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지 않아서 찾아가기로 했다! 충무로의 작은 스페인, 스페인책방이 매주 손안에 배달됩니다. spainbookshop@gmail.com instagram: @spainbook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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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에바를 환영하는 듯 많은 일이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한 주를 보냈습니다. 우리야 아직 손가락만 빨고 있지만 그럼에도 함께 기쁘게 맞은 출판계의 경사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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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를 한국어로 옮기는 일을 하는 이지수 님, 그리고 이지수 님이 쓴 "내 서랍 속 작은 사치"를 펴낸 출판사 낮은산의 강설애 님을 모셨습니다. 다미안과는 서로 소식만 알고 있다 20년 만에 만난, 20대 망나니이던 서로의 모습을 기억하는 지인이어서 이지수 작가와의 자리가 반가우면서도 수줍은 느낌이었습니다. 듣다 보면 느껴질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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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떠난 친구를 생각하는 달이 되었네요. 10년 전 우리를 떠난 다미안의 어릴 적 영웅과 지난주에 여행을 마친 저희 고양이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방송 역사상 최고로 찰랑찰랑(?)한 녹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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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저희는 바빴습니다. 독립출판인들의 명절 퍼블리셔스 테이블에 참여했거든요. 책방 손님들, 책 독자들, 팟캐스트 구독자들, 책 만드는 동료들, 일 맡겨준 고객들, 강의 들으신 수강생들을 만나서 많이 반가웠고, 큰 응원 받고 왔습니다. 들으시는 분들도 저희만큼 힘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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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바르셀로나 출장의 목적인 LIBER 2024 일정을 마치고 귀국을 앞두고 있는 에바를 연결해서 출장의 성과를 점검(?)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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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간 스페인에서 달리의 흔적을 찾는 여행을 하고 바르셀로나에서의 메인 스케줄을 앞두고 있는 에바 특파원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에바 특파원, 나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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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아려 보니 어느새 이제는 오랜 친구가 되었네요. 저희의 독립출판 활동 초기부터 연을 이어온 밥 잘 해주는 멋진 언니, 재간둥이 에리카 팕 님을 모시고 일 이야기, 사는 이야기, 해도 되나 싶은 이야기까지 고루 나눠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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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책방에 방문하신 이 트리오, 그사이 모임 이름도 생겼다는데요, 사이 좋은 친구들 원재희(MC 1J), 강민선, 진고로호 님과 시끌벅적하게 근황 이야기를 주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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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다녀온 지 얼마나 됐다고 이번엔 군산에 다녀왔습니다. 시간 여행과 아디다스 모기의 도시 군산에서 무엇을 먹고 무엇을 하고 어떻게 놀다 왔는지 재미있게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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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책방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취업으로, 어학연수로 미래를 찾아 떠났던 책방 꼬물이 엘레나와 루스가 돌아왔습니다. 저희 집으로 초대해서 그간 어떻게 지냈는지 들어보고 맛있는 저녁을 먹고 헤어졌답니다. 어른의 삶을 위한 걸음을 내딛고 있는 두 젊은이의 이야기를 반갑게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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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한 주 하다 보니 어느새 200번째 녹음이 되었습니다. 슴슴한 방송을 꾸준히 들어주시는 분들을 모시고 스페인책방 살롱에서 함께 녹음했습니다. 저희 이야기를 일상에 초대해 들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조금 더 해볼 힘을 얻었습니다. 축하공연: Eva y Damián La Revolución Sexual (La Casa Azul 원곡) 노래: Eva 편곡/프로그래밍: Damián 기타: Damiá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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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가운데에도 저희는 책방에서, 책방 밖에서 많은 일을 하고, 바쁜 사이사이 시간을 쪼개서 새로운 것을 보러, 들으러, 맛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최근에 저희가 누린 문화생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Intro: Londonderry Air(아일랜드 민요) Outro: P. Sarasate : Carmen Fantasy, Op.25 연주: 박정현(violin), 심영섭(cello), 신민철(piano) as 현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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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에 이사를 오면서부터 모시고 싶었던 동네 친구 오종길 작가를 모셨습니다. 고운 말씨로 글과 책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사람을 저희와 함께 예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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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하고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도 하는 이상한 계절입니다. 이 이상한 날씨와 파리 올림픽, 그리고 앞으로 남은 저희의 지역 순회(?) 일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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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페스티벌이 끝났다고 자영업자가 한가해질 일은 없습니다. 양평을 떠나 서울로 오신 바르셀로나 아저씨 정주환 님 모시고 바르셀로나 가는 이야기, 바르셀로나 안 가는 이야기, 바르셀로나 가서 해야 할 일 이야기 등을 나눴습니다. 영상 일꾼이 필요하신 분은 tablegraphy를 찾아주세요. 삽입곡: Romance(guitar performed by 이준호, 27/07/2024 @스페인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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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이 지척이지만 이백만 대군을 뚫지 못하고 책방에서 세븐틴 팬미팅을 온라인으로 관람하게 된 해방촌 캐럿 에바 님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덕메가 필요한 외로운 캐럿들의 관심과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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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주간 저희는 바쁜 가운데 부지런히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요, 이야기하지 않고 넘어갈 수 없는 서울국제도서전과 전주책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전주에서 마주친 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전주에선 매년 만나는 걸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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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책쾌 참여를 위해 전주에 가기 전에 익산에 들러 벼르던 녹음을 해 왔습니다. 