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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5일 kbic 뉴스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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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15일 월요일, 제39회 흰지팡이의 날 전해 드리는 KBIC 뉴스입니다.
—–
1. 문체부, 운전면허 소지 시각장애 국가대표 적성검사 재실시

운전면허증을 가진 유도 시각 장애인 국가대표가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것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해당 선수에 대한 적성검사를 다시 해 결과에 따라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문체부 관계자는 “시각장애 선수가 운전면허를 취득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경찰청과 협조해 해당 선수의 재적성 검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운전면허 적성 검사에서 정상 시력이 나왔음에도 장애인 국가대표로 선발된 데 대해서도 조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시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4명이 운전면허 신체검사 기준을 통과해 1, 2종 운전면허를 취득했다며 해당 선수들의 실제 시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선수들이 귀국하는 대로 경찰청과 재검사 일정을 잡기로 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선수들의 수시적성검사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면서 “검사를 통해 시력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면허 취소 등 조치가 뒤따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 관계자는 “운전면허 취득 때 시력 검사 기준과 국제연맹이 규정한 스포츠등급 분류 기준에 차이가 있지만 그 격차가 크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면서 “재적성 검사를 한 후 결과에 따라 후속 조처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 대한장애인체육회, 스포츠등급 분류 체계 개선 방안 마련키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관리하는 대한장애인체육회도 제도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장애인체육회는 시각장애 선수가 국제시각장애스포츠연맹 IBSA 등급 분류 매뉴얼에 따라 해당 등급을 받았더라도 국민의 인식과 차이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행 IBSA 규정은 선수의 시각장애의 정도에 따라 B1부터 B3까지 3등급으로 분류하며, IBSA의 스포츠 등급을 받으려면 국내 안과 전문의 의료진단서를 제출해 국제등급분류위원회의 검증을 받게 돼 있습니다.
장애인체육회 측은 “유도 시각장애 선수가 스포츠등급분류위원회와 전문체육위원회 회의에서 선수 자격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대회 출전을 결정했다”면서도 “시각장애 국가대표 선발에 대한 국민의 시각을 고려해 공청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스포츠등급 분류 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동료 시각장애인 재활·자립 돕는 ‘흰 지팡이’ 되고 싶어”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윤택 소장이 지난 11일 열린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 재활복지대회’에서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강윤택 소장은 2006년 시각장애인 안마사제도가 위헌결정을 받자 전국시각장애청년연합을 조직해 거리로 나서 투쟁했고, 2012년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으로 취임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강 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권익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차별과 배제에 순응하지 말자’는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후천적으로 시력을 잃고 집안에서만 지내던 시각장애인이 우리 센터에서 세상으로 나갈 용기를 얻고 지역사회에 스며들어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시각장애인이 집 밖으로, 세상 속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흰 지팡이’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로 인해 고립된 생활을 하는 중증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와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설립됐으며,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고 상담을 통해 삶의 의지를 되찾도록 돕고 있습니다.

4. 안내견과 시각장애인 내쫓은 프랑스 슈퍼마켓 논란

안내견과 함께 슈퍼마켓을 찾은 시각장애인이 위생상의 이유로 쫓겨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시각 장애인 남성 아서 오모이트가 안내견 로야와 함께 프랑스 마르세유에 있는 모노프리 슈퍼마켓을 찾았다가 봉변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BBC 보도에 따르면, 슈퍼마켓 직원은 오모이트에게 “위생상 이유로 안내견과 함께 매장을 나가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오모이트는 “안내견은 어디든 갈 수 있다”며 법적 근거를 들어 떠나기를 거부했습니다.
오모이트는 상점 직원에게 경찰에 전화하라고 요구하며 매장을 떠나길 거부했으나 격한 제지에 결국 슈퍼마켓을 나오게 됐습니다.
이에 오모이트는 매장 내에서 지인이 촬영한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고 이는 1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여론이 악화하자 모노프리측은 “우리 지점에서 발생한 사건을 규탄한다”며 “우리는 수 년간 온갖 종류의 차별을 철폐하려고 노력해왔다”고 말했고, 재발 방지를 위한 재교육을 약속했습니다.

