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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 당대세계복음화 사역2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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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 episode 310179166 series 3049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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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차 당세복 사역 22일차 어젯밤은 아주 많이 시끄러웠다. 수련회를 다 마치고 나서 엘살바도르팀은 거의 다 가고 해외에서 온 팀만 남았다. 한국팀, 멕시코팀, 쿠바팀 그리고 우리를 돕는 엘살바도르팀등 약 40여명 정도되는 인원이었다. 수련회를 다 마치고 저녁도 일찍 먹었기 때문에 한 두명씩 텅 빈 수영장에 들어가기 시작을 했다. 이내 수영장안에 2-30여명이 몰렸다. 생각보다 높은 미끄럼틀을 타면서 고함을 지르고 놀다가 이내 팀을 나눠 수구를 한다. 경기 내내 웃음소리와 고함치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거의 3시간 가까이 그렇게 놀았던 것 같다. 사역을 마치고 난 휴식이라 마음껏 만끽한 것 같았다. 너무 많이 움직여서 몸에 다들 무리가 온 것이 조금 흠이지만 한 번씩은 충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인 것 같다. 오늘 아침 7시에 수련장에서 교회로 출발을 했다. 한 시간 정도의 거리였기 때문에 별 부담이 없었다. 교회에 도착을 해서 간단한 아침을 먹고 9시에 바로 예배를 시작했다. 찬양팀의 반주가 수준급이다. 지난 번보다 더 보완이 된 것 같다. 찬양을 많이 했다. 한 시간 훨씬 넘길 정도에 시간이었다. 찬양을 한참 하고 있는데, 다른 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들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케빈, 갈렙, 깔까모, 빅토르 우고 등의 목사님들이 들어오셨다. 당신들의 교회 예배를 두고 일부러 여기로 모인 것이다. 미레 교회당이 가득 찼다. 찬양 중에 가장 인상적인 것은 어떤 여자분과 아이들이 율동(?)이었다. 우리가 이해하는 수준의 율동이 아니라, 아주 경건한 몸 찬양(?) 딱 그것이다. 얼마나 열정적으로 하시는지 모른다. 아주 잘하기도 한다. 그리고 초등학생 저학년 정도의 여자 아이와 유치원 정도의 여자 아이가 같이 나와서 하는데, 은혜가 된다.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그렇지가 않고 아주 은혜로웠다. 찬양이후에 벨무데쓰 목사님께서 메시지를 전해주셨다. 마벨 목사님께서 일부러 부탁을 하셨다고 한다. 마벨 목사님한테 벨무데쓰 목사님은 조금 특별하시다. 남편 다윗 목사님은 거의 이 복음에 반응을 하시지 않으셨고, 오히려 점점 냉랭해지셨다. 그러다가 콜롬비아에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메시지를 듣다가 제대로 이 복음을 받게 된 것이다. 다윗 목사님께는 계시의 땅이 된 것이다. 남편이 콜롬비아에 다녀와서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에 마벨 목사님께 있어서 콜롬비아와 벨무데쓰 목사님은 특별할 수 밖에 없다. 벨무데쓰 목사님께서는 여느 때 보다 오늘 더 강하게 메시지를 하신 것 같다. 특별히 '다 이루었다!’라고 하는 복음의 사실성을 깊이 있게 전달하셨다. 정말로 믿느냐? 아니면 알고 있느냐? 그런 질문만 10번 이상을 하신 것 같다. 엘살바도르의 여러 목사님들과 교회들이 모여 있는데, 다들 겪는 그런 어려움들이 이 교회들과 목회자들에게도 일어나고 있었다. 아놀드 목사님과 이달고, 벨무데쓰 목사님등 거의 모든 목회자들이 겪었던 교회 문제, 경제 문제 등이 이들에게도 다양하게 와 있었던 것이다. 예를 들면 마벨 목사님 교회 같은 경우에는 3-400명의 성도들이었는데 지금은 60여명만 함께 하고 있다고 한다.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계속 전하니 계속 나갔다고 한다. 그런 중에 한 분 한 분씩 이제 이 복음을 받고 있다고 한다. 다른 교회들도 상황이 다르지가 않다. 단순히 교회 부흥에 목마를 것이냐? 아니면 정말로 이 복음을 믿고 세계 복음화할 것이냐? 