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쓰는 편지] 오늘도 수고한 당신에게 특별한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책읽어주는여자 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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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쓰는 편지》

명업식 지음│아르테

☞ 책정보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655036

"손님들이 웃는 모습은 저에게도 큰 힘이 됩니다."

우연히 탄 택시 안에서 기사님이 건네 준 작은 노트 안엔 수많은 사연이 빼곡히 적혀있습니다. “잠시 시간 괜찮으시면 한 줄 써주실 수 있을까요?” 기사님의 조심스러운 요청과 함께 노트를 건네받고 나면 자연스럽게 다른 승객들이 남긴 이전 페이지들을 들추어 보게 됩니다. 누군가의 기록 속에서 나와 같은 흔적을 찾고, 위로 받으며, 나 또한 누군가에게 들려줄 진심과 격려를 담은 이야기를 적게 됩니다.

이 책을 엮은 명업식 기사님은 뒤늦게 택시 운전을 시작했지만 1년 만에 퇴사를 생각할 만큼 승객을 상대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짧은 시간이나마 서로 마음을 나누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달라질까 하는 생각에 작은 노트를 마련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엔 승객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이 노트에 정말 글을 써줄지 걱정이 많았지만 어느덧 노트는 3권을 넘어가게 되고, 총 60여 편의 편지를 수록하게 되었습니다.

『길 위에서 쓰는 편지』는 속마음을 털어놓기 힘든 ‘어른’들의 선물 같은 이야기입니다. 코로나로 소통이 단절된 시기, 택시 안 작은 노트에는 아빠의 생일을 축하해 달라는 어린 손님부터 면접을 보러 가는 취업 준비생, 밤샘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간호사까지, 꾹꾹 눌러 쓴 비뚤빼뚤한 손 글씨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평범한 이웃들의 오늘이 담겨 있습니다.

※ 본 영상은 저작권자로 부터 이용허락을 받고 제작된 2차 저작물임을 고지합니다.

#길위에서쓰는편지#책읽어주는여자#집에서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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