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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7일 kbic 뉴스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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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17일 수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4년간 ‘고용의무 미준수’ 장애인고용부담금 납부 1등은 기업은행

지난 4년간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납부한 기관으로 기업은행이 꼽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금융공공기관의 장애인고용 현황 및 중증장애인생산물품 구매현황’에 따르면 장애인고용의무 비율을 지키지 않은 기관들이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납부한 장애인고용부담금 합계가 43억 7032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 공공기관 중 지난 4년 동안 가장 많은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납부한 기관은 기업은행으로 납부액만 무려 20억 9200만원에 달했고, 산업은행은 17억 7000만원, 자산관리공사는 3억 5200만원을 납부하면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또다른 장애인 배려정책인 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제도의 경우에는 대다수의 금융 공공기관이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일회용품 규제하니 장애인생산 일회용품 매출 30% 뚝

정부가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추진 중인 ‘공공부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으로 인해 장애인생산품 매출이 약 30%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4개 장애인 생산시설을 대상으로 2018년 월평균 매출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정부 지침이 시행되기 전인 1~6월 평균 일회용품 매출액은 1억8737만원에서 지침 시행이후 3개월 간 평균 매출액은 1억3263만원으로 29.2%가 감소했습니다.
특히 공공매출은 2018년 1~6월까지 월 평균 매출액이 1억3169만원에서 7871만원으로 40.2% 급감했던 반면 민간매출은 같은 기간 동안 5567만원에서 5392만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정춘숙 의원은 “지침 시행당시부터 관계부처와 협의를 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었고, 그 결과 장애인생산품 매출 급감으로 이어졌다”면서 “환경보호 차원의 일회용품 줄이기는 당연한 것이지만, 현실에서 고용불안, 소득감소 등 장애인들이 선의의 피해를 볼 수 있는 만큼, 피해를 파악해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3. 김정숙 여사, 佛 ‘장애인 정책’ 선진모델 자폐아 특수학교 방문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현지시각 16일 파리의 자폐아 특수학교를 방문해 장애인 지원 정책을 확인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1시40분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 에꼴에 ‘우리들의 학교’라는 의미를 가진 노트르 에꼴 학교에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써, 자폐성 장애인 지원 정책을 펴는 프랑스의 선진 현장을 둘러보기 위함입니다.
노트르 에꼴은 만 3세부터 20세까지의 자폐아 47명을 대상으로 한 특수학교로, 사회적응과 독립성 함양을 목표로 운영하는 교육기관입니다.

4. 금호석유화학,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제작 5천400만원 후원

금호석유화학은 세계시각장애인협회가 지정한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한국시각장애인 복지관에 후원금 5천400만원을 전달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후원금을 통해 제작되는 총 1천650개의 흰지팡이는 도움이 필요한 시각장애인에게 전달됩니다.
서울시 강동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찬구 회장과 김성채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박 회장은 시각장애인용 녹음도서 제작 봉사에도 참여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2008년부터 시각장애인 자립을 위해 흰지팡이를 비롯한 보장구 제작 지원금을 전달해왔다”면서 “이밖에 맞춤형 휠체어 제작 지원, 복지시설 창호 교체 등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5. 시각장애인의 사회참여 이끌 ‘한국 안보건 협의체’ 출범

‘세계 눈의 날’을 맞아 효율적인 국제실명예방과 시각장애인의 사회참여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한국 안보건 협의체’가 출범했습니다.
협의체 구성원들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만리동 대한안과학회에 모여 세계 각지에서 협의체 구성 기관들의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상호간의 사업을 통해 학습하며 지역사회 주민들의 안보건을 증진함에 있어 효과성 및 효율성을 높일 것을 결의했습니다.
협의체에는 국제 안보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6개의 비정부기구와 국내 기반의 스타트업 기업 3곳 및 안과 전문가 단체인 대한안과학회가 회원기관으로 포함됐습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의 기관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6. 영주시, 장애인공무원 원활한 근무 개선 추진

