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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3일 kbic 뉴스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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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23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대전 무인민원발급기 장애인 접근성 전국 최하위 수준”

대전지역 무인민원발급기의 장애인 접근성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지자체 무인민원발급기 장애인 접근성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전지역 무인민원발급기의 장애인 접근성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15위 수준입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할 때는 행정안전부의 ‘행정사무정보처리용 무인민원발급기 표준규격’ 고시에 따라 장애인 접근성 보장을 위한 필수 규격으로 장애인 키패드, 시각장애인용 음성안내, 청각장애인용 확인 메시지, 이어폰 소켓 등을 설치해야 합니다.
또 필요에 따라 촉각 모니터와 화면 확대 기능 등도 선택 규격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전지역 무인민원발급기 가운데 시각장애인용 음성안내 기능을 갖춘 것은 41대에 불과했고, 장애인 키패드를 설치한 발급기도 69대에 그쳤습니다.
특히 필수 규격인 이어폰 소켓을 적용한 무인민원발급기는 4대 가운데 1대꼴인 26대에 불과했습니다.
소 의원은 “대전시는 장애인 복지 수준 조사에서 7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지만, 무인민원발급기의 장애인 접근성 부분에서는 맹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장애인 필수 규격이 적용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보급해 장애인 접근성을 높여 달라”고 말했습니다.

2. 이산가족상봉 무산된 시각장애인 80대 “조카 손이라도 잡았으면”

지난 8월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선정됐다가 ‘동행할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상봉이 무산된 시각장애인의 사연이 국감장에도 전해졌습니다.
어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는 지난 8월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선정됐다가 ‘동행할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상봉이 무산된 시각장애인 80살 김병호 할아버지가 증언대에 섰습니다.
김 할아버지는 당시 동행인이 없다는 이유로 금강산행을 포기해야 했는데 뒤늦게 거동이 불편한 청각장애인 아내가 동행하겠다고 했으나, 참석자 명단이 이미 북측에 전달된 후여서 결국 상봉은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이날 발언대에서 마이크를 잡은 김 할아버지는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처음 연락받았을 때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안 된다고 하니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할아버지는 “제 나이가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80살인데 살면 얼마나 살겠나. 제가 살아있는 동안, 혈육인 형님은 비록 돌아가셨지만 (북에 있는) 조카의 손이라도 잡아보고 죽으면 한이 없겠다”라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이런 상황이 되면 북한에 가족들을 만나러 가고 싶다”며 “그런 날이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김 할아버지의 발언이 끝나자 대한적십자사를 향해 “시각장애인은 낯선 곳에 제약이 많은데 앞으로 장애를 가진 상봉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한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장애가 있고 거동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상봉을 못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경서 적십자사 회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김병호 할아버님을 (상봉대상자에) 넣으려 했고 가족 합의가 됐다고 해서 북한에 연락했는데 북한이 안 된다고 해서 불행한 일이 생겼다”고 해명한 뒤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족이 없고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못 가게 하는 일은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3. 장애인콜택시 운전자 열악한 처우, 장애인 안전도 위협

울산지역 장애인콜택시 ‘부르미’ 운전자들이 근로기준법도 제대로 적용받지 못하는 열악한 근무를 하고있다며 처우개선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부르미 운전자들은 어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갖고 호봉제 도입을 울산시에 촉구했습니다.
울산시 장애인콜택시 ‘부르미’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운행되는 승합차 형태의 장애인 전용 콜택시로, 울산지역 장애인들의 발이 돼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전자 55명은 하루 6시간 30분씩 매주 6일을 근무하도록 한 위탁업체의 규정에 묶여 한 달 소득이 최저임금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 운전자는 “1일 휴게시간으로 1시간 30분이 보장돼 있지만 장애인들에게 불편을 줄 수 없어 실제는 쉬지도 못하고 운행하지만 임금은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울산본부에 따르면 부르미 운전자의 임금은 최저임금수준의 기본임금과 운행수익으로 구성돼 있는데 운행수익으로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운전자가 경쟁적으로 콜을 수행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한 운전자는 “다음 콜을 수행하기 위해 과속을 하거나 안전 턱마저 빠르게 넘게 되다보니 탑승한 장애인들이 불안에 떨고 나중에 관련 민원이 많이 들어오는 이유가 모두 이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관계자는 “울산지역 장애인 콜택시 노동자들의 임금과 복지는 타 지역보다 열악해 전국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울산시의 예산으로 책정되는 임금은 통상임금 지급기준을 위반하고 보건복지부의 기준도 적용하지 않고 있는 현실”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에 대해 울산시 관계자는 “타 지역과 비교해 총액에서 울산지역 부르미 운전자들에게 처우가 비슷하거나 나쁘지 않다”고 지적하면서도 “제기된 주장에 대해서는 위탁업체와 적절한 논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 ㈜하림, 전국장애인체전서 홍보 판매관 운영