그러려면 정말로 다 끝났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아주 특별하고 특별하게 강조하셨다. 목이 다 쉬셨고, 와이셔츠는 땀으로 다 젖었다. 언제나 그렇게 뜨겁게 메시지를 하신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큰 힘과 답이 된 순간이었다. 예배 말미에 급하게 마벨 목사님께서 본인에게 인사를 부탁하셨다. 그래서 형식적인 인사보다 벨무데쓰 목사님을 통해 주신 메시지를 연이어 ‘믿음’에 관해서 조금 더 설명을 했다. '하나님께서 정말로 우리가 믿기를 원하신다. 정말로 믿는 자를 통해 당신의 일을 하시며, 전 세계를 살리실 수 있으시기에 우리가 정말로 믿기를 원하신다. 정말로 믿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상황과 사건과 어려운 현실을 허락하신다. 우리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에 우리는 믿음을 사용하지 않는다. 안 믿어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도무지 우리가 이겨낼 수 없는 무언가를 허락하셔서 계속 그 분과 함께 있도록, 그 분만을 의지하도록, 그 분을 믿도록 하시는 것이다. 그것이 주님의 계획이다. 우리는 감정을 믿음으로 착각하기 싶다. 하지만 믿음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다. 현실과 상황과 사건과 부딪히면서 믿음은 실재가 되고 근육이 붙는다. 성장한다는 말이다. 이런 믿음을 가지고, 이런 믿음으로 엘살바도르를 살리기를 원한다!’고 전달했다. 개인적으로 언제 다시 엘살바도르를 들어오게 될까 싶다. 다시 들어오기 싶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조금 더 중심으로 조언을 했다. 감사한 시간이었다. 오후 시간은 자유롭게 휴식을 취했다. 멕시코팀은 해변을 갔고, 쿠바팀은 교회서 모여서 계속 대화를 나누었고, 한국팀은 내일 멕시코로 가기 위한 짐을 싸고 필요한 물품을 사고 빨래를 하고 잠을 청하기도 했다. 엘살바도르팀은 정말 귀하게 잘 섬겨주셨다. 차량으로, 음식으로, 숙소등을 최선을 다해 섬겨주셨다. 그리고 모두가 가족같은 분위기다. 복음이 통하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그런 느낌일 것이다. 저녁에는 엘살바도르 전통 음식인 푸푸사와 피자로 식사를 했다. 해외팀 전체를 대접하기 위해 특별히 주문을 해 주셔서 아주 맛있게 식사를 했다. 해외팀뿐 아니라 깔까모 목사님과 빅토르 우고 목사님도 자리를 같이 하셨다. 식사를 하고 있을 때 마벨 목사님의 깜짝 선물이 있었다. 오늘 새봄이가 생일인 것을 알고 이쁜 케익을 사 오셨는데, 아예 이름까지 새겨오셨다. 우리팀도 사역중이라 특별한 무엇을 준비를 못했는데, 이렇게 세심하게 배려해주시니 너무 감사했다. 한편 이번에 엘살바도르에 온 쿠바팀은 몸이 좋은 분들이 대부분이다. 살이 찌기도 했지만, 거의 근육질이시다. 잘 드신다. 그렇게 맛있게 드시니 보는 우리도 기분이 좋다. 식사를 먼저 하고 다른 분들이 식사를 하는 동안 미레 교회 주위를 잠시 돌았다. 그런데 전에 보이지 않던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하는 선명한 글귀가 있는 간판이었다. 그 간판을 보면서 흐뭇한 웃음이 지어졌다. 점점 색깔이 분명해지고 있고, 엘살바도르를 끌고 갈 수 있는 교회로, 또 목회자로 세워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귀한 교회, 귀한 제자들이다. 한편, 마벨은 멕시코 사역에 합류하고 다윗은 이곳에 남아서 사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일단 내일부터 목요일 오전까지는 미레교회에서 아놀드 목사님의 강의로 사역을 시작한다. 그리고 앞으로 2,3주간 쿠바팀이 남아서 계속 엘살바도르를 돕는 일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서로서로 돕고 돕는 것이다. 쿠바의 국가적 전도 운동때 마벨과 다윗 목사님 그리고 파비앙 목사님이 가셔서 집회하신 곳에서 꼰수에그라가 찾아졌다. 그리고 꼰수에그라가 아주 든든하게 세워져서 이제 엘살바도르에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서로서로 돕는 일들이 아주 기쁘고 즐겁고 복음적이다. 이런 일이 너무 풍성하게 일어나는 것을 본다. 감사하다. 식사를 하고 쿠바팀이 작별 인사를 하고 먼저 갔다. 우리는 내일 새벽 5시에 이동해야 한다. 값진 은혜를 엘살바도르에서 받고 가게 된다. 엘살바도르가 너무 든든해져서 그리고 앞으로 크게 일어날 것이 기대가 되어서 아주 힘을 얻고 가게 된다. 