경북 영주시는 그제 시청 직소민원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와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영주시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 제정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영주시 장애인공무원들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등 편의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영주시는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사업을 위한 정책수립 및 예산을 공단에 지원하고, 공단은 보조공학기기 지원과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시는 장애인 공무원이 편의지원을 요청할 경우 장애 유형 및 장애 등급, 업무 난이도 등에 따라 보조공학기기 등 편의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공무원이 보다 개선된 근무환경에서 원활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매우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 장애인공무원이 근무환경의 제약 없이 원활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7. 포항시노인복지회관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어르신들께 ‘호응’

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노인복지회관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한안마사협회 경북지부 소속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의 안마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포항시노인복지회관은 매년 대한안마사협회와 계약을 맺고 전문 안마사 자격을 갖춘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응 및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전문적인 안마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통증완화를 돕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안마사들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 9월까지 8년간 어르신 2만4240여 명에게 평일 오전 30분간 전문적인 안마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노인복지회관 관계자는 “안마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아 방문횟수, 시간을 늘려달라는 의견이 계속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화, 교육, 복지, 체육활동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써 편안하고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8. ‘마냥’ 시각장애인 마당예술동아리, 연극 ‘두 개의 항아리’로 감동 선물

시민창작예술제 2018 학산마당극놀래 ‘미추홀이랑 살어리랏다’가 지난 13일 옛시민회관쉼터 야외무대에서 펼쳐졌습니다.
시민창작예술제는 미추홀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창작 마당극을 진솔하게 담아내 경연마당을 펼치는 주민공동체예술축제로써 장르에 구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예술제에 참가한 14개팀 중 7번째로 무대에 오른 ‘마냥’ 팀은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연극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7명으로 구성된 마당예술동아리로써 시각장애를 가진 주인공이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자신이 받은 상처와, 장애인 가족으로 또 다른 상처를 가진 딸이 편견과 맞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보여줌으로써 예술제에 참여한 많은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미추홀학산문화원장 수여의 ‘미추홀이랑 살어리랏다상’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장 수여의 ‘작품상’을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이춘노 관장은 “이 공연을 계기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공감과 소통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무대에 오르기까지 애써주신 미추홀학산문화원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10월 17일 수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권순철, 진행에 김규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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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년간 ‘고용의무 미준수’ 장애인고용부담금 납부 1등은 기업은행

지난 4년간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납부한 기관으로 기업은행이 꼽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금융공공기관의 장애인고용 현황 및 중증장애인생산물품 구매현황’에 따르면 장애인고용의무 비율을 지키지 않은 기관들이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납부한 장애인고용부담금 합계가 43억 7032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 공공기관 중 지난 4년 동안 가장 많은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납부한 기관은 기업은행으로 납부액만 무려 20억 9200만원에 달했고, 산업은행은 17억 7000만원, 자산관리공사는 3억 5200만원을 납부하면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또다른 장애인 배려정책인 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제도의 경우에는 대다수의 금융 공공기관이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일회용품 규제하니 장애인생산 일회용품 매출 30% 뚝

정부가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추진 중인 ‘공공부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으로 인해 장애인생산품 매출이 약 30%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4개 장애인 생산시설을 대상으로 2018년 월평균 매출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정부 지침이 시행되기 전인 1~6월 평균 일회용품 매출액은 1억8737만원에서 지침 시행이후 3개월 간 평균 매출액은 1억3263만원으로 29.2%가 감소했습니다.
특히 공공매출은 2018년 1~6월까지 월 평균 매출액이 1억3169만원에서 7871만원으로 40.2% 급감했던 반면 민간매출은 같은 기간 동안 5567만원에서 5392만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정춘숙 의원은 “지침 시행당시부터 관계부처와 협의를 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었고, 그 결과 장애인생산품 매출 급감으로 이어졌다”면서 “환경보호 차원의 일회용품 줄이기는 당연한 것이지만, 현실에서 고용불안, 소득감소 등 장애인들이 선의의 피해를 볼 수 있는 만큼, 피해를 파악해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3. 김정숙 여사, 佛 ‘장애인 정책’ 선진모델 자폐아 특수학교 방문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현지시각 16일 파리의 자폐아 특수학교를 방문해 장애인 지원 정책을 확인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1시40분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 에꼴에 ‘우리들의 학교’라는 의미를 가진 노트르 에꼴 학교에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써, 자폐성 장애인 지원 정책을 펴는 프랑스의 선진 현장을 둘러보기 위함입니다.
노트르 에꼴은 만 3세부터 20세까지의 자폐아 47명을 대상으로 한 특수학교로, 사회적응과 독립성 함양을 목표로 운영하는 교육기관입니다.