하림은 제38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에 참여해 하림 홍보판매관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하림은 제99회 전국체전에서 닭고기 제품 시식행사로 인기를 모았던 하림 홍보판매관을 이번 장애인체전에서도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하림은 전국체전 기간 동안 대표제품인 용가리 치킨을 비롯해 치킨너겟 등 닭고기 200만원 정도의 시식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박길연 대표이사는 “지난 전국체전을 통해 도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성공적인 스포츠 축제가 됐다”며 “이번 장애인 체전도 성공적인 스포츠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주 개최지인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폐회식을 갖고 익산시를 포함 14개시·군의 70개 경기장에 분산해 경기를 치릅니다.

5. 영등포구, 장애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연다26일 TCC센터 아트홀서…연극 등 다양한 콘텐츠로 편견의 벽 허물어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26일 오후 2시 TCC센터 아트홀에서 장애인과 함께 소통하는 ‘장애인권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장애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토크콘서트의 주제는 ‘다르거나 같거나 톡톡, 당사자에게 듣는 인권 이야기’로, 장애인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각기 다른 삶을 살지만 결국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다르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토크와 아트, 연극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편견의 벽을 허물 예정입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장애는 조금 불편할 뿐 불행한 것이 아니라는 인식과 함께 우리 모두 행복을 추구하는 똑같은 존재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장애인 눈높이에서 배려하는 행정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 동행하는 인권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습니다.

6. 편견 깨고 직접 소통하는 우리의 이야기 ‘장애인 유튜버’

요즘 인터넷을 통해서 자신의 채널을 운영하며 1인 방송을 하는 분들이 많죠.
장애인도 예외가 아닙니다.
편견의 벽에 갇혀 있던 이들이 방송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직접 세상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KBS 양예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632168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10월 23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권순철, 진행에 조소예였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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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전 무인민원발급기 장애인 접근성 전국 최하위 수준”

대전지역 무인민원발급기의 장애인 접근성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지자체 무인민원발급기 장애인 접근성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전지역 무인민원발급기의 장애인 접근성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15위 수준입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할 때는 행정안전부의 ‘행정사무정보처리용 무인민원발급기 표준규격’ 고시에 따라 장애인 접근성 보장을 위한 필수 규격으로 장애인 키패드, 시각장애인용 음성안내, 청각장애인용 확인 메시지, 이어폰 소켓 등을 설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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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전지역 무인민원발급기 가운데 시각장애인용 음성안내 기능을 갖춘 것은 41대에 불과했고, 장애인 키패드를 설치한 발급기도 69대에 그쳤습니다.
특히 필수 규격인 이어폰 소켓을 적용한 무인민원발급기는 4대 가운데 1대꼴인 26대에 불과했습니다.
소 의원은 “대전시는 장애인 복지 수준 조사에서 7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지만, 무인민원발급기의 장애인 접근성 부분에서는 맹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장애인 필수 규격이 적용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보급해 장애인 접근성을 높여 달라”고 말했습니다.

2. 이산가족상봉 무산된 시각장애인 80대 “조카 손이라도 잡았으면”

