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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3 문재인 그리고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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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려진 추미애의 페북글은 지성인의 글이다. 사람을 씹는 인상비평이나 하고, 남의 글 갖고 와서 비꼬기나 하고, 말꼬리나 잡는 저급한 자들과 다르다. 머저리들은 스테레오 타입이 있다. 그들은 일단 도마를 준비한다. 프레임이다. 프레임을 짜놓고 도마에 생선을 올린 다음 난도질을 한다. 프레임이 없으면 한 마디도 못한다. 프레임은 외부에서 조달하므로 의존적인 글쓰기가 된다. 상대방 말에 반론이나 할 뿐 자기 주장은 없다. 추미애의 글은 검찰개혁이라는 분명한 방향성이 있다. 개혁은 국민과 함께 가는 것이다. 대의명분이 있다. 대의명분을 쥔 사람은 상대의 대응에 따른 다음 카드를 쓸 수 있다는 점이 각별하다. 명분이 없는 자는 맞대응만 할 뿐 치고나가지 못한다. 명분이 있는 자는 서둘러 가도 되고 천천히 가도 되고 국민과 밀당을 하며 힘조절, 속도조절 할 수 있다. 여유가 있다. 화요일에 필자가 문재인 등판을 예고했는데 수요일 바로 등판했다. 차관 임명으로 방향을 제시했다. 문재인은 고구마라도 끝까지 간다. 국민을 믿는 사람만 쓸 수 있는 전술이다. 조급해 하는 자들은 제풀에 나가 떨어진다. 문재인과 박근혜가 뭐가 다르냐고? 방향이 다르다. 방향이 다르면 확률이 누적된다. 처음엔 51 대 49의 작은 차이지만 갈수록 간격이 벌어져서 백 대 빵이 된다. 왜? 박근혜 행동은 혼자 하는 원맨쇼고 문재인 행동은 국민과 함께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더 많은 국민을 게임에 가담시킨다. 윤석열 자르는 것은 혼자 결정하면 되지만 뒷날을 위해 시스템을 만들려면 국민과 함께 가야 한다. 국민이 변해야 한다. 검찰개혁은 검찰사람을 바꾸는게 아니라 검찰이 수사에 손을 떼도 대한민국이 멀쩡하게 굴러가도록 국민을 교육시키는 절차다. 국민을 변하게 만드는 자가 이긴다. 추미애의 명문 페북 글이지만 글 좀 쓸줄 아는 사람의 글이다. 지성인의 품격이 느껴진다. 쓸데없는 미사여구가 없이 신파 찍는 감정에의 호소 없이 본질만 정확하게 짚어냈다. 갔노라 싸웠노라 이겼노라 하는 식의 건조한 글을 써야 한다. 울고 불고 하는 진중권식 글은 신랄하지만 사기다. 추미애도 대통령 감이다. 당장은 아니래도 6년 후라면 자격이 있다. 지난 날의 과오는 씻으면 되고 공은 이루면 되고. 대통령은 사람이 잘나서 되는게 아니고 동지를 가져야 된다. 추미애는 지금까지 동지가 없었고 이제 동지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재명은 동지가 많이 있는데 그들의 질이 낮다. 이낙연은 동지라기 보다는 동료가 있는데 정대철, 권노갑 등 이상한 사람들이 주변을 맴돌면서 방해하고 있다. 6년 후는 조국이냐 추미애냐 이렇게 될 수도. 조중동이 악착같이 대선주자를 죽이지만 우리는 악착같이 대선주자를 키워낸다. 비뚤어진 좌파의 허무주의 미디어오늘이 조중동한경오 기사를 분석했는데 조중동이야 제 잇속 챙기려고 나쁜 짓을 한다고 치고 한겨레 경향 오마이뉴스는 도대체 누구를 위해 짖어대는 거냐? 추윤싸움에 멍드는 민생. 