5.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노영서 리사이틀 ‘La Valse’

사회적기업 툴뮤직이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연세에서 시각장애피아니스트 노영서 리사이틀을 개최합니다.
피아니스트 노영서는 중앙음악콩쿠르와 동아음악콩쿠르 4위, 동아음악콩쿠르 클래식소나타상, 툴뮤직 피아노콩쿠르 1위에 입상했으며, 독일 라히프찌히 유로음악축제, 중국 상해문화원 콘서트, 한예종 특수교육대상자 입시설명회 특별공연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노영서는 삼성전자의 사내 벤처인 씨랩에서 개발한 스마트폰 기반의 시각장애인 시력 보조기구인 릴루미노(Relumino)의 모델로서도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9일에는 글로벌 개발자 포럼으로부터 초청받아 특별연주를 진행해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 리사이틀의 제목은 작곡가 라벨의 춤곡 작품이기도한 ‘La Valse’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됐습니다.
프로그램은 마리아 레온체바의 사계 중 1월을 비롯해 쇼팽, 라흐마니노프, 라벨과 무소르그스키까지 낭만적이고 남성적인 레퍼토리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콘서트를 기획한 툴뮤직의 정은현 대표는 “매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 어떤 것보다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영서가 한 단계 성숙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6.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인천 시각장애인 ‘흰지팡이의 날’ 기념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의회의 지원으로 「제39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우리가 희망이다”」를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했습니다.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눈이라고 할 수 있는 흰지팡이를 비장애인들에게 알리고,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제정한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흰지팡이 헌장 낭독과 모범 시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수여식이 이루어졌으며, 2부에서는 시각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흰지팡이와 인식개선을 위한 팻말을 손에 들고 보행가두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3부 희망한마당에서는 척사대회, 미션흰지팡이, 청기백기, OX퀴즈,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연합회 이규일 회장은 “흰지팡이의 날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자립의식을 고취하고 사회로 한발자국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10월 15일 월요일, 제39회 흰지팡이의 날 전해 드린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류창동, 진행에 홍가연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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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체부, 운전면허 소지 시각장애 국가대표 적성검사 재실시

운전면허증을 가진 유도 시각 장애인 국가대표가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것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해당 선수에 대한 적성검사를 다시 해 결과에 따라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문체부 관계자는 “시각장애 선수가 운전면허를 취득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경찰청과 협조해 해당 선수의 재적성 검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운전면허 적성 검사에서 정상 시력이 나왔음에도 장애인 국가대표로 선발된 데 대해서도 조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시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4명이 운전면허 신체검사 기준을 통과해 1, 2종 운전면허를 취득했다며 해당 선수들의 실제 시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선수들이 귀국하는 대로 경찰청과 재검사 일정을 잡기로 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선수들의 수시적성검사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면서 “검사를 통해 시력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면허 취소 등 조치가 뒤따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 관계자는 “운전면허 취득 때 시력 검사 기준과 국제연맹이 규정한 스포츠등급 분류 기준에 차이가 있지만 그 격차가 크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면서 “재적성 검사를 한 후 결과에 따라 후속 조처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 대한장애인체육회, 스포츠등급 분류 체계 개선 방안 마련키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관리하는 대한장애인체육회도 제도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장애인체육회는 시각장애 선수가 국제시각장애스포츠연맹 IBSA 등급 분류 매뉴얼에 따라 해당 등급을 받았더라도 국민의 인식과 차이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행 IBSA 규정은 선수의 시각장애의 정도에 따라 B1부터 B3까지 3등급으로 분류하며, IBSA의 스포츠 등급을 받으려면 국내 안과 전문의 의료진단서를 제출해 국제등급분류위원회의 검증을 받게 돼 있습니다.
장애인체육회 측은 “유도 시각장애 선수가 스포츠등급분류위원회와 전문체육위원회 회의에서 선수 자격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대회 출전을 결정했다”면서도 “시각장애 국가대표 선발에 대한 국민의 시각을 고려해 공청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스포츠등급 분류 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동료 시각장애인 재활·자립 돕는 ‘흰 지팡이’ 되고 싶어”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윤택 소장이 지난 11일 열린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 재활복지대회’에서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강윤택 소장은 2006년 시각장애인 안마사제도가 위헌결정을 받자 전국시각장애청년연합을 조직해 거리로 나서 투쟁했고, 2012년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으로 취임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강 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권익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차별과 배제에 순응하지 말자’는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후천적으로 시력을 잃고 집안에서만 지내던 시각장애인이 우리 센터에서 세상으로 나갈 용기를 얻고 지역사회에 스며들어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시각장애인이 집 밖으로, 세상 속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흰 지팡이’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로 인해 고립된 생활을 하는 중증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와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설립됐으며,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고 상담을 통해 삶의 의지를 되찾도록 돕고 있습니다.