지난 8월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선정됐다가 ‘동행할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상봉이 무산된 시각장애인의 사연이 국감장에도 전해졌습니다.
어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는 지난 8월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선정됐다가 ‘동행할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상봉이 무산된 시각장애인 80살 김병호 할아버지가 증언대에 섰습니다.
김 할아버지는 당시 동행인이 없다는 이유로 금강산행을 포기해야 했는데 뒤늦게 거동이 불편한 청각장애인 아내가 동행하겠다고 했으나, 참석자 명단이 이미 북측에 전달된 후여서 결국 상봉은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이날 발언대에서 마이크를 잡은 김 할아버지는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처음 연락받았을 때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안 된다고 하니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할아버지는 “제 나이가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80살인데 살면 얼마나 살겠나. 제가 살아있는 동안, 혈육인 형님은 비록 돌아가셨지만 (북에 있는) 조카의 손이라도 잡아보고 죽으면 한이 없겠다”라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이런 상황이 되면 북한에 가족들을 만나러 가고 싶다”며 “그런 날이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김 할아버지의 발언이 끝나자 대한적십자사를 향해 “시각장애인은 낯선 곳에 제약이 많은데 앞으로 장애를 가진 상봉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한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장애가 있고 거동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상봉을 못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경서 적십자사 회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김병호 할아버님을 (상봉대상자에) 넣으려 했고 가족 합의가 됐다고 해서 북한에 연락했는데 북한이 안 된다고 해서 불행한 일이 생겼다”고 해명한 뒤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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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애인콜택시 운전자 열악한 처우, 장애인 안전도 위협

울산지역 장애인콜택시 ‘부르미’ 운전자들이 근로기준법도 제대로 적용받지 못하는 열악한 근무를 하고있다며 처우개선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부르미 운전자들은 어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갖고 호봉제 도입을 울산시에 촉구했습니다.
울산시 장애인콜택시 ‘부르미’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운행되는 승합차 형태의 장애인 전용 콜택시로, 울산지역 장애인들의 발이 돼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전자 55명은 하루 6시간 30분씩 매주 6일을 근무하도록 한 위탁업체의 규정에 묶여 한 달 소득이 최저임금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 운전자는 “1일 휴게시간으로 1시간 30분이 보장돼 있지만 장애인들에게 불편을 줄 수 없어 실제는 쉬지도 못하고 운행하지만 임금은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울산본부에 따르면 부르미 운전자의 임금은 최저임금수준의 기본임금과 운행수익으로 구성돼 있는데 운행수익으로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운전자가 경쟁적으로 콜을 수행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한 운전자는 “다음 콜을 수행하기 위해 과속을 하거나 안전 턱마저 빠르게 넘게 되다보니 탑승한 장애인들이 불안에 떨고 나중에 관련 민원이 많이 들어오는 이유가 모두 이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관계자는 “울산지역 장애인 콜택시 노동자들의 임금과 복지는 타 지역보다 열악해 전국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울산시의 예산으로 책정되는 임금은 통상임금 지급기준을 위반하고 보건복지부의 기준도 적용하지 않고 있는 현실”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에 대해 울산시 관계자는 “타 지역과 비교해 총액에서 울산지역 부르미 운전자들에게 처우가 비슷하거나 나쁘지 않다”고 지적하면서도 “제기된 주장에 대해서는 위탁업체와 적절한 논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 ㈜하림, 전국장애인체전서 홍보 판매관 운영

하림은 제38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에 참여해 하림 홍보판매관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하림은 제99회 전국체전에서 닭고기 제품 시식행사로 인기를 모았던 하림 홍보판매관을 이번 장애인체전에서도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하림은 전국체전 기간 동안 대표제품인 용가리 치킨을 비롯해 치킨너겟 등 닭고기 200만원 정도의 시식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박길연 대표이사는 “지난 전국체전을 통해 도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성공적인 스포츠 축제가 됐다”며 “이번 장애인 체전도 성공적인 스포츠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주 개최지인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폐회식을 갖고 익산시를 포함 14개시·군의 70개 경기장에 분산해 경기를 치릅니다.

5. 영등포구, 장애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연다26일 TCC센터 아트홀서…연극 등 다양한 콘텐츠로 편견의 벽 허물어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26일 오후 2시 TCC센터 아트홀에서 장애인과 함께 소통하는 ‘장애인권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장애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토크콘서트의 주제는 ‘다르거나 같거나 톡톡, 당사자에게 듣는 인권 이야기’로, 장애인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각기 다른 삶을 살지만 결국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다르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토크와 아트, 연극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편견의 벽을 허물 예정입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장애는 조금 불편할 뿐 불행한 것이 아니라는 인식과 함께 우리 모두 행복을 추구하는 똑같은 존재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장애인 눈높이에서 배려하는 행정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 동행하는 인권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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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예외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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