코로나19사태에 민생은 누가 돌보냐는 식의 신파조 기사나 쓰고 도대체 신문사를 왜 하는 거냐? 나가 죽어라. 이 화상아. 어휴!~ 못난 것들. 좋은 날 왔을 때 방관자의 자리는 없다. 도대체 검찰개혁 촛불민의 민주주의 권력분산 관점에서 쓰는 언론이 하나도 없다. 하늘에 태양이 분명히 떠 있는데 못 본 척 눈 감고 딴소리나 하고 있어. 촛불민심으로 정권이 바뀌고 검찰개혁을 위해 윤씨가 임명되었고 개혁정권에 들어와서 개혁하지 못하는 총장은 짤리는게 맞지. 권력분산이 민주주의라는 것을 정말 모르나 등신들아. 홍준표 한 마디 했다. 검찰당 파이당. 당명은 춘장당이냐? 조선시대 훈국귀족들도 그렇고 유럽의 귀족들도 그렇고 로마 원로원도 그렇고 지금 역사책 보는 사람들은 뭐 이런 개새끼가 다 있나 싶지만 그 당시로는 살벌했습니다. 우리 빼놓고 나라가 돌아가는지 보자. 그만한 실력이 있었다는 거지요. 소수가 똘똘 뭉치면 못할 것이 없지요. 힘이 있으니까 까부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깨어있는 시민의 힘으로 극복하는 것이 민주주의 대장정 검찰개혁 이런거 시도 안 하고 편하게 가는게 목숨을 보존하는 길이라는 사실을 누가 모르겠냐? 노무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대를 맸다. 이낙연 이재명 김두관 정세균 이낙연 - 의리는 있는데 눈치가 없어 총대는 메지 않아.. 이재명 - 눈치는 있는데 의리가 없어 중요한 일은 침묵. 김두관 - 의리도 있고 눈치도 있는데 총대가 없어. 정세균 - 의리도 없고 눈치도 없고 총대도 없고 개념도 없어. 추미애 조국은 다음 대선 박근혜와 문재인 이환경은 영화 찍지마라 영화 이웃사촌 김대중 대통령을 오달수로 만들어놓고 뭐하는 짓이냐? 착한 일본인과 못된 조선인도 있었지만 그런 영화 만들면 안 된다. 진짜 나쁜 유태인과 그들에게 당한 독일인도 있었지만 그런 영화를 만들면 안 된다. 국민에게 상처주는 영화를 만들면 안 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해놓고 허구라고 거짓말하면 안 된다. 이건 범죄다. 배우들의 연기력에 기댄 전형적인 신파 코미디. 영화 내내 남발되는 더러운 저질 개그들과 후반에 몰려오는 억지 신파의 향연 또한 관객들에게 혹평 받았다. 결국 오달수의 미투 논란과 코로나 시국이 아니었어도 애초에 흥하지 못했을 영화였기에, 결과적으로 명예로운 죽음을 맞이했다. 의정부 산기숡에 가짜 선돌 발견 딱 봐도 가짜인걸 알겠구만 그냥 동네 뒷산에 있는 바위를 두고 선돌이라고 개소리를 하네요. 625 때 총탄자국을 무려 성혈이라고 우기고. 이거 선돌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무식이 통통 튀는 사람입니다. 무당이 굿하는 장소인데 굿당흔적을 제사터라고 우겨버려. 국회의원이나 된다는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무식할 수가 있지? 게다가 용감하기까지 하다니. 1) 선돌은 고인돌의 일종이다. 2) 고인돌은 제사터가 아니고 무덤이다. 3) 성혈은 하늘을 바라보는 위에 있지 옆에 있지 않다. 4) 성혈은 별자리를 나타내는 것인데 돌로 갈아서 만든다. 5) 산비탈에 선돌이 있으면 안 된다. 6) 고인돌은 평평한 돌로 만드는데 평평한 돌을 구하지 못하면 선돌이 된다. 진보의 전략과 보수의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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