세븐틴 디노, 스페인책방의 다미안(?)과 더불어 익산 특산물을 맡고 계신 작가/번역가 신유진 님을 만나서 근황과 쓰는 삶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근작 '상처 없는 계절'을 비롯한 책들도 사랑해 주시고, 익산에 가신다면 프랑스 아저씨 마르땅이 즐겁게 일하는 카페 르물랑에도 들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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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을 덕질하다 스페인에 살게 된, 스페인책방을 응원하다 팟캐스트에 출연하게 된, 성덕 다나 님 모셨습니다. 발렌시아에서의 삶과 국제결혼 커플의 장단점, 그리고 스페인을 소개하는 유튜버로서의 이야기까지 재미있게 들어본 시간이었습니다. 다음번엔 발렌시아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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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보다 맛있는 보까디요를 먹을 수 있는 카페가 마포구에 있다? 망원역 근처에 있는 카페 Y MÁS의 대표님을 모시고 이마스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이마스에서 보까디요와 또르띠야는 꼭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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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만 해볼까 하고 시작한 책방을 7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망원동 가가77페이지의 이상명 대표를 모시고 책이 외면받는 시대에 책방을 지키는 이야기,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기획하고 만드는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다음 주에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에서도 가가77페이지와 여덟 번째 Pages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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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주제를 정하지 않고 이것저것 이야기해 봤는데요, 지구온난화와 인공지능 이야기를 하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거쳐 스페인 여행의 추억을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여행에서든 일상에서든 멋지거나 평화로운 장면을 많이 만나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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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시기보다 더한 불황으로 많은 책방 동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요. 저희 역시 역대급의 불황 속에서 이런저런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그 일부를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보통은 괜찮은 척 연기라도 했는데, 힘들 때 힘들다고 얘기라도 한번 해보는 일이 누구에게든 필요할 수 있으니까요.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공감과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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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저희가 재밌게 본 넷플릭스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좋은 남자'의 의미가 달라지는 세상에서 사십 대의 스페인 아저씨들이 경험하는 혼란과 고민을 코믹하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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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것을 궁금해하고, 궁금한 것을 공부해보고, 공부한 것을 나누기 위해 책을 쓰고 강연을 하는 스페인책방 인기 강사이자 '있는 그대로 멕시코'의 작가, 정문훈 님을 모시고 직장인을 이토록 바쁘게 살게 만드는 멕시코의 매력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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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손님이 오셨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주책쾌를 준비하고 계신 물결서사 대표 임주아 시인을 모시고 전주책쾌 이야기와 물결서사 이야기, 그리고 시를 가까이하는 방법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시인의 첫 시집 '죽은 사람과 사랑하는 겨울'도 많이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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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던 어린이날에 관악구의 작은 작업실로 출장 녹음 다녀왔습니다. 이야기를 빚고 책을 짓는 도예가 홍은 님의 작업실 La Parada에서 스페인과 남미에서 이어진 삶과 여행과 이야기, 그리고 이 모두를 연결한 도자기 이야기를 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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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게 제일 좋은 건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같습니다. 저희는 요즘 뭐 하고 놀았는지 얘기했는데요, 세븐틴 콘서트에 다녀온 에바가 할 말이 많았네요. 에바와 함께 놀러 다니실 덕메 구합니다. (삼사십 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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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출연해 보실 분? 했더니 용감하게 제일 먼저 손을 들어주신 해봄단원 귤껍질 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어머님의 아이디어와 추진력으로 만들어진 공간을 어떻게 하면 나와 닮은 사람들이 모이고 아껴줄 곳으로 만들 수 있을지, 어렵지만 설레기도 하는 고민을 들어봤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공간을 가지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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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노령의 고양이를 모시고 있는 저희가 마음 놓고 제주에 다녀올 수 있었던 이유, 해방촌 펫시터 비혼세 님 모시고 동물 친구들과 함께 살며 서로의 친구들을 보살펴주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우수하든 부족하든 모든 친구들이 안전하고 건강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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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엔 꽃이 피어 사람이 몰리고 일상엔 선거가 피어 약속이 날립니다. 저희의 일상엔 어떤 일들이 있었고 책방에는 어떤 일들이 있는지, 그리고 선거 시즌에 드는 생각들을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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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열린 제주북페어에 참여하기 위해 제주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모처럼 시간을 좀 더 내서 출장이 아닌 관광도 하고요, 가보고 싶던 책방에도 다녀왔습니다. 날도 풀리고 꽃도 피는데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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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풀리고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봄 준비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봄날 책방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앞으로 있을 일들을 얘기했습니다. 책방의 새 식구도 환영해주시고, 주말에 제주에 계신 분들은 제주북페어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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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디자이너이자 기획자로서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고 솔직한 글을 쓰는 작가로서 자신의 경험을 담백하게 이야기하는 warm gray and blue의 김현경 씨와 맥주 한잔 나누며 이야기했습니다. 