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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30일 kbic 뉴스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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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30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안마바우처 사업 시각장애인 혼자서는 결제도 할 수 없어”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사용하는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결제 단말기와 바우처 청구 프로그램이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접근성 인식 부족으로 정작 시각장애인 안마사 혼자서는 사용조차 할 수 없게 만들어져 매번 비장애인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어제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약 1만여명에 이르는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안마 바우처 사업에 따라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보장정보원의 차세대 전자바우처 시스템을 통해 요금을 국가에 청구하는데, 이 때 사용하는 일부 결제 단말기에 시각장애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음성 읽기 기능이 없고 대금을 청구하는 차세대 전자바우처 시스템도 음성 번역기 사용이 불가능한 이미지로 제작돼 시각장애인 안마사 혼자서는 이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마 바우처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중 하나로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만 60세 이상 노인이 10%의 자기부담금만 내면 시각장애인 안마사에게 안마를 받을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노인 건강 복지와 시각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를 위해 시행됐습니다. 2017년 기준 이용자 수는 약 3만5천명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합친 지원액수가 312억에 이르는 대형 사업이다.
시각장애인 안마사 남명기씨는 이런 문제에 대해 “구형 결제 단말기는 음성으로 읽어주는 프로그램이 없어 혼자서는 쓸 수 없고, 음성 읽기 기능이 있는 신형 단말기 역시 이용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아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똑같다”며 “영세한 안마원에서는 이 사업 때문에 오히려 비장애인을 고용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 씨는 “시각장애인에겐 개인정보도 없고,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도 남에게 가르쳐줘야 하는 문제는 인권 침해”라며 문제 해결을 호소했습니다.
맹 의원은 “시각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조성을 위해 만들어진 사업이 오히려 시각장애인들에게 차별적인 사회라는 점을 증명하는 사업이 됐다”며 “장애인 복지 주무부처인 복지부 산하기관의 웹사이트나 프로그램을 장애인이 이용할 수 없는 부분은 변명할 여지가 없는 직무유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문제가 되는 부분을 인지하고 있으며, 구형 결제 단말기 교체와 차세대 전자바우처 프로그램 개편을 위한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 장애인체전 폐막…경기도 종합우승, MVP는 수영 6관왕 정사랑

전북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어제 폐회식을 끝으로 5일간의 열전을 마감했습니다.
이번 장애인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8천59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습니다.
종합우승은 경기도가 차지했고, 충북과 서울이 2, 3위에 올랐습니다.
개최지 전북은 4위를 차지했습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수영에서 6관왕에 오른 정사랑이 차지했습니다.
올해 23살인 정사랑은 척수장애를 딛고 수영 여자 자유형 100m를 비롯해 6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면서 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3. 전북맹아학교 소속 선수들, 전국장애인체전서 ‘메달 수확’

전북맹아학교는 소속 선수들이 전북 익산에서 치러진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메달 3개를 수확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육상필드 남자 창던지기 F11에 출전한 조형관 선수는 23m 8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체전 일주일 전 훈련을 하다 왼손을 다쳤지만, 체계적으로 재활을 받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습니다.
역도 남자 -66kg급 스쿼트 OPEN에 출전한 오승진 선수는 100㎏을 들어 올려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체전에 올해 첫발을 디딘 장화익 선수도 육상필드 남자 원반던지기 F13에서 21m 44의 성적을 내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전북맹아학교 관계자는 “장애인체전 준비로 구슬땀을 흘린 보람이 있어 기쁘다”며 “큰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한 선수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4. [원주]“장애인 이동 위한 임차택시 도입” 촉구

강원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어제 ‘장애인 이동권 확대’를 촉구하며 가두행진을 벌이고 원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투쟁단은 이날 “중증장애인을 위한 지자체 특별교통수단이 장애등급이 없는 노약자, 요양병원 등에 포괄적으로 지원돼 오히려 이동수단이 절실한 장애인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중증장애인 이동권과 등급 외 이용자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임차 택시와 바우처 택시, 저상버스 등을 도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날 행진은 50여명이 참여해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시청까지 3㎞ 구간에서 이뤄졌습니다.

