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7-1. [황정은의 야심한책] 금정연 서평가 "혀를 찰 권리가 내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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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은: "혀를 끌끌 찰 권리가 내게는 없다"고 하신 말씀이 인상적이었어요.
금정연: 일종의 책임감, 우리가 같은 세계에 속해 있고 연루되어 있다는 감각과 연결된 이야기 같아요.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요즘 애들은 휴거라는 말을 쓴대, 이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아이고 교육이 무너졌네" 이러면서 혀를 끌끌 찰 수 있잖아요. 마치 강 건너 불구경 하듯이요. 하지만 불은 강 건너가 아니라 우리 옆에 난 거죠. 그리고 불씨를 제공한 건 우리고요.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습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8792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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