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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노령의 고양이를 모시고 있는 저희가 마음 놓고 제주에 다녀올 수 있었던 이유, 해방촌 펫시터 비혼세 님 모시고 동물 친구들과 함께 살며 서로의 친구들을 보살펴주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우수하든 부족하든 모든 친구들이 안전하고 건강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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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열린 제주북페어에 참여하기 위해 제주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모처럼 시간을 좀 더 내서 출장이 아닌 관광도 하고요, 가보고 싶던 책방에도 다녀왔습니다. 날도 풀리고 꽃도 피는데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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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디자이너이자 기획자로서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고 솔직한 글을 쓰는 작가로서 자신의 경험을 담백하게 이야기하는 warm gray and blue의 김현경 씨와 맥주 한잔 나누며 이야기했습니다. 보이는 것보다 안 바쁘다고 하는데 알고 보니 항상 쓰고 있어서 작업이 빠른 현경의 다음 책들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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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책방에서 열린 파티에 빠에야 한 판을 들고 나타나서 영웅이 되신 저희의 해방촌 이웃, 1세대 스페인 음식점 스페인클럽의 창립 멤버이신 조문희 님 모시고 재밌는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청취자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하셨다고 하니 끝까지 잘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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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시장에 있는 저희의 이웃, 그래서책방의 오대표님, 이사장님을 모시고 이웃의 좋은 책방이 된 비결을 들어보았습니다. 책 보러 온 손님이 책이 되는 이야기를 듣다 보니 마음이 흐뭇해져서 녹음이 길어졌는데요, 아직 들려주실 이야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꼭 다시 모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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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윤석우 님과 기타리스트 천상혁 님의 책방 콘서트, 해봄단의 첫 오프라인 모임, 그리고 저희 집에 놀러 온 친구까지. 반갑고 재미난 일이 많아 바쁘게 주말을 보내고 몸살이 나버린 에바와 함께 즐거웠던 주말을 회상해 봤습니다. 여러분도 감기 조심하세요. F. Tárrega - Recuerdos de la Alhambra 윤석우(cello), 천상혁(gui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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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팟캐스트를 시작한 지도 3년 반이 되어가네요. 스스로 정한 마감에 매주 시달리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누군가 들어주고 반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참 기쁘기도 합니다. '나도 팟캐스트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해보신 분들이 계실 듯해서 초대장을 띄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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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8회 고야상을 휩쓴 영화, 1972년의 우루과이 공군 571편 조난 사고를 재현한 La sociedad de la nieve(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신체적/정신적으로 극한의 고난을 맞은 이들의 상황을 통해 인간성의 여러 면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국내 개봉을 기원하며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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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에 음악 들으러 다녀왔습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스페인으로 꽉 채운 프로그램이 있어서 저희가 안 가볼 수 없었거든요. 다미안과 비슷한 세대라면 익숙할 그 멜로디,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 이야기 재밌게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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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겠다 하겠다 벼르고 다짐한 끝에 드디어 스페인책방 멤버십 해봄단 0기가 시작됩니다. 단장으로 취임하신 에바 님 모시고 원대한 포부를 듣...다 말고 (또) 세븐틴 이야기도 했네요. 올해 책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도 해주세요. 상상하지 않았던 일들이 일어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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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출장 녹음이었네요. 부평에서 문을 연 지 7개월이 된 책방 '낮잠과 바람'을 운영하고 계신 보라차 작가님을 만나서 여행과 책과 책방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고생스러워도 꽤 괜찮은 하루하루를 오래 보내고 싶다는 초보 책방지기의 이야기, 재밌게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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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드렁하고 툴툴대지만 알고 보면 친절한 책방지기, 얼마 전에 새 공간으로 이사한 아인서점의 평원 님과 책방 일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아인서점의 새 주소는 마포구 월드컵로8길 41 지층이라고 하니 잘 찾아가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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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반기에 책방의 식구가 되어 저희의 수고를 덜어주었던 엘레나와 루스가 각각 다른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책방을 떠납니다. 