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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7 중국의 7대 소비 DNA분석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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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주의 좋은 아침 트렌드 G2국가로 떠오른 중국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트렌드도 파악하는 차이나 워치시간이죠. CBS 민경중 크로스미디어 센터장과 함께 하는 시간입니다. Q1.민 센터장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시간에 이어서 김난도 교수가 최근 펴낸 트렌드 차이나 중에서 중국인의 7대 소비 DNA를 분석해주신다고 하셨죠? A1. 그렇습니다. 지난주 이 시간에는 제가 중국의 소비자를 모두 하나로 봐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때마침 지난 10월1일부터 시작된 중국의 국경절 연휴가 오늘 끝나게 됩니다. 요우커라고 불리는 중국 관광객들이 지금 중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 곳곳에서 큰 손으로 작용하면서 관광시장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중국에서는 각 명승지마다 인산인해를 이루고 통행료가 면제되는 이 기간에 고속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하면서 교통정체와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다고 하구요. 뉴욕 월가에서는 황소상징물에 올라타 사진을 찍고 공원벤치에 신발을 신고 올라가는 중국관광객들의 추태가 외신을 타면서 전 세계적인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중국 당국도 이를 우려해서 문명여행지침서를 발표했지만 아직은 역부족을 느껴야만 했습니다. 경제력에 비해서 아직은 민도가 글로벌 스탠더드에 미치지 못한 것인데요. 한편으로는 만약 중국이 경제력에다 매너까지 갖춘다면 과연 누가 이길 수 있을까? 역설적으로 참 다행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구요. 좀 더 덧붙인다면 아직은 중국에 우리가 물건을 팔 여지가 더 남아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속편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럼에도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이번에 중국의 요우커를 상대한 백화점들이 한목소리로 과거에 명품이라면 싹쓸이 하던 중국인들의 소비패턴이 조금씩 현명해지고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그들도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Q2. 그런 점에서 오늘 중국인들의 소비 DNA분석은 더욱 유용할 수 있겠네요. A2. 그렇습니다. 김난도 교수가 중국인들의 소비성향중 첫 번째 DNA로 ‘본질’을 중시하는 특성을 강조했는데요. 자연과의 조화, 신체의 균형을 중시하는 전통적 사고에 최근에 중국의 신뢰성 추락 때문에 ‘진정성’을 갖춘 제품들로 승부하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가 미국에서는 주로 직장인들이 테이크아웃 수요에 맞춰 작은 매장을 운영하지만 중국에서는 매장의 규모를 확장하고 여러 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테이블 인테리어를 수정한 것도 ‘차마시며 담소를 즐기는 중국인들의 일상을 이해한 것이기도 합니다. 또 우리나라의 CJ가 비비고라는 웰빙푸드체인점을 중국에 개설해 천연 재료로 건강을 강조한 것도 식탁의 안전을 바라는 중국인들의 본질을 꿰뚫은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중국인들의 체면을 중시하는 문화와 실속인데요. 남의 눈을 의식하는 우리의 체면문화와 달리 중국사람들은 개인 내면의 체면을 중시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만약 제품 구매과정에 판매원에게 모욕감을 느꼈거나 체면이 구겨졌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현장에서 즉각 화를 내고 따지지 않습니까? 반면에 중국인들은 일단 화를 참고봅니다. 화를 내는 행위가 자기통제를 못한 결과이기에 체면이 더 손상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거죠. 하지만 화를 내지 않았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언젠가는 당한 이상으로 되갚아줍니다. 따라서 중국 소비자를 상대할 때는 진심으로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면 고객으로 확보하는데 절반은 성공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Q3.중국 소비자들은 본질을 중시하고 체면과 실속을 따진다, 두가지 DNA를 말씀해주셨구요. 세 번째는요? A3.신뢰는 처음이자 끝이라는 겁니다. 과거 중국인들은 장사에서 신뢰를 가장 중시한다고 했지만 지금 불량식품과 가짜파동을 보면 꼭 일반화할 수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멜라민분유파동을 계기로 자국산 분유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지면서 한국산은 물론 유럽산 분유를 사재기하는 바람에 영국,독일,네덜란드에서는 자기네 나라 아이들을 먹일 분유가 모자라 판매를 제한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이 얘기는 결국 불신의 벽을 깨고 중국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 다면 판매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네 번째는 집단의식 속의 개인주의를 간파하라는 것입니다. 중국인들은 근본적으로 꽌시, 즉 관계에 기반을 두고 모든 일이 전개됩니다. 여기서 꽌시란 단순히 친구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영향력이 미치는 범위, 또는 서로 호혜적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관계로 중국만의 독특한 소비문화를 형성합니다. 한국산 화장품과 성형기술이 중국에서 한국을 최고로 치는 것도 결국은 입소문으로 빠르게 꽌시의 영향력안에 있는 사람들끼리 정보를 공유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특히 중국 소비자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제품을 통한 과시보다 다른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제품을 통한 과시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도 독특한 점입니다. 즉 중국 소비자들이 다른 사람에게 ‘선물로 주고 싶어 할 만한 제품’은 이미 그 시장에서 성공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다섯 번째는 중국식 가족소비에 주목하라는 것입니다. 중국소비자들은 강력한 산아제한정책으로 유난히 가족과 함께 하는 활동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최근 국경절에 한국을 찾은 요우커들도 대부분 가족단위 여행객입니다. 가령 이런 손님들이 쇼핑하는 동안 아이들은 푸드코트와 놀이방을 만들어 충분히 휴식공간을 제공하면 중국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쉽다는 것을 간파할 필요가 있습니다. Q4. 나머지 두 가지는 어떤 것입니까? A4. 여섯 번째는 중국풍과 글로벌 스탠드를 이해하라는 것입니다. 바야흐로 made in china가 아니라 made for china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콧대높은 유명 명품회사들이 중국인의 기호와 특성을 제품에 반영하는 맞춤 전략으로 중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아이폰의 황금색 버전 출시, 프랑스산 와인라벨에 한자로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八자를 새겨넣은 것이 좋은 예입니다. 글로벌 브랜드가 보유한 선망성과 중국만이 지닌 고유한 색채를 조화롭게 결합하는 전략으로 중국소비자들을 유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7번째 중국소비자들의 DNA는 럭셔리 시장의 대중화가 이뤄지고 있는 중국에서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럭셔리의 범위가 자동차, 가방, 옷같은 물질적인 것에서 교육, 여행,해외 체류 등 경험적인 것으로 확대되는 트렌드를 잘 살펴봐야 하구요. 중국 부호들이 건강검진이나 성형을 위해 해외로 나가는 현상이 일반 대중들에게 어떤 형태로 확산되는지도 잘 유추해본다면 해답이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Q5. 오늘 차이나워치 시사점은요? A5. 김난도 교수의 중국인의 7대 소비 DNA분석을 정리해봤습니다만 결론은 전 세계에서 가장 복잡하고 까다로운 중국 소비자와 소비시장을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 하는 것은 철저하게 그들의 관점에서 연구하고 전략을 수립해야만 한다는 점이구요. 그들을 잘 알고 이해하는 중국기업과 한판 승부를 벌여야 하는 우리로서는 우리가 아직은 중국보다 앞서는 글로벌 스탠드의 기준에서 중국적 특색과 기호에 맞는 전략을 병행해 나가는 것이 경쟁력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Q6.차이나워치 민경중 센터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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