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川普政策對全球經貿發展的可能影響?川普變數打擊COP29 與氣候變遷議程?|丁學文的財經世界 EP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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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
11月6日,諾貝爾經濟學獎得主克魯曼在紐約時報專欄撰文指出,川普自詡「關稅人」,認為「關稅」是字典裡「最美的字眼」,事實上他第一任就已經祭出了可觀的關稅,只是若與他現在提議的關稅稅率相比,簡直小巫見大巫。
11月12日,《紐約時報》也引述了前國際貨幣基金組織的中國部門負責人、康乃爾大學專研貿易政策的教授Eswar Prasad的話說,「力量平衡肯定已向對美國有利的方向傾斜」,「雖然中國經濟復甦尚未瀕臨失敗,但已經掙扎了一段時間。」
事實上,早在10月28日在新加坡舉行的第39屆“東協圓桌會議”(ASEAN Roundtable)上,針對川普當選就展開了激烈討論,儘管各成員國意見分歧,但沒有人敢否認川普可能展開的激進關稅大戰。
我們又應該怎麼看待川普2.0 可能引發的貿易大戰呢?誰是贏家,誰又是輸家呢?
二,
聯合國氣候變化綱要公約締約方第29次會議(COP29)終於在11月11日開幕,12、13兩日剛開完元首級氣候峰會,接下來是部長級會議及公開或檯面下的協商角力,為的就是在22日閉幕前達成共識、端出好看的氣候承諾目標。
不過,前兩日高峰會有許多重量級國家元首未出現在巴庫(Baku)這個多風的城市,吹散了本屆COP的氣勢。各種說法都有,有人推給航班不便,有人推給天候不適,正在亞塞拜然首都巴庫舉行的COP29氣候大會,人氣遠不如上屆,但政壇大咖們的缺席其實都因「自家後院失火」,無暇顧及也是「火在燒」的全球抗暖化議題。
眾所週知,今年氣候會議最大重點是要對新的全球氣候融資(climate finance)設定目標。各國的盤算,加上前述的缺席、早退,都讓COP29氣候融資談判烏雲罩頂。只能說,人在哪裡,心就在哪裡;但就算心在那裡,錢可不一定在那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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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
11月6日,諾貝爾經濟學獎得主克魯曼在紐約時報專欄撰文指出,川普自詡「關稅人」,認為「關稅」是字典裡「最美的字眼」,事實上他第一任就已經祭出了可觀的關稅,只是若與他現在提議的關稅稅率相比,簡直小巫見大巫。
11月12日,《紐約時報》也引述了前國際貨幣基金組織的中國部門負責人、康乃爾大學專研貿易政策的教授Eswar Prasad的話說,「力量平衡肯定已向對美國有利的方向傾斜」,「雖然中國經濟復甦尚未瀕臨失敗,但已經掙扎了一段時間。」
事實上,早在10月28日在新加坡舉行的第39屆“東協圓桌會議”(ASEAN Roundtable)上,針對川普當選就展開了激烈討論,儘管各成員國意見分歧,但沒有人敢否認川普可能展開的激進關稅大戰。
我們又應該怎麼看待川普2.0 可能引發的貿易大戰呢?誰是贏家,誰又是輸家呢?
二,
聯合國氣候變化綱要公約締約方第29次會議(COP29)終於在11月11日開幕,12、13兩日剛開完元首級氣候峰會,接下來是部長級會議及公開或檯面下的協商角力,為的就是在22日閉幕前達成共識、端出好看的氣候承諾目標。
不過,前兩日高峰會有許多重量級國家元首未出現在巴庫(Baku)這個多風的城市,吹散了本屆COP的氣勢。各種說法都有,有人推給航班不便,有人推給天候不適,正在亞塞拜然首都巴庫舉行的COP29氣候大會,人氣遠不如上屆,但政壇大咖們的缺席其實都因「自家後院失火」,無暇顧及也是「火在燒」的全球抗暖化議題。
眾所週知,今年氣候會議最大重點是要對新的全球氣候融資(climate finance)設定目標。各國的盤算,加上前述的缺席、早退,都讓COP29氣候融資談判烏雲罩頂。只能說,人在哪裡,心就在哪裡;但就算心在那裡,錢可不一定在那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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