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냥 꼰대로 살기로 했다] 따꼰 따꼰 따뜻한 꼰대가 왔어요 책읽어주는여자 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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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꼰대로 살기로 했다》

임영균 지음│지식너머│2020세종도서

☞ 책정보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275635​

오늘은 '2020 세종도서' 를 소개할 시간인데요.

'세종도서' 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진흥사업으로 양서 출판의욕 진작 및 국민의 책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독서문화 발전과 지식기반사회 조성을 위한 사업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살면서 혹시 '꼰대' 라는 말을 들어보진 않으셨나요?

권위적인 사고를 가진 어른이나 선생님을 비하하는 속어로써 밀레니얼 세대로 부터 이런 말을 듣게되면 썩 유쾌하지는 못한데요.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꼰대는, 정확하게 말하면 ‘꼰대라는 프레임’에 싸잡아서 갇혀 버린 기성세대를 뜻하고 있습니다. 혹시 자신이 꼰대처럼 보이지 않을까 걱정하며 해야 할 말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꼰대가 되면 어때? 차라리 꼰대가 되자”라고 제안합니다. 눈치 보지 말고 할 말은 하고 살자는 거지요.

요즘 세상이 소위 밀레니얼을 중심으로 돌아가다보니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지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주연이 있으면 조연이 있기 마련인데요. 그 안에서 기성세대는 조연으로 남지 못하고 ‘꼰대’라는 이름의 적으로 묘사되곤 하죠. 과연 꼰대는 사회의 필요악이고 밀레니얼의 눈치를 보며 세상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할 존재일까요? 그들의 가치나 존재의 의미를 재조명할 수는 없을까요?

이에 저자는 무작정 ‘꼰대가 되어버리자’라는 말은 아니다. ‘슈퍼 꼰대’들과는 엄연히 구분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할 말을 하되 상대를 배려하고, 필요한 의견을 수용하며, 내가 내뱉은 말에 대한 영향을 고려하는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꼰대’가 되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유행을 창조하는 것은 레트로가 아닌 뉴트로다. 옛것의 가치에 요즘 것의 새로움을 더한 뉴트로처럼 새로운 꼰대가 되어 보자는 제안인 것입니다.

저자는 꼰대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좀 더 나은 꼰대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자. 대한민국에서 꼰대라고 불려도 “그래, 나 꼰대야”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그 날이 올 때까지 이 책이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본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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