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s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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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어릴 적 만화영화로 봤던 빨강 머리 앤과 함께 돌아왔습니다.어떤 책을 읽을까 하다, 큰언니가 좋아하는 책이고, 이전에 청취자 분께서 읽어달라고 하셨는데제가 적당한 책을 찾지 못해서 남겨뒀던 빨강 머리 앤을 가져왔습니다.가볍게 읽히니 잘 낭독할 수 있을지 알았는데, 11살 아이인 앤의 말투를 따라 읽는 것이예상보다 쉽지 않네요.4월입니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도 꽃이 만발했겠지요.초록색 지붕 밑에서 턱을 괴고 꽃을 보고 있을 앤을 생각하며봄을 즐겁게 바라보겠습니다.저자 행복한 도연씨
 
책읽는 다락방의 39번째는 오해의 동물원입니다.40번째인줄 알았는데 아직 30번대이군요.재미있게 통찰할 수 있는 자연과학책이라 함께 읽어보고 싶었습니다.집에 코인노래방 같은 작은 녹음부스를 설치했기에소음에 상관없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녹음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이제 옆집 개짖는 소리는 배경음악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낭독이 1장의 전체부분으로 낭독을 다 했지만용량이 커서 어쩔 수 없이 중간 부분을 조금 덜어냈습니다.코로나가 끝날 듯 끝나지 않으니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무탈과 안녕을 빌며 목소리로 안부를 전합니다.…
 
올해는 전태일 열사의 분신항거 50주년입니다.11개의 출판사가 50년 전 전태일이 보여준 삶의 가치를 현 세대에도 전하기 위해 '전태일 50주기 공동출판 프로젝트 -나는 너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엊그제 일어난 이천물류창고화재를 보면서, 6번의 경고를 받을 동안 시공사는 무슨 베짱으로 귓등으로 들었을까? 본인들도 수없이 목격했고 아슬아슬하게 넘겼을 위기를 아무렇지 않게 만든 그 천연덕스러운 무지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전태일 평전을 다시 펼치고 "평화시장의 근무환경"을 살펴보면서, 한두명 죽는 게 법을 준수하는 것보다 떠 싸게 먹혔을 이천물류창고화재를 떠올렸습니다.평화시장의 긴 침묵을 깨는 마지막 방법.그는 근…
 
생과 사의 경계- 중증외상센터의 기록골든아워 1: 2002~2013골든아워 2: 2013~2018이 책은 골든아워 60분에 생사가 달린 목숨들, 이를 살리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사람들 살리는 것, 그것이 우리의 일이다."그들은 단 한 생명도 놓치지 않으려는 힘든 분투를 치르고 있습니다.저자인 이국종 교수는 중증외상 분야의 외과 전문의이자, 중증외상 치료의 권위자입니다. 2005년 논문 을 발표했는데, 우리나라 의 기초자료가 되었습니다.2001년에는 그의 의료팀이 아덴만 여명 작전으로 부상당한 석해균 선장을 살려내면서중증 외상치료의 특수성과 중요성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
 
안녕하세요. 김도연입니다.31번째 팟캐스는 기생충 각본집입니다.이번달에 기생충의 흑백판이 개봉을 합니다.그런데 아쉽게도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가지 못하는 분을 위해각본집의 활자를 낭독하면서, 영화를 보는 듯한 재미를 얻고자 했습니다.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받은 작품을 깊게 읽어보는 것도 영화를 보는 것과는 다른 즐거움이 있고,시나리오와 영화가 다른 부분을 찾는 즐거움도 있습니다.혹시 영화를 못 보신 분을 위해 스포일러는 최대한 자제했습니다.그러나 비속어와 부부관계 내용이 있습니다. 연기를 하듯 자연스럽게 낭독을 한 것은 아니므로,발연기스럽더라도 너른 마음으로 이해를 부탁드립니다.(송강호 배우는 명배우임으로 낭독을…
 
안녕하세요. 김도연입니다. 30이라는 숫자에 어렵사리 도달했습니다. 매주 업로드를 하고 있는데, 한주가 정말 금방 가네요. 이번에는 아몬드라는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손원평 작가는 그동안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 '너의 의미' 등 다수의 단편영화 각본을 쓰고 연출을 해왔고, 첫 장편소설 '아몬드'로 제 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1988년생'으로 제 5회 제주 4.3평화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이 책의 주인공은 16살의 소년으로 머릿속의 아몬드로 불리는 편도체가 작아서, 타인의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상태로 태어납니다."아몬드가 고장난 채 태어나도, 타인의 관심과 애정이 있다면우리는 제대로 살아…
 
안녕하세요. 김도연입니다.코로나로 홀로 있거나 집에 있으신 분들을 위해 이번주부터는 매주 토요일에 업로드를 하려고 합니다.그래서 다같이 모여서 카레를 먹는다 생각하고, 책의 냉장고에서 재료를 가져와서 카레를 만들어봤습니다.보리출판사의 세밀화로 그린 어린이 도감(식물)의 글을 가져왔는데, 한면에는 색연필로 그린 세밀화가 정성스럽게 그려져 있어 가만이 보고 있으면 힐링이 되는 책입니다.감자, 양파, 당근 등의 재료들을 하나씩 읽어 나가다, 내가 평생을 먹어온 음식인데 이들에 대해 너무나도 무지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우리가 마트에서 사는 식물들은 껍질이 벗겨져 비닐 팩에 담겨 있지만, 그들도 땅에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고…
 
안녕하세요. 김도연입니다.오랫만에 과학책을 들고 찾아왔습니다.이번에는 기계도 목소리도 마음대로 콘트롤이 안되었지만, 다음에는 기름칠을 해서 오겠습니다.28회는 이탈리아의 이론물리학자인 카를로 로벨리의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입니다.인간의 유한한 삶을 생각할 때,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지만 정작 우리는 쉽게 흘려버리는 시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작가는 우주를 관통하는 절대적이고 유일한 시간은 없고 모든 것은 상대적이며, 시간은 선으로 흐르지 않고 점으로 흩어져 있다고 말합니다.고정관념으로 굳어진 식견을 뛰어넘어 뇌를 말랑말랑하게 만들었으면 해서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함께 읽은 책은 카를로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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