둘의 환송 회식을 위해 모여서 스페인책방의 첫 스태프로서 일한 소감과 새해 계획 등을 들어보았습니다. 설레는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젊은이들을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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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의 마지막 녹음입니다. 저희에게 2023년은 바삐 일하고 많이 돌아다니는 중에 생활의 변화도 많이 생긴 해였습니다. 2023년을 보내면서 올해 있었던 기억할 만한 일들과 올해 보고 듣고 겪었던 좋은 것들을 꼽아봤습니다. 2024년 기쁘게, 건강하게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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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저희는 2023년의 마지막 외부 일정으로 부산에서 열린 마우스 북페어에 다녀왔습니다. 4년 만에 방문한 부산에서 누굴 만나 무엇을 했는지, 이번에 처음 열린 마우스 북페어는 어땠는지 이야기했습니다. 부산에서 뵈었던 분들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마우스 북페어 준비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내년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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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예매해 놓고 바빠서 못 가다가 다미안이 퇴사한 덕(?)에 보고 왔습니다. 그라운드 시소 서촌에서 열리고 있는 스페인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문도 멘도의 Fantastic City Life 전시에 다녀왔는데요, 반갑게도 전시가 연장되었다고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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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이분을 이제야 모시게 되었네요. 오늘의 손님은 남다른 공을 들여서 개성 강한 책을 만들어 온 출판사 에디시옹 장물랭의 이하규 팀장입니다. 정성 들여 책을 만드는 마음, 땀 흘리며 책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마음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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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100% 프리랜서로 돌아온 기념(?)으로 녹음한 다미안 영업 방송입니다. 다미안의 능력과 성격이 잘 쓰일 듯한 일이 있다면 맡겨주시고, 주변에 소개도 해주세요. 오랜만에 되찾은 시간을 휴식과 단련과 공부로 채우며 더 유익한 삶을 궁리하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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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드디어 올해의 숙원 사업 중 하나였던 이사를 했습니다. 아직 짐이 정리되지 않은 새 보금자리에서 첫 녹음을 해봤는데요, 오늘의 이야기는 아직까지 소개하지 않고 아껴두었던 연신내 맛집들 소개와 8년 동안 정든 우리 동네 연신내에 대한 작별인사입니다. 새 생활에 대한 설렘 속에서 한 시대를 떠나보낸 서글픔도 함께 느낀 녹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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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영화 '피기'를 소개하러 나오셨던 해피송의 사라 님이 책방을 다시 찾아주셨습니다. 이번에는 스페인의 국가대표 영화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특별전 소식을 들고 오셨는데요, 한정 수량의 오리지널 포스터도 받으실 수 있는 기회라고 하니 늦지 않게 달려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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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는 잘들 보내셨나요? 저희는 연휴를 이용해 모처럼 넷플릭스에서 스페인어 드라마 한 시즌 몰아보기를 했습니다. 멕시코를 배경으로 청소년들의 풋풋한 이야기가 담긴 "더 모스트 뷰티풀 플라워La flor más bella"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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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추석을 앞둔 저희의 근황과 각자의 고향 이야기, 그리고 올해에 남아 있는 대전 대구 부산 스케줄에 대해서 떠오르는 대로 이야기해 봤습니다. 어딜 가든, 가지 않든, 누굴 만나든, 만나지 않든, 어디서든 어떻게든 평온한 연휴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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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엔 우여곡절을 겪어가며 멀리 남해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남해에서 처음 열린 남쪽바다책잔치에 참여했는데요, 평상에 누워 본 별과 친구들과 함께한 밤 산책만으로도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해는 매년 한 번씩은 다녀와야 하려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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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만나보신 분들도 계시지만 얼마 전 책방에 식구가 늘었습니다. 스페인책방이 고용 창출을 통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거든요. 토요일과 월요일에 책방을 맡아주고 있는 초보 책방지기 루스(Luz)와 엘레나(Helena)와 함께 처음으로 녹음을 해봤습니다. 반가이 맞아주시고 책방에서 만나면 슬쩍 말도 걸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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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을 어떻게 보냈는지 이야기했습니다. 없는 시간을 쪼개 영화를 봤고요, 팟캐스트 공개방송에 스태프로 참여해서 즐겁게 노동했습니다. 