이 모든 것을 허락하신 우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린다. 오직 예수는 그리스도! 오직 당대 세계 복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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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차 당세복 사역 22일차 어젯밤은 아주 많이 시끄러웠다. 수련회를 다 마치고 나서 엘살바도르팀은 거의 다 가고 해외에서 온 팀만 남았다. 한국팀, 멕시코팀, 쿠바팀 그리고 우리를 돕는 엘살바도르팀등 약 40여명 정도되는 인원이었다. 수련회를 다 마치고 저녁도 일찍 먹었기 때문에 한 두명씩 텅 빈 수영장에 들어가기 시작을 했다. 이내 수영장안에 2-30여명이 몰렸다. 생각보다 높은 미끄럼틀을 타면서 고함을 지르고 놀다가 이내 팀을 나눠 수구를 한다. 경기 내내 웃음소리와 고함치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거의 3시간 가까이 그렇게 놀았던 것 같다. 사역을 마치고 난 휴식이라 마음껏 만끽한 것 같았다. 너무 많이 움직여서 몸에 다들 무리가 온 것이 조금 흠이지만 한 번씩은 충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인 것 같다. 오늘 아침 7시에 수련장에서 교회로 출발을 했다. 한 시간 정도의 거리였기 때문에 별 부담이 없었다. 교회에 도착을 해서 간단한 아침을 먹고 9시에 바로 예배를 시작했다. 찬양팀의 반주가 수준급이다. 지난 번보다 더 보완이 된 것 같다. 찬양을 많이 했다. 한 시간 훨씬 넘길 정도에 시간이었다. 찬양을 한참 하고 있는데, 다른 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들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케빈, 갈렙, 깔까모, 빅토르 우고 등의 목사님들이 들어오셨다. 당신들의 교회 예배를 두고 일부러 여기로 모인 것이다. 미레 교회당이 가득 찼다. 찬양 중에 가장 인상적인 것은 어떤 여자분과 아이들이 율동(?)이었다. 우리가 이해하는 수준의 율동이 아니라, 아주 경건한 몸 찬양(?) 딱 그것이다. 얼마나 열정적으로 하시는지 모른다. 아주 잘하기도 한다. 그리고 초등학생 저학년 정도의 여자 아이와 유치원 정도의 여자 아이가 같이 나와서 하는데, 은혜가 된다.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그렇지가 않고 아주 은혜로웠다. 찬양이후에 벨무데쓰 목사님께서 메시지를 전해주셨다. 마벨 목사님께서 일부러 부탁을 하셨다고 한다. 마벨 목사님한테 벨무데쓰 목사님은 조금 특별하시다. 남편 다윗 목사님은 거의 이 복음에 반응을 하시지 않으셨고, 오히려 점점 냉랭해지셨다. 그러다가 콜롬비아에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메시지를 듣다가 제대로 이 복음을 받게 된 것이다. 다윗 목사님께는 계시의 땅이 된 것이다. 남편이 콜롬비아에 다녀와서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에 마벨 목사님께 있어서 콜롬비아와 벨무데쓰 목사님은 특별할 수 밖에 없다. 벨무데쓰 목사님께서는 여느 때 보다 오늘 더 강하게 메시지를 하신 것 같다. 특별히 '다 이루었다!’라고 하는 복음의 사실성을 깊이 있게 전달하셨다. 정말로 믿느냐? 아니면 알고 있느냐? 그런 질문만 10번 이상을 하신 것 같다. 엘살바도르의 여러 목사님들과 교회들이 모여 있는데, 다들 겪는 그런 어려움들이 이 교회들과 목회자들에게도 일어나고 있었다. 아놀드 목사님과 이달고, 벨무데쓰 목사님등 거의 모든 목회자들이 겪었던 교회 문제, 경제 문제 등이 이들에게도 다양하게 와 있었던 것이다. 예를 들면 마벨 목사님 교회 같은 경우에는 3-400명의 성도들이었는데 지금은 60여명만 함께 하고 있다고 한다.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계속 전하니 계속 나갔다고 한다. 그런 중에 한 분 한 분씩 이제 이 복음을 받고 있다고 한다. 다른 교회들도 상황이 다르지가 않다. 단순히 교회 부흥에 목마를 것이냐? 아니면 정말로 이 복음을 믿고 세계 복음화할 것이냐? 그러려면 정말로 다 끝났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아주 특별하고 특별하게 강조하셨다. 목이 다 쉬셨고, 와이셔츠는 땀으로 다 젖었다. 언제나 그렇게 뜨겁게 메시지를 하신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큰 힘과 답이 된 순간이었다. 