보이는 것보다 안 바쁘다고 하는데 알고 보니 항상 쓰고 있어서 작업이 빠른 현경의 다음 책들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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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책방에서 열린 파티에 빠에야 한 판을 들고 나타나서 영웅이 되신 저희의 해방촌 이웃, 1세대 스페인 음식점 스페인클럽의 창립 멤버이신 조문희 님 모시고 재밌는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청취자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하셨다고 하니 끝까지 잘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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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시장에 있는 저희의 이웃, 그래서책방의 오대표님, 이사장님을 모시고 이웃의 좋은 책방이 된 비결을 들어보았습니다. 책 보러 온 손님이 책이 되는 이야기를 듣다 보니 마음이 흐뭇해져서 녹음이 길어졌는데요, 아직 들려주실 이야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꼭 다시 모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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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윤석우 님과 기타리스트 천상혁 님의 책방 콘서트, 해봄단의 첫 오프라인 모임, 그리고 저희 집에 놀러 온 친구까지. 반갑고 재미난 일이 많아 바쁘게 주말을 보내고 몸살이 나버린 에바와 함께 즐거웠던 주말을 회상해 봤습니다. 여러분도 감기 조심하세요. F. Tárrega - Recuerdos de la Alhambra 윤석우(cello), 천상혁(gui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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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팟캐스트를 시작한 지도 3년 반이 되어가네요. 스스로 정한 마감에 매주 시달리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누군가 들어주고 반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참 기쁘기도 합니다. '나도 팟캐스트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해보신 분들이 계실 듯해서 초대장을 띄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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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8회 고야상을 휩쓴 영화, 1972년의 우루과이 공군 571편 조난 사고를 재현한 La sociedad de la nieve(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신체적/정신적으로 극한의 고난을 맞은 이들의 상황을 통해 인간성의 여러 면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국내 개봉을 기원하며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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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에 음악 들으러 다녀왔습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스페인으로 꽉 채운 프로그램이 있어서 저희가 안 가볼 수 없었거든요. 다미안과 비슷한 세대라면 익숙할 그 멜로디,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 이야기 재밌게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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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겠다 하겠다 벼르고 다짐한 끝에 드디어 스페인책방 멤버십 해봄단 0기가 시작됩니다. 단장으로 취임하신 에바 님 모시고 원대한 포부를 듣...다 말고 (또) 세븐틴 이야기도 했네요. 올해 책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도 해주세요. 상상하지 않았던 일들이 일어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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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출장 녹음이었네요. 부평에서 문을 연 지 7개월이 된 책방 '낮잠과 바람'을 운영하고 계신 보라차 작가님을 만나서 여행과 책과 책방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고생스러워도 꽤 괜찮은 하루하루를 오래 보내고 싶다는 초보 책방지기의 이야기, 재밌게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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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드렁하고 툴툴대지만 알고 보면 친절한 책방지기, 얼마 전에 새 공간으로 이사한 아인서점의 평원 님과 책방 일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아인서점의 새 주소는 마포구 월드컵로8길 41 지층이라고 하니 잘 찾아가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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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반기에 책방의 식구가 되어 저희의 수고를 덜어주었던 엘레나와 루스가 각각 다른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책방을 떠납니다. 둘의 환송 회식을 위해 모여서 스페인책방의 첫 스태프로서 일한 소감과 새해 계획 등을 들어보았습니다. 설레는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젊은이들을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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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 잘 맞이하셨나요? 2024년의 첫 녹음인 만큼 새해에 하고 싶은 일들, 이루어졌으면 하는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봤습니다. 욕심 내고, 결심하고, 달성하는 2024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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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의 마지막 녹음입니다. 저희에게 2023년은 바삐 일하고 많이 돌아다니는 중에 생활의 변화도 많이 생긴 해였습니다. 2023년을 보내면서 올해 있었던 기억할 만한 일들과 올해 보고 듣고 겪었던 좋은 것들을 꼽아봤습니다. 2024년 기쁘게, 건강하게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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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저희 둘의 최근 독서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최근엔 둘 다 소설만 읽고 있었네요. 어떤 이야기에서 어떤 재미를 느꼈는지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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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저희는 2023년의 마지막 외부 일정으로 부산에서 열린 마우스 북페어에 다녀왔습니다. 4년 만에 방문한 부산에서 누굴 만나 무엇을 했는지, 이번에 처음 열린 마우스 북페어는 어땠는지 이야기했습니다. 부산에서 뵈었던 분들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마우스 북페어 준비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내년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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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왔습니다. 해방촌에서 처음 맞이하는 겨울의 초입에서 겨울 추억, 겨울 음식, 겨울에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날은 추워지고 있지만 안팎으로 따뜻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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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예매해 놓고 바빠서 못 가다가 다미안이 퇴사한 덕(?)에 보고 왔습니다. 그라운드 시소 서촌에서 열리고 있는 스페인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문도 멘도의 Fantastic City Life 전시에 다녀왔는데요, 반갑게도 전시가 연장되었다고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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