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5 금]김별아 작가 "40년 평지형 인간, 백두대간을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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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삶을 대신 살아줄 수 없듯, 누구도 산을 대신 타줄 수는 없습니다. 어디로든 도망칠 수 없고 오로지 온몸으로, 온몸으로 밀어나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자 조금씩, 아주 조금씩 산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덧 길섶에 꽃과 풀이 눈에 들어오고. 함께 걷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고. 아이들의 노래와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베스트셀러 소설 ‘미실’로 유명한 작가죠, 김별아 작가가 쓴 ‘괜찮다, 우리는 꽃필 수 있다.’ 한 구절을 읽어드렸습니다. 김별아 작가는 “인생의 절반을 나는 평지형 인간이다.” 이렇게 말하면서 살아왔다는데. 어느 순간 동네 뒷산도 아니고 한반도의 등줄기, 백두대간을 종주하게 됩니다. 그것도 심야 산행으로 종주를 했다고 해서 지금 화제인데요. 직접 만나보죠. 작가 김별아 씨,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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