5. 서울시 첫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라매병원 내 개소

서울시 1호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시립보라매병원에 설치됩니다.
서울시는 내일 서울시보라매병원 앞 전문건설회관 15층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공모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공공병원에 설치되는 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는 재활의학전문가와 보건의료전문가, 사회복지사 등 3개팀 6명이 상시 근무합니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보건의료-복지 연계를 중점 추진합니다.
또 의료인과 의료기사, 약사,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종사자 교육에서 장애 인식개선 및 장애인 진료 시 유의사항, 장애인건강권 관련 제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잘 아는 전문기관의 지원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건강상태를 개선하고 의료비 부담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6. 강동구, 발달장애인 전문 홀트강동복지관 개관

서울 강동구가 발달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홀트강동복지관을 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홀트강동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가 총 사업비 73억여 원을 들여 건립됐습니다.
시설은 연면적 2,675제곱미터,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직업훈련실, 언어치료·심리치료·감각통합치료 등의 전문 재활치료실, 집단프로그램실, 통합사무실, 상담실로 조성됐습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홀트강동복지관이 개관돼 우리구 발달장애인 1,647명의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방안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복지욕구를 적극 반영해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7. 한국장애인문화협회-선수협, 26일 업무 협약 체결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와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장애인 및 문화예술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교류를 위해 지난 26일 오후 3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 및 야구발전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특히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야구 선수들이 장애인 문화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돼 장애인 문화 향유권의 저변확대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안중원 회장은 “이번 협약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에 소외됐던 장애인에게 프로야구 선수와 직접 활동하는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장애인의 문화 활동에 대한 인식개선의 좋은 계기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8. 아파트 12층 불…20대 발달장애인 숨져

어제 오후 4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중흥동에 있는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집 안에 있던 2급 발달장애인 20살 A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거실에서 시작된 불을 작은 방에 있던 A 씨가 미처 피하지 못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10월 30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권순철, 진행에 조소예였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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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마바우처 사업 시각장애인 혼자서는 결제도 할 수 없어”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사용하는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결제 단말기와 바우처 청구 프로그램이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접근성 인식 부족으로 정작 시각장애인 안마사 혼자서는 사용조차 할 수 없게 만들어져 매번 비장애인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어제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약 1만여명에 이르는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안마 바우처 사업에 따라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보장정보원의 차세대 전자바우처 시스템을 통해 요금을 국가에 청구하는데, 이 때 사용하는 일부 결제 단말기에 시각장애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음성 읽기 기능이 없고 대금을 청구하는 차세대 전자바우처 시스템도 음성 번역기 사용이 불가능한 이미지로 제작돼 시각장애인 안마사 혼자서는 이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마 바우처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중 하나로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만 60세 이상 노인이 10%의 자기부담금만 내면 시각장애인 안마사에게 안마를 받을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노인 건강 복지와 시각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를 위해 시행됐습니다. 2017년 기준 이용자 수는 약 3만5천명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합친 지원액수가 312억에 이르는 대형 사업이다.
시각장애인 안마사 남명기씨는 이런 문제에 대해 “구형 결제 단말기는 음성으로 읽어주는 프로그램이 없어 혼자서는 쓸 수 없고, 음성 읽기 기능이 있는 신형 단말기 역시 이용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아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똑같다”며 “영세한 안마원에서는 이 사업 때문에 오히려 비장애인을 고용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 씨는 “시각장애인에겐 개인정보도 없고,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도 남에게 가르쳐줘야 하는 문제는 인권 침해”라며 문제 해결을 호소했습니다.
맹 의원은 “시각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조성을 위해 만들어진 사업이 오히려 시각장애인들에게 차별적인 사회라는 점을 증명하는 사업이 됐다”며 “장애인 복지 주무부처인 복지부 산하기관의 웹사이트나 프로그램을 장애인이 이용할 수 없는 부분은 변명할 여지가 없는 직무유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문제가 되는 부분을 인지하고 있으며, 구형 결제 단말기 교체와 차세대 전자바우처 프로그램 개편을 위한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 장애인체전 폐막…경기도 종합우승, MVP는 수영 6관왕 정사랑