결론은, 영화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와 팟캐스트 [영혼의 노숙자] 6주년 기념 공개방송을 추천한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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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작은 마을 출신의 한 여덟 살 소년이 플라멩코를 만나 평생의 일로 삼아서 중국에, 한국에 플라멩코를 전파하는 어른이 된다면, 스페인책방 라디오에 출연하게 되는 건 당연한 일이겠죠? 9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열리는 Tacone's 공연을 위해 한국에 오신 스페인 뽀르따꼬네스 하비에르 메일란(Javier Meilan) 선생님과 한국 뽀르따꼬네스의 이사벨 선생님, 그리고 통역을 맡아주신 루이스 님을 모시고 이야기 나눴습니다. * 최초로 외국인 게스트를 모신 방송이어서 외국어 영역 듣기평가 치르는 느낌이 날 수 있지만 조금 기다리시면 통역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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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이 너무 좋아서 더 많은 사람을 그 길로 초대하려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테마로 한 카페를 운영하고 계신, 유난히 숫자 3과 인연이 깊으신 서촌 카페 알베르게의 전승연 사무엘(3우엘?) 님 모시고 알베르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시즌 3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그 길이 궁금하신 분들, 그 길이 그리우신 분들 모두 서촌을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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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저희 책방은 다섯 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8월로 밀린 5주년 기념 행사들에 대해 이야기했고요, 5년을 맞은? 채운? 버틴? 소회를 나눠봤어요. 그러다 책방을 닫는 상상까지 해봤는데요, 아무래도 조금은 더 해야겠어요. 닫았다간 큰일이 날 것 같거든요. 5년 동안 찾아주셔서, 채워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버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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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즘 책방에 생긴 작(지만은 않)은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고요, 저희도 아직 안 봤지만 곧 챙겨서 볼 예정인 스페인 관련한 전시와 영화 소식도 전해 드렸습니다. 더위에 지치고 폭우에 고생해도 쉴 때 쉬어가며 놀 것 놀아가며 여름을 잘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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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전주에서 첨으로 열린 전주책쾌라는 북페어에 댕겨왔는디요, 분위기도 좋고 밥맛도 좋고 빵맛도 좋고 오리도 귀여워서 기분이 솔찮이 좋도만요? 그려서 내년에도 또 혔음 좋겄다, 또 신청할랑게 꼭 뽑아줬으믄 쓰겄다, 허는 바램으로다가 쪼까 떠들어봤씨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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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저희는 러브버그가 날아다니는 은평을 벗어나 머나먼 서울 동쪽에서 플라멩코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6월부터 7월까지 전국을 돌며 이어지는 공연인데요, 저희가 먼저 보고 온 결과, 추천할 만하다고 말씀드립니다. 공연 외에도 책방 안팎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들도 안내해 드렸으니 꼭 들어보세요. 놓치기 아까울 만한 게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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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사를 모신 건 아니고요, 망설임 없이, 부끄러움 없이 세계를 누비며 배우고, 가르치, 일하는 스페인어 강사 천예솔 선생님을 모셨습니다. 스페인어 이야기, 여행 이야기, 음식 이야기, 퇴마(?) 이야기가 술술 이어져서 솔쌤의 수업처럼 즐겁고 텐션 높은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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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엔 뭐 하셨나요? 저희는 지난 토요일에 인천아트북페어에 다녀왔습니다. 멀리까지 가서 책 구경은 많이 못 했지만 반가운 친구들과 늦도록 놀다 온 이야기를 나눴고요, 장작 패고 삽질하는 여자들을 보며 즐거워한 이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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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저희에게 춤바람 제대로 난 친구가 생겼는데요, 책방에 놀러 오라고 초대하는 김에 녹음까지 해버렸습니다. 우연히 만난 플라멩코에 흠뻑 빠져서 한국에서 플라멩코가 대중화되도록 많은 일을 하고 있는 뽀르따꼬네스 플라멩코의 아델라가 여러분을 플라멩코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듣다 보면 화려한 의상을 입고 땀을 흘리며 발을 구르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게 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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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코엑스몰에서 열린 리틀프레스페어를 마친 소감을 나눴고요, 그 전주에 다녀온 루드비히 미술관 컬렉션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전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평소에 전시를 다니며 느낀 아쉬움을 갑자기 쏟아내기도 했지만 전시는 잘 보고 왔답니다. 방문을 열고 녹음했더니 관심이 고픈 고양이가 떠드는 소리가 많이 녹음됐습니다. 귀여움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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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희가 사는 동네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불광동 8년 거주자로서 연신내역 근처에서 저희가 발견하고 자주 가는 맛있는 집들을 소개했는데요, 얼마 소개하지 못하고 방송이 마무리돼서 앞으로 몇 번은 더 해야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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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떠나기 좋은 계절입니다. 스페인 여행을 생각하고 계시는데 스페인어 준비가 안 된 분이라면 꼭 추천드리고 싶은 책을 소개했습니다. 저희 책방과도 깊은 인연이 있는 이지가을 선생님의 신간 미식가를 위한 스페인어 안내서를 읽고 이야기 나눴습니다. 좋은 분의 좋은 책이라서 믿고 읽고, 기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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