예배 말미에 급하게 마벨 목사님께서 본인에게 인사를 부탁하셨다. 그래서 형식적인 인사보다 벨무데쓰 목사님을 통해 주신 메시지를 연이어 ‘믿음’에 관해서 조금 더 설명을 했다. '하나님께서 정말로 우리가 믿기를 원하신다. 정말로 믿는 자를 통해 당신의 일을 하시며, 전 세계를 살리실 수 있으시기에 우리가 정말로 믿기를 원하신다. 정말로 믿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상황과 사건과 어려운 현실을 허락하신다. 우리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에 우리는 믿음을 사용하지 않는다. 안 믿어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도무지 우리가 이겨낼 수 없는 무언가를 허락하셔서 계속 그 분과 함께 있도록, 그 분만을 의지하도록, 그 분을 믿도록 하시는 것이다. 그것이 주님의 계획이다. 우리는 감정을 믿음으로 착각하기 싶다. 하지만 믿음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다. 현실과 상황과 사건과 부딪히면서 믿음은 실재가 되고 근육이 붙는다. 성장한다는 말이다. 이런 믿음을 가지고, 이런 믿음으로 엘살바도르를 살리기를 원한다!’고 전달했다. 개인적으로 언제 다시 엘살바도르를 들어오게 될까 싶다. 다시 들어오기 싶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조금 더 중심으로 조언을 했다. 감사한 시간이었다. 오후 시간은 자유롭게 휴식을 취했다. 멕시코팀은 해변을 갔고, 쿠바팀은 교회서 모여서 계속 대화를 나누었고, 한국팀은 내일 멕시코로 가기 위한 짐을 싸고 필요한 물품을 사고 빨래를 하고 잠을 청하기도 했다. 엘살바도르팀은 정말 귀하게 잘 섬겨주셨다. 차량으로, 음식으로, 숙소등을 최선을 다해 섬겨주셨다. 그리고 모두가 가족같은 분위기다. 복음이 통하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그런 느낌일 것이다. 저녁에는 엘살바도르 전통 음식인 푸푸사와 피자로 식사를 했다. 해외팀 전체를 대접하기 위해 특별히 주문을 해 주셔서 아주 맛있게 식사를 했다. 해외팀뿐 아니라 깔까모 목사님과 빅토르 우고 목사님도 자리를 같이 하셨다. 식사를 하고 있을 때 마벨 목사님의 깜짝 선물이 있었다. 오늘 새봄이가 생일인 것을 알고 이쁜 케익을 사 오셨는데, 아예 이름까지 새겨오셨다. 우리팀도 사역중이라 특별한 무엇을 준비를 못했는데, 이렇게 세심하게 배려해주시니 너무 감사했다. 한편 이번에 엘살바도르에 온 쿠바팀은 몸이 좋은 분들이 대부분이다. 살이 찌기도 했지만, 거의 근육질이시다. 잘 드신다. 그렇게 맛있게 드시니 보는 우리도 기분이 좋다. 식사를 먼저 하고 다른 분들이 식사를 하는 동안 미레 교회 주위를 잠시 돌았다. 그런데 전에 보이지 않던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하는 선명한 글귀가 있는 간판이었다. 그 간판을 보면서 흐뭇한 웃음이 지어졌다. 점점 색깔이 분명해지고 있고, 엘살바도르를 끌고 갈 수 있는 교회로, 또 목회자로 세워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귀한 교회, 귀한 제자들이다. 한편, 마벨은 멕시코 사역에 합류하고 다윗은 이곳에 남아서 사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일단 내일부터 목요일 오전까지는 미레교회에서 아놀드 목사님의 강의로 사역을 시작한다. 그리고 앞으로 2,3주간 쿠바팀이 남아서 계속 엘살바도르를 돕는 일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서로서로 돕고 돕는 것이다. 쿠바의 국가적 전도 운동때 마벨과 다윗 목사님 그리고 파비앙 목사님이 가셔서 집회하신 곳에서 꼰수에그라가 찾아졌다. 그리고 꼰수에그라가 아주 든든하게 세워져서 이제 엘살바도르에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서로서로 돕는 일들이 아주 기쁘고 즐겁고 복음적이다. 이런 일이 너무 풍성하게 일어나는 것을 본다. 감사하다. 식사를 하고 쿠바팀이 작별 인사를 하고 먼저 갔다. 우리는 내일 새벽 5시에 이동해야 한다. 값진 은혜를 엘살바도르에서 받고 가게 된다. 엘살바도르가 너무 든든해져서 그리고 앞으로 크게 일어날 것이 기대가 되어서 아주 힘을 얻고 가게 된다. 이 모든 것을 허락하신 우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린다. 오직 예수는 그리스도! 오직 당대 세계 복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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