전북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어제 폐회식을 끝으로 5일간의 열전을 마감했습니다.
이번 장애인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8천59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습니다.
종합우승은 경기도가 차지했고, 충북과 서울이 2, 3위에 올랐습니다.
개최지 전북은 4위를 차지했습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수영에서 6관왕에 오른 정사랑이 차지했습니다.
올해 23살인 정사랑은 척수장애를 딛고 수영 여자 자유형 100m를 비롯해 6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면서 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3. 전북맹아학교 소속 선수들, 전국장애인체전서 ‘메달 수확’

전북맹아학교는 소속 선수들이 전북 익산에서 치러진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메달 3개를 수확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육상필드 남자 창던지기 F11에 출전한 조형관 선수는 23m 8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체전 일주일 전 훈련을 하다 왼손을 다쳤지만, 체계적으로 재활을 받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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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에 올해 첫발을 디딘 장화익 선수도 육상필드 남자 원반던지기 F13에서 21m 44의 성적을 내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전북맹아학교 관계자는 “장애인체전 준비로 구슬땀을 흘린 보람이 있어 기쁘다”며 “큰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한 선수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4. [원주]“장애인 이동 위한 임차택시 도입” 촉구

강원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어제 ‘장애인 이동권 확대’를 촉구하며 가두행진을 벌이고 원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투쟁단은 이날 “중증장애인을 위한 지자체 특별교통수단이 장애등급이 없는 노약자, 요양병원 등에 포괄적으로 지원돼 오히려 이동수단이 절실한 장애인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중증장애인 이동권과 등급 외 이용자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임차 택시와 바우처 택시, 저상버스 등을 도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날 행진은 50여명이 참여해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시청까지 3㎞ 구간에서 이뤄졌습니다.

5. 서울시 첫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라매병원 내 개소

서울시 1호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시립보라매병원에 설치됩니다.
서울시는 내일 서울시보라매병원 앞 전문건설회관 15층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공모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공공병원에 설치되는 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는 재활의학전문가와 보건의료전문가, 사회복지사 등 3개팀 6명이 상시 근무합니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보건의료-복지 연계를 중점 추진합니다.
또 의료인과 의료기사, 약사,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종사자 교육에서 장애 인식개선 및 장애인 진료 시 유의사항, 장애인건강권 관련 제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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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강동구, 발달장애인 전문 홀트강동복지관 개관

서울 강동구가 발달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홀트강동복지관을 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홀트강동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가 총 사업비 73억여 원을 들여 건립됐습니다.
시설은 연면적 2,675제곱미터,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직업훈련실, 언어치료·심리치료·감각통합치료 등의 전문 재활치료실, 집단프로그램실, 통합사무실, 상담실로 조성됐습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홀트강동복지관이 개관돼 우리구 발달장애인 1,647명의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방안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복지욕구를 적극 반영해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7. 한국장애인문화협회-선수협, 26일 업무 협약 체결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와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장애인 및 문화예술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교류를 위해 지난 26일 오후 3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 및 야구발전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특히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야구 선수들이 장애인 문화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돼 장애인 문화 향유권의 저변확대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안중원 회장은 “이번 협약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에 소외됐던 장애인에게 프로야구 선수와 직접 활동하는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장애인의 문화 활동에 대한 인식개선의 좋은 계기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8. 아파트 12층 불…20대 발달장애인 숨져

어제 오후 4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중흥동에 있는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집 안에 있던 2급 발달장애인 20살 A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거실에서 시작된 불을 작은 방에 있던 A 씨가 미처 피하지 못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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