4. 안내견과 시각장애인 내쫓은 프랑스 슈퍼마켓 논란

안내견과 함께 슈퍼마켓을 찾은 시각장애인이 위생상의 이유로 쫓겨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시각 장애인 남성 아서 오모이트가 안내견 로야와 함께 프랑스 마르세유에 있는 모노프리 슈퍼마켓을 찾았다가 봉변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BBC 보도에 따르면, 슈퍼마켓 직원은 오모이트에게 “위생상 이유로 안내견과 함께 매장을 나가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오모이트는 “안내견은 어디든 갈 수 있다”며 법적 근거를 들어 떠나기를 거부했습니다.
오모이트는 상점 직원에게 경찰에 전화하라고 요구하며 매장을 떠나길 거부했으나 격한 제지에 결국 슈퍼마켓을 나오게 됐습니다.
이에 오모이트는 매장 내에서 지인이 촬영한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고 이는 1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여론이 악화하자 모노프리측은 “우리 지점에서 발생한 사건을 규탄한다”며 “우리는 수 년간 온갖 종류의 차별을 철폐하려고 노력해왔다”고 말했고, 재발 방지를 위한 재교육을 약속했습니다.

5.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노영서 리사이틀 ‘La Valse’

사회적기업 툴뮤직이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연세에서 시각장애피아니스트 노영서 리사이틀을 개최합니다.
피아니스트 노영서는 중앙음악콩쿠르와 동아음악콩쿠르 4위, 동아음악콩쿠르 클래식소나타상, 툴뮤직 피아노콩쿠르 1위에 입상했으며, 독일 라히프찌히 유로음악축제, 중국 상해문화원 콘서트, 한예종 특수교육대상자 입시설명회 특별공연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노영서는 삼성전자의 사내 벤처인 씨랩에서 개발한 스마트폰 기반의 시각장애인 시력 보조기구인 릴루미노(Relumino)의 모델로서도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9일에는 글로벌 개발자 포럼으로부터 초청받아 특별연주를 진행해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 리사이틀의 제목은 작곡가 라벨의 춤곡 작품이기도한 ‘La Valse’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됐습니다.
프로그램은 마리아 레온체바의 사계 중 1월을 비롯해 쇼팽, 라흐마니노프, 라벨과 무소르그스키까지 낭만적이고 남성적인 레퍼토리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콘서트를 기획한 툴뮤직의 정은현 대표는 “매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 어떤 것보다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영서가 한 단계 성숙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6.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인천 시각장애인 ‘흰지팡이의 날’ 기념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의회의 지원으로 「제39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우리가 희망이다”」를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했습니다.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눈이라고 할 수 있는 흰지팡이를 비장애인들에게 알리고,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제정한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흰지팡이 헌장 낭독과 모범 시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수여식이 이루어졌으며, 2부에서는 시각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흰지팡이와 인식개선을 위한 팻말을 손에 들고 보행가두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3부 희망한마당에서는 척사대회, 미션흰지팡이, 청기백기, OX퀴즈,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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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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