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마라]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책읽어주는여자 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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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마라》

배르벨 바르데츠키 지음│한윤진 옮김│다산초당

☞ 책정보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966911​

우리는 사랑이라는 말에 많은 것을 허락합니다. 간섭도, 원하지 않는 스킨십도 사랑이라는 말의 무게에 못 이겨 그냥 허락하고 마는데요. 나에게 상처가 되는 말이나 행동이라 해도 사랑하기 때문에 그랬다는 말을 들으면 상대를 이해하고 용서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허락할수록 그 관계는 점점 파국으로 치닫습니다. 매년 1만 명에 가까운 데이트 폭력 피해자가 나오는 현실이 이 문제의 심각성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진 폭력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가? 이런 게 정말 사랑이라고 생각하는가?

이에 독일을 대표하는 심리학자이자 심리 상담가인 저자는 우선 나 자신부터 각성해, 나를 아프게 하는 모든 것에 단호해질 필요가 있다고 진단합니다. 그는 관계 속에서 서로 상처를 주고받는 수많은 사람을 직접 만나고 상담하며 이기적인 자기애에 빠져 타인을 조금도 배려하지 않는 나르시시스트의 존재가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는데, 특히 자기애에 빠져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과의 관계는 심하게는 폭력으로도 이어져 결국 씻을 수 없는 아픔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관계가 심각한 건 나르시시스트의 일방적인 비난에 자기 자신을 탓하며 상대의 뜻대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사랑과 상처에 대한 기존 관념을 뒤집으며,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온갖 폭력의 민낯을 드러내고, 사랑한다면 상처를 감수해야 한다는 식의 옛 가르침에도 반기를 들고 있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하는 자유로운 삶,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는 용기 있는 삶, 우리가 그런 삶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썼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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