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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3일 kbic 뉴스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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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13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장애인AG 출전 시각장애 선수, 적성검사 후 운전면허 ‘취소’

운전면허증을 가진 유도 시각장애인 국가대표가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것과 관련해 적성검사를 거쳐 이들 선수의 면허가 취소됐습니다.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해당 선수들은 장애인 아시안게임이 끝난 후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다시 받았고, 시력이 운전면허 취득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취소 조치를 받았습니다.
앞서 시각장애 유도 선수 4명이 운전면허 적성검사에서 정상 시력이 나왔음에도 장애인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들 선수가 운전면허 신체검사 기준을 통과해 1, 2종 운전면허를 취득했다며 실제 시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4명 중 3명은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땄습니다.
A모 선수는 양쪽 눈 시력 1.5로 기준을 통과해 2종 면허를 땄고, B모 선수는 양쪽 눈 시력이 1.0으로 나와 1종 면허를 취득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선수가 정상 시력임에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게 아니라 국제시각장애스포츠연맹의 엄격한 매뉴얼에 따라 해당 스포츠 장애 등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행 IBSA 규정은 선수의 시각장애 정도에 따라 B1부터 B3까지 3등급으로 분류하며, IBSA의 스포츠 등급을 받으려면 국내 안과 전문의 의료진단서를 제출한 검증을 받게 돼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관리하는 장애인체육회는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유도 시각장애 선수가 스포츠등급분류위원회의 장애 등급을 정상적으로 받았더라도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다는 게 국민 정서와 괴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문체부와 장애인체육회는 공청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스포츠 등급 분류 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선수들의 장애인 등록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예정입니다.

2. 장애인부모단체 “발달장애인도 함께 살아야…국가책임제 필요”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오늘 서울 종로구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제19차 화요 집회를 열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국가책임제 도입 촉구를 이어갔습니다.
이들은 “발달장애인도 지역사회에 살고 싶다”며 “함께 살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발달장애 국가책임제를 요구하며 올해 4월 2일부터 68일간 천막 농성을 진행했습니다.
천막 농성 첫날에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209명이 삭발식을 했고, 4월 30일에는 2천500명이 광화문에서 청와대까지 ‘삼보일배’를 하기도 했습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이후 정부에서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지원에 대한 국가 차원의 종합 계획 수립 방안을 놓고 협의에 나서자 천막 농성을 접고, 6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같은 내용의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 강정희 전남도의원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고용률 위반”

