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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7/29 3억명의 8090허우세대, 시장을 누비다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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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링, 지우링허우 세대를 노려라 Q1.민센터장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래 중국의 중요한 잠재적 소비자인 중국의 청소년계층을 잡아라 라는 주제를 말씀해주신다구요. A1. 그렇습니다. 중국어를 전공한 저로서는 제 평생 영원한 관심의 연구영역이자 취재 분야기도 합니다. 그래서 중국의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방문하기도 하고 관련 자료들을 관심 있게 훑어보기도 합니다. 최근 코트라 청두무역관에서 분석한 중국청소년 계층 소비자와 인터넷이라는 보고서와 베이징무역관이 올린 소비시장 주도할 중국의 신세대 80,90허우를 잡아라는 보고서가 눈길을 끌어서 오늘은 이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Q2. 중국의 신세대 80,90허우(后)란 무슨 뜻입니가? A2. 우리로 얘기하면 70-80세대, 386세대 처럼 80허우는 현재 중국 사회의 2-30대를 구성하는 계층으로 1980년부터 89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를 일컫습니다. 이 세대가 모두 몇 명인줄 아십니까? 무려 2억명이나 됩니다. 우리 인구의 4배가 넘습니다. 90허우는 당연히 1990년부터 99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를 말하는 것이겠죠. 이 세대는 강력한 산아제한의 영향으로 80년대생보다는 적은 1억 4천만명이지만 여전히 우리 인구의 3배정도 되는 셈입니다. 80,90 세대를 모두 합하면 3억 4천명 ,중국 전체 인구의 26%를 차지하는 엄청난 숫자로 잠재적 소비자인 이 계층을 이해하고 그들을 지금부터 잡지 못한다면 중국에서 장사할 생각은 아예 접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들 세대의 특징은 한마디로 소황제(小皇帝)라는 말이 의미하듯 개혁개방과 산아 제한정책으로 외동아들, 외동딸로 태어나 물질적으로 풍요한 혜택과 부모의 과도한 사랑을 받고 자랐습니다. 버릇없다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릴 때부터 유명브랜드를 접해 충성도가 높고 인터넷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가 하면 충동 소비 성향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따라 중국은 물론 해외 기업들이 벌써부터 80,90허우를 상대로 이들의 입맛과 기호, 소비 특성을 파악해 마케팅전략을 세우는 전쟁이 중국 대륙에서 펼쳐지고 있고 우리 기업도 예외는 아니라고 합니다. Q3. 말이 쉽지 애들 입맛 맞추는 것이 가장 어렵지 않습니까? A4.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공감대가 있어야 하고 그 공감대는 그들의 언어로 말하고 그들의 귀로 들을 때 만들어지겠죠. 만약 어떤 제품이 신세대들의 관심을 받으려면 맛점, 행쇼, 버카충 같은 그들의 언어를 이해하고 그들의 언어로 그들과 함께 느끼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현재 중국 청소년들은 부모로부터 귀여움도 가장 많이 받고 있지만 스트레스도 한미일중 청소년가운데 가장 많이 받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중국 청소년들의 유일한 안식처가 인터넷인데요. 특히 인터넷은 중국 청소년들이 각종 정보를 구하고 제품기능을 공유하고 뉴스를 접하는 창고역할을 합니다. 이번 아시아나 사고 때 숨진 중국 여학생들을 위한 추모 분위기가 대륙을 삽시간에 적신것도 sns를 통해 학생들의 사진과 사연을 올린 청소년들이었습니다. 이때 가장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통로가 QQ라는 채팅앱과 2억명이 사용한다는 웨이신(微信)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아시아나가 중국의 주요 신문에 사과광고를 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만약 조금 더 신속하고 신중했다면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런 채팅앱에 잘 대응을 했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미래의 잠재적 소비자인 청소년들이 만약 항공사를 선택한다면 아시아나에 대한 어릴 적 트라우마가 오래가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전문가들은 인터넷 공간안에서 기존 한류의 좋은 이미지를 통해 좋은 기업 이미지를 구축한다면 중국의 미래 소비자를 확보하고 막대한 광고비를 통한 마케팅보다 효과적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Q3.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그들에게 접근해야할까요? A4. 지난 주말에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한편을 봤습니다. 중국 서커스단의 15세 소녀단장 웨이웨이와 링링이라는 고릴라가 한국 프로야구에 데뷔해서 활약을 펼친다는 아시아 최초의 풀(full) 3D영화 `미스터 고(大明猩)`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당초 기대와 달리 흥행이 다소 부진한 반면 중국에서는 개봉 첫날 1위에 이어 주말현재 전국 4위 정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시종일관 이 영화를 보면서 왜 한국인 원작의 만화에 한국인 감독, 배우, 배경이 한국인데 중국의 소녀를 등장시켰을까? 결론은 이 영화가 우리나라만 겨냥한 것이라 중국과 태국에서 동시 개봉한 사실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중국의 소녀가 한국에서 성공한다는 스토리는 결국 달려라 하니 만화 영화 같은 캐릭터지만 중국의 청소년들에게는 통쾌함과 감동을 주려는 효과구요. 아이돌가수들의 공연이나 한류드라마의 정체를 뛰어넘어보려는 의도로 일단 중국에서의 흥행성공으로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고는 평가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제가 한중합작영화 이별계약 (分手合约)이 중국의 2-30대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해 중국내에서 흥행 대박을 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던 것도 일종의 80,90허우세대를 겨냥한 노력의 하나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중국인들의 정서에 감성적으로 훨씬 내밀하게 접근하려는 이런 노력들은 비록 단기적으로 흥행부진이라는 성적표에도 불구하고 평가받고 높게 격려해줄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Q4. 그밖에 어떤 분야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과 노력들이 펼쳐지고 있나요? A4. 크게 의식주중에 먹는것과 입는 것이 주된 타겟이 되겠죠. 차를 즐겨하는 중국인들의 차관 즉 전통찻집을 밀어내고 현재 중국에서는 커피전문점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타벅스로 대표되는 서구식과 카페베네, 투섬플레이스같은 한국식 카페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같은 경우는 주로 시내중심가 빌딩에 매장을 둬 비즈니스 종사자들이 주로 찾는 반면 한국형 카페는 통유리창에 편한 좌석으로 오랜시간 머물며 책도 읽고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하게 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일본계 회사인 사이제리아(SAIZERIYA)는 중국에서 적은 용돈으로 한끼의 이탈리안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을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스파게띠가 10위안 우리돈 2천원대, 피자는 3천3백원대로 6-7천원이면 주머니가 얇은 고등학생들이 찾아 배불리 먹을 수 있어 중국 지역에 131개 점포가 성업중입니다. 처음부터 80.90허우 고객유치를 목표로 한것이죠. 어쨌든 내수시장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감성적이고 개성을 추구하는 중국의 소황제들을 타겟으로 글로벌기업들보다 선점하기 위한 노력들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입니다. Q5.민경중 센터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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