숴버렸습니다.
몇몇 친구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위숀을 보며 비웃었고 누구하나 말리려 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이 날은 위숀의 17번째 생일이었는데 생일에 이 같은 일을 당한 위숀의 표정에는 당혹스러움이 가득했습니다.
당시 또 다른 동급생이 이런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했고, 이를 입수한 그의 사촌이 SNS에 영상을 폭로하면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위숀의 가족은 해당 학교 교장에게 이 사건에 대해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당시 교장은 “아이들이 악의가 있어서 한 행동이 아니라 그저 ‘꼬리잡기’ 놀이를 했을 뿐”이라고 해명해 가족들을 더욱 분노하게 했습니다.
위숀의 엄마는 “아들이 학교에서 오면 언제나 옷에 풍선껌 등이 붙어있었다. 아들은 지금까지 별 말을 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이유를 알 것 같다”며 슬픔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편 문제의 영상이 SNS에서 조회수 9만 3000건을 기록하는 등 주목을 받자 결국 현지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10월 2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권순철, 진행에 조소예였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continue reading

1115 에피소드

모든 에피소드

×
 
Loading …

플레이어 FM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플레이어 FM은 웹에서 고품질 팟캐스트를 검색하여 지금 바로 즐길 수 있도록 합니다. 최고의 팟캐스트 앱이며 Android, iPhone 및 웹에서도 작동합니다. 장치 간 구독 동기화를 위해 가입하세요.

 

빠른 참조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