전남지역 산하 출자·출연기관과 공공기관 11곳이 법적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정희 전라남도의원은 어제 전남테크노파크, 생물산업진흥원, 녹색에너지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실태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책을 촉구했습니다.
강 의원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켜야 하는 11개 공공기관에 올해 장애인 평균 고용률은 0.77%로, 작년 1.3%보다 하락해 장애인 고용환경이 더욱 나빠졌다”며 기관장을 질타했습니다.
강 의원은 “기관별로는 전남개발공사 2.40%, 순천의료원 2.09%, 강진의료원 2.13%, 생물산업진흥원 2.63%, 전남테크노파크 1.88%였고, 광주전남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 신용보증재단,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관광재단, 남도장학회는 장애인 고용이 전무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장애인 의무고용률 3.2% 이상을 준수하도록 명시한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8조의2를 위반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의원은 “장애인 고용문제는 해마다 지적되는 사항인데, 오히려 장애인 고용이 줄고, 심지어, 23곳 공공기관 중 15곳은 아예 장애인 고용이 제로인 것은 매우 심각하고, 기관장들의 장애인 정책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인해 발생한 위법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4. 제1회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회 개최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학대 사례에 대한 공유와 대응능력 향상,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종사자들의 협력과 교류활성화를 위해 ‘제1회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회’를 엽니다.
‘장애인학대 없는 사회, 자유롭고 평등한 삶’이라는 주제로 오는 15일~16일까지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인학대 사례 컨퍼런스와 상담원들의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 장애인학대 예방을 위해 애쓴 유공자 표창 등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일어난 주요 학대사례에 대한 효율성 있는 대응과 효과성 있는 지원방안 마련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아울러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부족한 인력과 예산에도 헌신을 다해 업무에 임하는 직원을 격려하고자 한다.”고 대회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하고 있지만 장애인학대는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바라보며, 이번 대회 취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5. 장총련,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상 수상자 발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오늘 ‘2018 장애인당사자대회’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상 수상자 11명을 발표했습니다.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상은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13회를 맞이했으며,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10명과,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 1명이 수상할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기웅 사원, 안양시장애인인권센터 최승민 센터장, 울산장애인인권포럼 부설 북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윤여현 소장, 한국산재장애인협회 신동현 사무총장, 한국청각장애인협회 홍은기 사무총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다희 대리, 하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 조경신 사무국장,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 권혜원 국장, 에이블뉴스 이슬기 취재기자,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지원상담센터 유은일 센터장 등 10명입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 수상자는 후평초등학교 최재웅 교사며, 시상식은 내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6. SK 김선형, 시각장애인 위한 인공지능 스피커 기부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 주장 김선형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1500만원 상당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스피커를 기부했습니다.
김선형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을 방문해 SK텔레콤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100대를 기증했습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앞으로 100개소의 시각장애인 돌봄 현장에 스피커를 설치하고, 시각장애인들이 음성을 통해 음악, 오디오북, 뉴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앞서 김선형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사회인 농구경기에서 출전해 시각장애인을 후원하기 위한 세 가지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김선형은 팀 승리, 트리플더블 및 덩크를 모두 성공할 경우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약 1500만원 상당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스피커를 기부할 수 있는 미션을 받았습니다.
경기에 돌입한 김선형은 미션 달성에 부담을 느낀 듯 초반 슛 감각을 찾는데 애를 먹었지만 이내 공수 양면에서 활약을 펼치며 중요한 순간마다 3점포와 현란한 속공을 선보여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김선형은 과감한 단독돌파에 이은 덩크를 선보인데 이어 몸을 아끼지 않는 적극적인 플레이로 리바운드와 도움 개수를 차곡차곡 늘려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습니다.
김선형은 “농구를 사랑하는 팬들과의 도전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삶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기장 안팎에서 사회적인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11월 13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권순철, 진행에 조소예였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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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AG 출전 시각장애 선수, 적성검사 후 운전면허 ‘취소’

운전면허증을 가진 유도 시각장애인 국가대표가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것과 관련해 적성검사를 거쳐 이들 선수의 면허가 취소됐습니다.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해당 선수들은 장애인 아시안게임이 끝난 후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다시 받았고, 시력이 운전면허 취득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취소 조치를 받았습니다.
앞서 시각장애 유도 선수 4명이 운전면허 적성검사에서 정상 시력이 나왔음에도 장애인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들 선수가 운전면허 신체검사 기준을 통과해 1, 2종 운전면허를 취득했다며 실제 시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4명 중 3명은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땄습니다.
A모 선수는 양쪽 눈 시력 1.5로 기준을 통과해 2종 면허를 땄고, B모 선수는 양쪽 눈 시력이 1.0으로 나와 1종 면허를 취득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선수가 정상 시력임에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게 아니라 국제시각장애스포츠연맹의 엄격한 매뉴얼에 따라 해당 스포츠 장애 등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행 IBSA 규정은 선수의 시각장애 정도에 따라 B1부터 B3까지 3등급으로 분류하며, IBSA의 스포츠 등급을 받으려면 국내 안과 전문의 의료진단서를 제출한 검증을 받게 돼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관리하는 장애인체육회는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유도 시각장애 선수가 스포츠등급분류위원회의 장애 등급을 정상적으로 받았더라도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다는 게 국민 정서와 괴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문체부와 장애인체육회는 공청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스포츠 등급 분류 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선수들의 장애인 등록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예정입니다.