4. 금호석유화학,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제작 5천400만원 후원

금호석유화학은 세계시각장애인협회가 지정한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한국시각장애인 복지관에 후원금 5천400만원을 전달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후원금을 통해 제작되는 총 1천650개의 흰지팡이는 도움이 필요한 시각장애인에게 전달됩니다.
서울시 강동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찬구 회장과 김성채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박 회장은 시각장애인용 녹음도서 제작 봉사에도 참여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2008년부터 시각장애인 자립을 위해 흰지팡이를 비롯한 보장구 제작 지원금을 전달해왔다”면서 “이밖에 맞춤형 휠체어 제작 지원, 복지시설 창호 교체 등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5. 시각장애인의 사회참여 이끌 ‘한국 안보건 협의체’ 출범

‘세계 눈의 날’을 맞아 효율적인 국제실명예방과 시각장애인의 사회참여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한국 안보건 협의체’가 출범했습니다.
협의체 구성원들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만리동 대한안과학회에 모여 세계 각지에서 협의체 구성 기관들의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상호간의 사업을 통해 학습하며 지역사회 주민들의 안보건을 증진함에 있어 효과성 및 효율성을 높일 것을 결의했습니다.
협의체에는 국제 안보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6개의 비정부기구와 국내 기반의 스타트업 기업 3곳 및 안과 전문가 단체인 대한안과학회가 회원기관으로 포함됐습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의 기관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6. 영주시, 장애인공무원 원활한 근무 개선 추진

경북 영주시는 그제 시청 직소민원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와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영주시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 제정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영주시 장애인공무원들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등 편의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영주시는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사업을 위한 정책수립 및 예산을 공단에 지원하고, 공단은 보조공학기기 지원과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시는 장애인 공무원이 편의지원을 요청할 경우 장애 유형 및 장애 등급, 업무 난이도 등에 따라 보조공학기기 등 편의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공무원이 보다 개선된 근무환경에서 원활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매우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 장애인공무원이 근무환경의 제약 없이 원활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7. 포항시노인복지회관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어르신들께 ‘호응’

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노인복지회관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한안마사협회 경북지부 소속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의 안마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포항시노인복지회관은 매년 대한안마사협회와 계약을 맺고 전문 안마사 자격을 갖춘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응 및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전문적인 안마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통증완화를 돕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안마사들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 9월까지 8년간 어르신 2만4240여 명에게 평일 오전 30분간 전문적인 안마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노인복지회관 관계자는 “안마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아 방문횟수, 시간을 늘려달라는 의견이 계속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화, 교육, 복지, 체육활동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써 편안하고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8. ‘마냥’ 시각장애인 마당예술동아리, 연극 ‘두 개의 항아리’로 감동 선물

시민창작예술제 2018 학산마당극놀래 ‘미추홀이랑 살어리랏다’가 지난 13일 옛시민회관쉼터 야외무대에서 펼쳐졌습니다.
시민창작예술제는 미추홀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창작 마당극을 진솔하게 담아내 경연마당을 펼치는 주민공동체예술축제로써 장르에 구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예술제에 참가한 14개팀 중 7번째로 무대에 오른 ‘마냥’ 팀은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연극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7명으로 구성된 마당예술동아리로써 시각장애를 가진 주인공이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자신이 받은 상처와, 장애인 가족으로 또 다른 상처를 가진 딸이 편견과 맞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보여줌으로써 예술제에 참여한 많은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미추홀학산문화원장 수여의 ‘미추홀이랑 살어리랏다상’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장 수여의 ‘작품상’을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이춘노 관장은 “이 공연을 계기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공감과 소통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무대에 오르기까지 애써주신 미추홀학산문화원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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