2. 장애인부모단체 “발달장애인도 함께 살아야…국가책임제 필요”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오늘 서울 종로구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제19차 화요 집회를 열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국가책임제 도입 촉구를 이어갔습니다.
이들은 “발달장애인도 지역사회에 살고 싶다”며 “함께 살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발달장애 국가책임제를 요구하며 올해 4월 2일부터 68일간 천막 농성을 진행했습니다.
천막 농성 첫날에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209명이 삭발식을 했고, 4월 30일에는 2천500명이 광화문에서 청와대까지 ‘삼보일배’를 하기도 했습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이후 정부에서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지원에 대한 국가 차원의 종합 계획 수립 방안을 놓고 협의에 나서자 천막 농성을 접고, 6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같은 내용의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 강정희 전남도의원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고용률 위반”

전남지역 산하 출자·출연기관과 공공기관 11곳이 법적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정희 전라남도의원은 어제 전남테크노파크, 생물산업진흥원, 녹색에너지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실태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책을 촉구했습니다.
강 의원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켜야 하는 11개 공공기관에 올해 장애인 평균 고용률은 0.77%로, 작년 1.3%보다 하락해 장애인 고용환경이 더욱 나빠졌다”며 기관장을 질타했습니다.
강 의원은 “기관별로는 전남개발공사 2.40%, 순천의료원 2.09%, 강진의료원 2.13%, 생물산업진흥원 2.63%, 전남테크노파크 1.88%였고, 광주전남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 신용보증재단,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관광재단, 남도장학회는 장애인 고용이 전무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장애인 의무고용률 3.2% 이상을 준수하도록 명시한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8조의2를 위반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의원은 “장애인 고용문제는 해마다 지적되는 사항인데, 오히려 장애인 고용이 줄고, 심지어, 23곳 공공기관 중 15곳은 아예 장애인 고용이 제로인 것은 매우 심각하고, 기관장들의 장애인 정책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인해 발생한 위법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4. 제1회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회 개최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학대 사례에 대한 공유와 대응능력 향상,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종사자들의 협력과 교류활성화를 위해 ‘제1회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회’를 엽니다.
‘장애인학대 없는 사회, 자유롭고 평등한 삶’이라는 주제로 오는 15일~16일까지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인학대 사례 컨퍼런스와 상담원들의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 장애인학대 예방을 위해 애쓴 유공자 표창 등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일어난 주요 학대사례에 대한 효율성 있는 대응과 효과성 있는 지원방안 마련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아울러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부족한 인력과 예산에도 헌신을 다해 업무에 임하는 직원을 격려하고자 한다.”고 대회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하고 있지만 장애인학대는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바라보며, 이번 대회 취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5. 장총련,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상 수상자 발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오늘 ‘2018 장애인당사자대회’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상 수상자 11명을 발표했습니다.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상은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13회를 맞이했으며,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10명과,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 1명이 수상할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기웅 사원, 안양시장애인인권센터 최승민 센터장, 울산장애인인권포럼 부설 북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윤여현 소장, 한국산재장애인협회 신동현 사무총장, 한국청각장애인협회 홍은기 사무총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다희 대리, 하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 조경신 사무국장,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 권혜원 국장, 에이블뉴스 이슬기 취재기자,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지원상담센터 유은일 센터장 등 10명입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 수상자는 후평초등학교 최재웅 교사며, 시상식은 내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6. SK 김선형, 시각장애인 위한 인공지능 스피커 기부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 주장 김선형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1500만원 상당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스피커를 기부했습니다.
김선형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을 방문해 SK텔레콤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100대를 기증했습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앞으로 100개소의 시각장애인 돌봄 현장에 스피커를 설치하고, 시각장애인들이 음성을 통해 음악, 오디오북, 뉴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앞서 김선형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사회인 농구경기에서 출전해 시각장애인을 후원하기 위한 세 가지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김선형은 팀 승리, 트리플더블 및 덩크를 모두 성공할 경우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약 1500만원 상당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스피커를 기부할 수 있는 미션을 받았습니다.
경기에 돌입한 김선형은 미션 달성에 부담을 느낀 듯 초반 슛 감각을 찾는데 애를 먹었지만 이내 공수 양면에서 활약을 펼치며 중요한 순간마다 3점포와 현란한 속공을 선보여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김선형은 과감한 단독돌파에 이은 덩크를 선보인데 이어 몸을 아끼지 않는 적극적인 플레이로 리바운드와 도움 개수를 차곡차곡 늘려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습니다.
김선형은 “농구를 사랑하는 팬들과의 도전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삶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기장 안팎에서 사회적인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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